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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앨범3

가족을 향한 다양한 시선을 볼 수 있는 Family Album: Floating Identity 사진전 대기업 또는 돈 많이 버는 기업들이 큰 건물 1층을 갤러리로 제공하는 곳들이 꽤 있습니다. 포스코 미술관도 그렇고 LIG 아트 스페이스도 그렇습니다. 오인숙 사진작가님이 그룹 사진전을 한다기에 마포구에 있는 LIG 아트스페이스에 다녀왔습니다. 사진전 제목은 (Family Album: Floating Identity)입니다. 가족 앨범이라고 하면 될 것을 왜 영어로 제목을 정했을까요? 전 이런 식의 제목 짓기가 참 맘에 들지 않습니다. 한글로 표현해도 되는데 굳이 이런 식의 영어로 된 전시 제목을 썼어야 했을까요?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사진전 자체는 전시 제목에 대한 불만과 달리 꽤 촘촘하고 보고 들어볼 이야기가 많은 사진전이었습니다. 가족앨범 사진전은 가족이라는 소재를 통해서 가족애라는 주제를 끌어 내는 .. 2015. 3. 23.
유년시절과 현재의 나 (BACK TO THE FUTURE)사진 씨리즈 지난 달에 서울 사진축제라는 사진전을 봤습니다. 남현동 분관에서는 소시민들이 제공한 가족앨범 사진들이 많이 전시되었습니다. 사진작가가 찍은 사진이 아닌 일반인들이 찍은 사진, 우리는 가족 혹은 개인앨범속 사진을 너무 천시하는 경향이 있지 않나요? 내가 나를 찍은 것 보다 누군가가 나를 생각하면서 찍었을 그 사진. 그 유년시절의 그 사진들을 우리는 너무 등한시 하는 것은 아닐까요? 그 어떤 사진 보다 위대한 것이 내 유년시절의 사진이고 그 유년시절의 사진을 찍어 준 그 사람을 우리는 생각해야 할 것 입니다. 그 사진을 찍은 사람은 대부분 아버지였을 것 입니다. 그 남현동 분관에서 본 사진중 기억에 남는 것은 20년전 혹은 30년전 찍은 사진과 똑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나란히 걸어놓아서 세월의 무상함을.. 2011. 2. 20.
디지털 가족앨범, LifeMap 얼필보면 노트북 같아 보입니다. 좀 커다란 액정을 가진 노트북 같아 보이지만 이 컨셉제품은 디지털 가족앨범 LifeMap 입니다. 여행이나 친구나 지인 혹은 가족과 여행을 갔다온후 디카를 올려놓으면 찍은 사진들이 나옵니다. 찍은 사진들을 액정에 놓고 각각의 사진에다가 찍은 위치와 같이 갔던 사람들 날짜등을 태깅합니다. 이렇게 태깅한 사진들은 버튼 하나만으로 지역적위치와 찍은 시간등으로 정렬해서 볼수 있습니다. 날짜야 EXIF정보에 들어가니 구현이 쉬울테고 앞으로는 GPS태깅이 된다고 하니 앞으로는 사진을 찍으면 찍은 장소를 일일이 입력할 필요는 없겠네요. 이 디지털가족앨범은 거실이나 사무실 입구등에 걸어놓고 친구나 다른 누군가가 놀러오면 디지털앨범을 무릎위에 받쳐놓고 친구와 함께 볼수 있습니다. 생각해보.. 2009.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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