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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대오2

사진은 권력이다가 선정한 2012년 올해의 영화들 연말입니다. 거리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롤은 들리지 않지만 크리스마스 트리는 많이 불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대선도 있고 연말이 다른 해 보다 어수선 한데요. 연말 분위기는 좀 더 기다려야 하지만 각 분야의 순위를 제 주관으로 선정해 볼까 합니다. 그 첫번 째로 올해의 영화를 선정할까 합니다.거창한 제목이지만 저 혼자의 주관적인 관점에서 뽑은 올해의 영화들입니다. 제가 본 영화와 올해 개봉한 영화 (12월 연말 개봉 작까지 포함해서) 중에서 좋은 영화들을 선정해 보겠습니다 2012/01/08 기적, 잊고 있었던 동심을 담아낸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감동 영화 2012/01/10 부러진 화살,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법부를 고발하다 2012/01/12 겨울 같은 차갑고 건조한 스릴러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 2012. 12. 8.
웃기는 짜장과 매운 짬뽕이 버무러진 웃픈 영화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 구국의 강철대오! 뜻 모릅니다.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다만 이 단어만 들으면 화염병이 난무하고 최루탄 냄새가 납니다. 고등학교 시절 형과 누나들의 구국의 강철대오!라는 구호는 그렇게 낯설게만 느껴졌습니다. 왜 시위를 할까? 왜 나라와 반대되는 곳에 서서 시위를 할까? 나라가 망하길 바라는 것일까? 매일 같이 시위의 연속이던 80년대 서울하늘은 최루탄이 가득했습니다. 중학교 때 열어놓은 창문으로 최루탄 가루가 날아들어와 처음으로 최루탄 냄새를 맡아 봤습니다. 근처에 대학교도 없는데도 그 최루탄 냄새가 날아온 것을 보면 당시얼마나 학생 시위가 가득했는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왜 대학생 형, 누나들은 데모를 할까? 정말 빨갱이들인가? 누구하나 알려주지 않았고 언론을 장악한 전두환 정권은 연일 이러다 나.. 2012.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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