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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홍구 사진작가2

이렇게 다양한 사진이 있지만 이렇게 사진들이 다양하지 않을 수 있을까? 2015년 서울사진축제 심포지엄에서 강홍구 사진작가는 강연 말미에 아주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건 바로 사진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사진이 있지만 이렇게 사진들이 다양하지 않을 수 있을까?" 라는 말을 통해서 현재 한국 사진들의 문제점과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에 대한 이야기도 했습니다. 절대 공감이 가는 말입니다. 뭐 사진 잘 찍지 않은 입장에서 이런 말 하는 것이 쑥스럽긴 하지만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이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을 하루에 한 1천 장 이상을 소비하고 있습니다. 1천장이 뭡니까? 하루 종일 인스타그램 하는 분들은 하루에 1만 장의 사진도 볼 걸요. 그런데 솔직하게 말하자면 눈에 확 띄는 사진은 한 장도 없습니다. 다 사진들이 거기서 거기에요. 흔한 먹스타그램, 흔한.. 2015. 12. 15.
사진은 맥락이다. 사진은 시선이다. 서울사진축제 심포지엄이 지난 주에 끝이 났습니다. 이 심포지엄에는 흥미로운 사진 강의가 많았습니다. 그중에서 공감이 가는 사진 강의들을 블로그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어제 들은 사진 강의는 사진작가 강홍구의 강연이었습니다. 강홍구 사진작가의 강의 제목은 으로 의도하지 않는 변화를 기록한 사진의 예술성에 대한 강의를 했습니다. 강홍구 사진작가는 초등학교 교사 출신으로 미술가로 출발했다가 최근에는 사진작가로 더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은평뉴타운이 들어서기 전의 북한산 자락의 기자촌과 진관동을 촬영한 사진으로 유명합니다. 그 이야기부터 소개하겠습니다.강홍구 사진작가는 몇년 전에 서울사진축제에서 강연을 한 번 했었습니다. 그때 은평뉴타운이 시작되기 전의 북한산 자락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지금은 바르고 곳곳.. 2015.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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