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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아트 사간2

디지털은 기록을 영속적으로 보관할까? 사진작가 이원균의 a Space-2 디지털이 좋은 점은 부패하지 않는 다는 것 입니다. 100년전 디지털로 기록된 기록물도 바로 어제 만든 기록물 처럼 재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반면 아나로그로 기록된 금속활자나 혹은 붓글씨나 혹은 파피루스에 기록한 또는 돌이나 비석에 새긴 글씨들은 세월이라는 힘에 허물어집니다.하지만 디지털은 다릅니다. 보관만 잘 한 다면 수백만년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뭐 아나로그도 보관만 잘하면 수만년 보관할 수 있긴 합니다만 디지털과는 좀 다른 방식이기 때문에 세월의 흔적으로 서서히 무너지게 되죠이론상으로는 이렇지만 실제로 디지털 자료나 정보가 아나로그 보다 더 오래 갈까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96년 인터넷 세상이 막 빗장을 열고 세상에 선보일때의 그 시절 정보가 지금 쉽게 찾아 볼 수 있을까요? 오.. 2012. 5. 3.
건물들에 의해 분할된 파란 하늘 사진작가 김정수의 공간연습전 도시는 거대한 하늘을 분활시킵니다. 빌딩 숲 사이에서 하늘을 보면 거대한 빌딩이 파란 하늘을 조각조각 잘라내 버리죠. 그 조각조각 잘나내는 모습은 거리거리 마다 다릅니다. 전 그런 이유로 항상 도심에 가면 하늘과 빌딩들의 라인들을 유심히 보다가 원더를 찾습니다. 가끔은 빌딩의 직선과 하늘의 파란색이 멋지게 어우러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도시는 이런 기하학적인 이미지를 많이 품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곡선이 아닌 직선으로 하늘을 혹은 세상을 조각냅니다 전시명 : 공간 연습 사진작가 : 김정수 전시일정 : 2011년 7월 8일 ~ 7월 31일 전시장소 : 갤러리 아트 사간 http://www.artsagan.com 우연히 지나가다가 본 전시회입니다. '공간 연습'이라는 이 전시회는 저에게 큰 인상을 남긴.. 2011.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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