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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5

국회 앞마당에서 본 애벌레를 물고 꽃에 오르는 개미들 국회 도서관에는 다양한 자료가 많아서 가끔 찾아갑니다. 논문도 있고 다양한 책이 있고 무엇보다 시원해서 피서지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도서관에서 자료를 찾다가 카메라를 메고 잠시 밖으로 나왔습니다. 근처에 있는 한강의 노을을 촬영하러 가고 있는데 길가에 개미들이 엄청나게 많이 보이네요. 요즘 개미 보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아파트에 살면 개미가 잘 안 보이더라고요. 그렇게 신기해서 한 컷 촬영하고 가려는데 신기한 장면이 보이네요 벌개미취라는 꽃에 하얀 점들이 꼬물꼬물 거립니다. 설마 저거?하얀 점들을 자세히 보니 개미들이 알을 들고 있네요 제가 개미 전문가가 아니라서 이런 집단 행동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어렴풋이 추측을 해봤습니다. 보통 개미들이 자신들의 미래세대인 애벌레나 알을 밖으로 들고 나왔다는 자체.. 2016. 8. 9.
신기하게도 다양한 색을 낼 수 있는 컬러 개미 폭우 때문에 다 짜증이 나도 그래도 좋은게 하나 있었죠. 바로 모기입니다. 비가 엄청나게 주룩주룩 하루도 빠짐없이 내려서 모기가 씨가 말랐나 봅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모기 때문에 밤잠을 설치는데 올해는 모기보기가 힘듭니다. 뭐 번식력이 좋은 놈들이니 곧 조만간 방문할 듯 하네요 모기를 보면 그 모기가 피를 쪽 빨았는지 안빨았는지 잘 알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모기의 배가 조금은 투명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모기의 배를 보고 피를 빨았는지 안빨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인도 Mysore대학의 Mohamed Babu 교수가 아주 진귀하고 흥미로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 교수가 여러가지 색깔의 설탕물을 뿌려 놓고 개미를 풀었습니다. 이 개미는 까만 개미가 아닌 배가 투명한 개미인데요. 인도에는 이런 개미가 있나.. 2011. 8. 7.
이야기가 있는 백과사전식 글을 쓰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베르나르 베르베르, 분명 이 작가는 이름덕을 톡톡히 본 작가입니다. 이름이 외우기도 쉬울뿐더러 이름에 운율까지 느껴집니다. 이 이름도 독특하고 외우기 쉬운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처음 알게 된것은 군대에서 였습니다. 책 읽는것을 별로 즐겨 하지않고 여자꽁무니만 쫒아다길 주취미로 삶았던 대학생활을 뒤로한채 군대는 하루하루가 지루함의 연속이었습니다. 온통 녹색과 얼룩무늬만 보이는곳에서 칼라가 있는곳은 기지내 서점이었습니다. 기지 서점에서 매주 3권씩 빌려서 책 읽기만 열중하게 만든 책이 바로 소설 개미였습니다. 우연히 빌려본 개미는 책의 재미를 다시 일깨워준 책이었죠. 소설 개미는 놀라운 상상력을 담은 책입니다. 인간과 크기만 다를뿐 또 다른 지구의 지배자인 개미의 삶을 구체화하고 거기에 상상력을 접붙여서 거대.. 2009. 9. 18.
개미가 달라붙은 듯한 커피잔 아 놀라지 마세요. 저거 진짜 개미가 아니고 개미그림이 붙은 커피잔입니다. 개미 싫어하는 분들은 정말 싫어하더군요. 저도 불개미는 싫어해요. 아예 시꺼먼 개미는 어렸을때 많이 가지고 놀아서 친근한데 작은 집개미는 싫어요. 그런데 그런 개미가 달라붙은듯한 커피잔을 파는곳이 있네요 특이한것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좋겠는데요. 이 일러스트는 re jin lee라는 한국분이 했네요. 출처 http://www.etsy.com/view_listing.php?listing_id=18531646 2008. 12. 21.
곤충으로 그림 그리는 화가 몇일전에 남자의 거시기(?)로 그림 그리는 화가가 있다는 쇼킹한 해외화제꺼리가 있던데 곤충으로 그림 그리는 사람이 있군요. Steven Kutcher라는 사람인데 벌레 다리에 물감을 묻혀 캔버스 위를 휘젖게 하면 하나의 그림이 완성됩니다. 로스엔젤레스에 사는 63세인 이 화가는 쉽게 지워지는 물감을 이용해 곤충에게 그림을 그리게 하기 때문에 곤충학대는 아니라고 합니다. 또한 그림을 그리는 주체는 곤충이지 자기가 아니라고 하네요 국내에도 이와 비슷한것을 한 적이 있죠 개미로 그린 김태희 얼굴 개미가 좋아하는 연유를 김태희 얼굴처럼 그려놓고 개미를 모아다 놓으면 저렇게 되죠. 한달 걸렸다고 하네요 정성이 대단 이걸 이용해서 다음UCC광고 하면 좋을듯 하네요. 출처 http://www.dailymail.co... 2007.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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