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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추천 영화2

아메리칸 허슬, 오랜만에 보는 유쾌한 사기극. 안 봤으면 후회할 뻔 원래 2월은 영화 비수기입니다. 연말과 연초에 주머니가 넉넉한 시기를 이용해서 대작들이 개봉하죠. 그리고 2월은 흥행성은 좀 떨어지는 작품성 높은 아카데미 영화제 후보에 오른 영화들이 개봉을 합니다. 그래서 오늘 개봉하는 '노예12년'과 지난 주에 개봉한 '아메리칸 허슬'이 개봉을 하고 했습니다. 이 아카데미 영화제 작품상 후보에 오른 영화들은 예전에는 그 자체가 영화의 큰 홍보거리였지만 최근에는 작품상 받은 작품도 예술영화만 전문적으로 상영하는 영화관에서 개봉하는 것이 현실이네요. 그럼에도 올해는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영화들이 예년에 비해 비교적 크게 개봉을 하고 있습니다. FBI가 주도한 함정 수사 작전인 ABSCAM(앱스캠) 사건을 바탕으로 한 아메리칸 허슬영화 아메리칸 허슬은 1970년대에.. 2014. 2. 27.
더 테러 라이브 영리함과 긴장감으로 가득한 올해 최고의 한국 영화 영리하다. 영리해. 이 영화 참 영리해. 감독이 누구지? 시나리오는 누가 쓴거야. 어떻게 이렇게 작은 라디오 부스와 등장 인물도 많지 않고 협소한 공간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사람 마음을 쥐락펴락하지? 이 긴장감. 정말 오랜만에 느껴봅니다. 허리우드 영화가 재미있긴 하고 화려하긴 하지만 공장에서 찍어낸 기성품의 안전빵에 롯데리아에서 불고기 버거 먹고 나오면서 흡족한 맛에 미소를 짓지만 색다른 맛은 아니고 이미 먹기전에 예상한 맛 그 자체이기에 실패한 맛은 아니지만 남에게 권하고 싶은 맛은 아닌 영화가 즐비합니다.아이언맨과 슈퍼맨이 하늘을 날고 건물을 까부수지만 한 편으로는 허무 했습니다. 아니 영화관 밖을 나오면서 바로 휘발되는 그 느낌에 회의감도 들었습니다. 영화의 규모가 크다고 무조건 재미가 있을까?.. 2013.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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