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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낙엽2

가을이 가기전에 가 볼만한 가을 빛으로 물든 종묘 돌담길 봄과 가을은 기온은 비슷하지만 색은 다릅니다. 봄은 온통 연녹색으로 가득하지만 가을은 노란색, 빨간색, 보라색, 연녹색, 갈색 등의 다양한 색이 비벼집니다. 이런 화려한 색 때문에 가을을 즐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을이 되면 가는 곳이 있습니다. 서울의 4대 고궁을 조용히 다녀보는데요. 올해도 창덕궁과 창경궁에 가봤습니다. 그 창덕궁에 가는 길은 여러 방향이 있습니다. 3호선 안국역에서 걸어서 가도 되지만 저는 종로3가역에서 내려서 종묘 앞을 지나갈 것을 권해드립니다. 종묘는 가이드 관람이 된 이후에는 거의 가지 않습니다. 볼 꺼리도 많지 않을 뿐더라 가이드 관광이 불편해서 잘 안가게 되는데ㅐ요. 그 종묘의 돌담길은 걷기 참 좋습니다. 종묘 돌담길을 따라서 창덕궁을 가는 길이 있는 그 길가에 거대한 은행.. 2013. 11. 10.
가을이 내리기 시작한 창경궁 그리고 춘당지 지난 주에 창경궁에 살짝 다녀 왔습니다. 아직 단풍은 다 들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에는 창경궁, 창덕궁 단풍이 곱게 물들 듯 합니다. 4대 고궁 중에 창경궁을 가장 좋아 합니다. 그 이유는 경복궁 같이 우람하지 않으면서도 창덕궁처럼 비싸지 않으면서도 창덕궁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름답기는 창덕궁 후궁이 최고죠. 마치 조선시대로 타임워프 한 느낌이 듭니다. 이런 창경궁이 더 좋아졌습니다. 그 이유는 얼마 전에 재미있게 본 '우리 선희'라는 영화에서 선희와 3명의 남자가 창경궁에서 헤프닝을 벌이는 장면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바로 저 자리에서 3명의 남자가 선희를 기다리는데 얼마나 웃기던지요. 아무튼 세상 속물들은 그렇게 사람을 웃기네요. 저곳은 창경궁의 꽃인 춘당지입니다. 춘당지는 둥그런 곡.. 2013.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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