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이 아닌 헬기로 항공 사진 촬영을 하는 이유!
앵글이 권력이다. 사진 앵글은 권력이 될 수 있습니다. 높은 고층 빌딩에 올라서 야경을 촬영을 촬영하는 것도 그 빌딩에 올라갈 수 있는 권한과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만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항공 사진도 마찬가지입니다. 헬기를 동원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항공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추어들은 도전할 수 없는 사진이고 프로들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희소성이 높은 항공 사진은 언제나 인기가 높습니다.
그러나 드론의 등장으로 항공 사진의 민주화가 어느 정도 실현되었습니다. 물론 드론 가격도 비싸고 아무나 시도할 수 없지만 요즘은 쉽게 항공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벨기에 사진작가 Antoine Rose의 사진입니다. 전형적인 항공사진입니다. 당연히 드론을 이용해서 촬영한 사진 같습니다.
아닙니다. Antoine Rose는 헬기를 이용해서 사진 촬영을 합니다. 헬기를 이용한 항공 사진 촬영은 쉽지 않습니다. 먼저 돈이 많이 들죠. 헬기 한 번 빌리는데 엄청난 돈이 들어갑니다. 게다가 헬기 사고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촬영하는 이유는 단 하나! 대형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입니다. 물론 드론에 DSLR을 메달고 촬영할 수 있지만 고가의 화질 좋은 카메라를 직접 들고 촬영하면 좀 더 좋은 사진 좀 더 고해상도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특히 대형 인쇄물이나 대형 인화 사진은 드론 사진이 아닌 이렇게 사람이 헬기를 타고 촬영해야 합니다.
사진가 홈페이지 https://www.antoinerose.com/에 가면 더 많은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