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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밸리의 새로운 대장 지산 현대 가산 퍼블릭 돌아보기 가산디지털밸리는 구로디지털밸리와 합쳐서 G밸리라고 합니다. 이 G밸리는 90년대 초까지 명맥을 유지했던 서울의 거대한 경공업 단지인 구로 1~3 공단이 김대중 정부가 외친 미래 산업인 IT 산업의 보금자리가 됩니다. 그렇게 경공업 공장들은 서울 외곽이나 폐업을 하고 애니메이션, 패션, IT 기업들이 아파트형 공장(현 지식산업센터)에 들어서기 시작합니다. 지금 2023년 G밸리에 가면 강남 테헤란밸리 및 판교 밸리 못지 않게 많은 거대한 빌딩에 놀랄 겁니다. 다만 이게 거대한 기업들이 모인 곳이 아닌 중소기업들의 사무실과 공장이라서 유명한 기업은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G밸리에서 성공한 기업들이나 큰돈을 벌면 판교나 테헤란로 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게 현실이죠. 이중 구로2,3공단을 가산 디지털 밸리라고 합.. 2023. 12. 9.
가산디지털단지의 무인 편의점 체험기 편의점은 도시의 오아시스입니다. 새벽 거리를 걷다 보면 유일하게 불이 켜진 곳은 편의점이 유일합니다. 새벽에 편의점에서 음료수나 허기를 달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도 듭니다. 손님도 많지 않은데 왜 24시간 운영을 할까? 야간에는 아르바이트비도 심야 수당을 줘야 하는 등 인건비가 더 들어가는데요. 이유는 편의점 본사와 계약 때문입니다. 계약을 할 때 24시간 운영을 조건으로 걸고 있습니다. 그럼 편의점 본사를 위해서 오히려 적자인 야간에도 운영을 해야 한다? 네 그렇습니다. 대신 프랜차이즈 본사는 24시간 운영 조건으로 편의점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해 줍니다. 그리고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 판매액의 일정 비율로 본사가 챙겨서 그 인테리어 비용을 메웁니다. 이런 이유로 편의점 가맹점주들.. 2020. 6. 26.
KBS 다큐3일에서 담지 못한 가산디지털단지의 문제점 3가지 다큐멘터리 3일은 3일동한 한 공간을 다큐 형식으로 담는 KBS 1TV의 방송입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을 합니다. 그러나 이 방송은 다른 방송과 달리 출연자를 섭외하지 않고 즉석에서 캐스팅해서 보여줍니다. 그러나 몇몇 방송을 보면 섭외 티가 꽤 나는 분들도 보입니다. 초기에는 계획되지 않은 출연자를 섭외하고 그 출연자를 매일 만나면서 이야기를 키워나는 형식이 좋았는데 최근 들어서는 섭외 티가 너무 나는 출연자가 좀 보이네요. 이번 주에는 제가 사는 집 근처에 있는 가산디지털단지를 다큐3일이 담았습니다. 가산디지털단지 홍보물 같았던 다큐 3일 우리는 다큐로 보지만 다큐멘터리도 연출이 꽤 많이 들어갑니다. 어느정도 개입이 있어야 다큐멘터리도 부드럽게 흐를 수 있습니다. 다만 현실을 왜곡.. 2019.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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