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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예술가3

강남역에서 본 거리 예술 강남역은 에너지가 넘칩니다. 유동인구도 많고 빌딩도 높습니다. 한국의 현대적인 이미지를 강남역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강남역 거리를 걸었습니다. 영화 을 보면 자동으로 좀 걷게 됩니다. 워낙 강한 영화라서요 강남은 욕망의 도시입니다. 회사도 많고 유동인구도 많아서 차도 많고 사람도 많아서 너무나도 복잡합니다. 그래서 강남역에 전철을 타고 가고 싶지 않을 정도로 강남은 너무나 복잡합니다. 그런데 한 외국인이 가방을 들고 걷고 있네요. 그런데 이분 안 움직입니다. 거리 예술가인가 보네요. 앞에는 작은 모자가 있는데 공연 관람 후에 돈을 넣으라는 싸인 같습니다. 그러나 길 한 복판에서 하다 보니 사람들이 거리 공연인지 예술인지 잘 알지 못하고 그냥 지나가기 바쁩니다. 좀 지켜보니 다리를 바꿔서 계속 또 저렇.. 2016. 5. 22.
현대 예술에 대한 유쾌한 조롱을 담은 '선물 가게를 지나야 출구' 페이스북 이웃 분이 권했던 다큐이고 요즘 잘 나가는 거리 아티스트 중 가장 인기가 높은 가 나와서 뒤늦게 찾아 봤습니다. 그러나 제목만 보고는 이게 뱅크시 관련 다큐인지 잘 인지하기 힘듭니다 라는 제목만 보고 어떤 내용인지 판별하기 쉽지 않습니다.뱅크시에 관한 다큐라고 해서 아무런 정보 없이 본 이 다큐는 TV 맛집 프로그램들이 방송에 나오는 사람들을 알바로 구입하고 멘트 조련까지 한 후 맛집 소개 브로커를 통해서 그 음식점에서 팔지 않는 음식을 만들어서 맛집이라고 소개하는 맛집 예능 프로그램의 추악한 뒷거래를 까발린 이후에 가장 웃기는 다큐였습니다. 후반에는 이게 뭐지?라고 당혹해 하다가 서서히 깔깔거리면서 봤네요. 다큐 도입 부분에서 뱅크시가 어두운 곳에서 얼굴과 목소리도 변조한 후 자신에 대한 다큐.. 2016. 2. 10.
거리예술가 Megx가 평범한 다리를 레고 블럭 다리로 만들다. 서울의 지하철 7호선 출입구를 볼때마다 느끼는 것은 누가 이런 망측스러운 발상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지하철 입구가 위 사진 처럼 뻥 뚫려 있어서 비가오면 그 비가 계단에 그대로 쏟아집니다. 이 때문에 시민들은 외부로 나가는 계단 앞에서 우산을 펴야 합니다. 그나마 계단이면 괜찮죠. 에스컬레이트가 있는 곳은 에스컬레이트가 비를 그대로 다 맞습니다. 전 이런 쓰레기 같은 발상을 한 사람이 누구인지 참 궁금합니다. 그 사람에게 이 불편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 사람의 월급으로 모두 원상복구 시키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이렇게 지하철 입구에 지붕이 없어진 이유는 '오세훈 전 시장의 디자인 철학'때문입니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5년간 서울시장을 하면서 디자인 서울을 외쳤습니다. 물론 디자인적으로 정갈해진 부분은 분명.. 2012.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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