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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마을5

사진의 힘, 사진이 마을과 자연을 살리다 제가 '사진은 권력이다'라는 블로그명을 가지게 한 것은 이 한장의 사진 때문입니다 87년 동아일보의 정태원기자가 찍은 이한열군의 사진은 세상을 변화시켰습니다. 이 사진이 사람들 속에 끊고 있던 99도씨의 분노를 100도씨로 올리면서 독재정권은 항복을 하게 됩니다. 사진의 힘을 느끼게 해준 사진이죠. 이런 이유로 전 패션모델의 사진, 연예인의 사진보다 다큐멘터리 사진을 좋아 합니다. 이 한장의 사진이 없었다면 우리의 민주화는 좀 더 더디게 왔을 것 입니다. 사진, LNG 생산기지를 막아서다 사진은 역사를 바꾸기도 하지만 한 섬을 지키고 자연을 보고하기도 합니다. 이 한장의 사진 아시는 분들 많으 실거예요. 삼척시에 있는 솔섬 사진입니다. 지금 공근혜갤러리에서는 삼척 솔섬 사진을 찍은 마이클 케냐의 '철학자.. 2011. 3. 5.
홍제동 개미마을을 기록하는 어제 오늘 내일 몇주 전 홍제동 개미마을을 갔었습니다. 재개발이 예정된 동네였는데 화사한 벽화로 꼬까옷을 입은 모습에 한달음에 달려갔습니다. 멋진 벽화로 무채색 마을이 화사해졌습니다. 그러다 발견했습니다. 어제오늘내일 집 응? 뭘까 이름이 너무 특이해서 한참 봤네요. 어제 오늘 내일이라 이거 사람의 운명을 말하는건가? 그렇다면 사주 봐주는 점집? 이런 오해를 하고 개미마을에서 내려왔습니다. 벽화마을로 변신한 홍제동 개미마을 라는 글을 블로그에 올렸는데 이 글에 댓글이 달렸습니다 안녕하세요^^어제오늘내일 집주인입니다.어제오늘내일집은 일곱명의 학생들이 모여 홍제동개미마을의 기억을 모으는 작업을 하는 공간입니다^^ 평상시 북까페로도 운영되니 놀러오셔서오늘의 기억을 함께 모아주세요^^ 커피도 한잔 하시구요^^ 아! 제가 큰 오.. 2011. 1. 25.
벽화마을로 변신한 홍제동 개미마을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건축 양식인 붉은벽돌 다세대주택과 언덕위의 아파트, 외국에서는 돈이 없는 사람들이 사는 아파트지만 한국은 부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부의 상징이 아니지만 90년대 까지만 해도 분명 아파트에 산다고 하면 대한민국에서 평균 이상의 삶을 산다고 말할 수 있었습니다. 개미마을을 오랜만에 찾아갔습니다. 제가 개미마을을 처음 알게 된것은 2009년이었습니다. 인왕산을 오른 후 부암동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길을 잘못 들어서 홍제동 쪽으로 내려 왔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개미마을. 개미마을은 재개발을 앞둔 마을입니다. 예전 80년대 였으면 정부에서 포크레인으로 집에 사람이 있던 말던 부셔버렸지만 지금은 시대가 바뀌어서 주민의 과반수 동의와 여러가지 절차 없이 함부로 부술수가 없습니다. 다만 용산참.. 2011. 1. 16.
다음의 무책임한 제목 편집, 깊이있는 생각이 있길 바란다. 다음은 가끔 그리고 자주 다음지도를 홍보하기 위해 서울및 전국 구석구석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소개되고 싶지 않는 지역도 있습니다. 지역민들은 자신의 동네가 방송이나 뉴스, 포털에 소개되는것을 보통은 반가워하나 그렇지 못한곳도 있습니다. 재개발이 예정된 허름한 동네는 더욱 그렇습니다. 다음은 홍제동 개미마을을 메인에 소개했습니다. 소개는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심한 배려의 제목이 있어야 할텐데 이 부분이 좀 아쉽습니다. 서울한복판 이런 마을이 위의 링크를 클릭하면 다음지도가 뜨면서 홍제동 개미마을이 나옵니다. 다음이 왜 이 마을을 소개했을까요? 이유는 다음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과거 모습 그대로.. 개미마을을 하시나요? 과거모습 그대로라는 단어는 찍새들 즉 사진동호회나 사진을 좋앟는 분들에.. 2009. 6. 2.
골목이 아름다운 개미마을에 눈이 내렸어요 혹시 개미마을이라고 아세요? 그 골목이 말을 걸다 라는 책을 읽다가 개미마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왕산 산자락에 있는 이 개미마을은 제가 몇달전 인왕산 산행을 했을때 우연히 본 동네인데요. 내려가는 길을 몰라서 그냥 스쳐 지나간 동네더라구요 그곳에 카메라를 메고 가봤습니다. 문화촌 현대아파트 뒤쪽에 있는 동네입니다. 먼저 개미동네를 살짝 소개하면요. 한마디로 말하면 불량주택이 많이 있는 달동네입니다. 60년대 풍경 그대로 박제되어 있는데 산밑에 있다보니 그린벨트에 묶여 개발이 금지된곳입니다. 그래서 대규모 개발을 할수 없는 곳이죠. 그러다 보니 옛모습 그대로의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 아홉살인생의 배경이 되었던 개미마을. 마을분들이 개미처럼 바지런하다고 해서 개미마을이라고 하는데 최근엔 황금마을로 .. 2009.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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