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갤러리온1 눈보라 치는 새벽 나무에 걸린 외로움을 사진에 담은 오윤경 사진작가의 그해... 평소처럼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내려서 터벅터벅 광화문을 지나 삼청동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갤러리 거리를 지나자 문득 갤러리온이 생각났습니다. 갤러리 현대 바로 옆에 있는 갤러리온은 사진 전시회를 많이 하는 곳입니다. 원래 이 건물에는 갤러리온말고 갤러리 아트 사간이 3층에 있었습니다. 갤러리 사간은 방명록에 메일링리스트를 적었더니 꼬박꼬박 전시회 소식을 전해주던 고마운 곳입니다. 그러나 작년에 사라졌더군요. 너무도 아쉽습니다. 그리고 1층에 작은 카페 같은 음식점이 생겼는데 그 마저도 사라지고 또 다른 소비재를 파는 가게가 들어설 듯 하네요. 갤러리온은 그대로 있네요 갤러리온에서는 1월 8일부터 1월 16일까지 오윤경 사진작가의 그해... 라는 사진전을 합니다. 눈보라 치는 겨울 외로운 나무.. 2015. 1.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