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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디지털벨리2

거대한 섬과 같은 가산디지털단지의 빛과 어두움 옛구로수출공단이 한국 IT의 심장이 되고 있는 가산디지털벨리 라는 제 글을 읽고 구로공단에서 여공으로 근무했다던 아주머니께서 제게 편지를 보내오셨습니다. 편지의 내용은 자신이 그무했던 구로 수출공단 당시의 이야기와 화이트컬러 블루컬러로 나누었던 그 시절의 울분과 동료들과 인천의 바닷가에 갔다가 버스비만 들고와서 점심도 못 사먹고 돌아온 옛 기억과 함께 고운 사진 한장을 보내우셨습니다. 화이트컬러들이 노동조합을 만들어서 시위를 하는 모습에 격세지감을 느끼셨다고 하는데 예전에는 공장 노동자들만 노동조합을 만들어서 시위를 하고 처우개선을 요구했지 펜대 굴리는 관리자들인 화이트컬러는 시위라는 것도 노동조합도 없었습니다. 지금도 이 모습은 아직 남아 있지만 이제는 화이트컬러건 블루컬러건 그 구분도 희미하고 화이트.. 2012. 2. 20.
옛구로수출공단이 한국 IT의 심장이 되고 있는 가산디지털벨리 왜 코메디언들은 그렇게 가리봉동을 외쳤을까요? 봉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그런가요? 80,90년대 아니 지금도 가리봉동을 코메디 소재로 많이 이용하는 것을 봤습니다. 가리봉동. 이런 코메디 소재로 자주쓰니 그 동네에 사는 자체가 창피해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 사람이 입고 타고 사는 지역으로 그 사람은 수초만에 분석평가해 버립니다. 뭐 그 사람이 사는 곳이 그 사람의 정체성을 말해주긴 하죠. 저 가난해요라고 하면서 대치동 산다고 하면 그 말을 누가 믿을까요? 가리봉동은 그렇게 코메디 소재로 쓸만한 동네는 아닙니다. 한때 한국호의 강한 성장엔진이었고 수많은 누나 형들이 그곳에서 가전제품과 가발, 신발, 옷등을 만들어 미국으로 수출했습니다. 여공들이 없었다면 우리가 이렇게 고속성장을 할 수 있었을까요.. 2011.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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