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베개의 애플 여행용 목베개 Bullbird BR2
작년에 산 물건 중에 가장 잘 산 물건은 메모리폼 베개입니다. 쿠션감이 기존에 사용하던 솜 베개보다 훨씬 좋았고 오염에도 강해서 애용하는 베개가 되었고 선물할 기회가 생기면 메모리폼 베개를 선물하고 있습니다. 메모리폼 소재는 무중력 상태에서 생활하는 우주비행사들을 위한 침구 소재 또는 벽체 완충재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화학 수지입니다.
이 우주 기술이 지금은 일상 소재가 되었네요. 라텍스보다 탄력성이 좋아서 베개나 침구 소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메모리 폼이 들어간 목베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목베개는 장시간 책을 읽거나 TV를 볼 때나 차를 타고 장시간 이동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장시간 자동차로 이동할 때 목에 걸어서 사용하는 베개 대용품입니다.
목베개의 애플 여행용 목베개 Bullbird BR2
목베개 Bullbird BR2는 크기가 작고 가벼운 여행용 목베개입니다. 불버드(Bullbird)는 2015년에 만들어진 여행기어 전문 브랜드로 여행 시 목베개를 이용하는 여행자들이 기존 목베개가 너무 커서 가방에 넣지 못하고 여행용 캐리어에 걸고 다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크기가 작고 가벼워서 여행용 배낭 가방에 넣을 수 있게 작은 크기로 제작되었습니다.
해외 펀딩사이트 인디고고에서 38만 달러의 펀딩을 성공했고 킥스타터에서는 16만 달라의 성공적인 펀딩을 완료했습니다.
박스에는 사용법이 그림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 Bullbird BR2는 기존 목베개들이 크기가 커서 목이 좌우로 흔들리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이 있어서 목을 곳곳 하게 세우고 장시간 사용할 수 있어서 목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하는 기능이 특장점입니다.
노출형 박스에서 여행용 목베개 Bullbird BR2를 꺼내보니 크기가 아주 작네요.
안에는 Bullbird BR2 목베개와 설명서와 여행용 파우치가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색상은 오렌지, 블루, 그레이, 민트 4종류가 있습니다.
크기가 작습니다. 가로 17cm 세로 12cm 두께12.4cm입니다. 기존 목베개보다 80% 정도로 작다고 하는데
제가 집에서 사용하는 목베개와 비교해보면 80%아닌 50% 크기로 아주 작습니다.
이렇게 작은데 쿠션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까 했는데 목에 걸어보니 쿠션감은 걱정 안 하셔도 될 정도로 아주 좋네요.
목베개 계의 애플 여행용 목베개 Bullbird BR2의 디자인
목베개 계의 애플 Bullbird BR2의 디자인이 아주 깔끔하고 예쁩니다. 마치 애플 제품을 보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작고 깔끔하네요. 다른 목베개와 다른 점은 목 뒤에 가운데가 뚫린 플라스틱으로 된 척추 정렬 프레임이 있습니다.
바깥쪽과 안쪽에 폴리에스터 마감재로 마감이 되었습니다.
안과 밖 폴리에스터를 꼼꼼한 바느질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여행용 목베개 Bullbird BR2 안에는 목에 거는 스트랩이 있는데 버튼을 눌러서 길게 한 후에 목에 걸 수 있습니다.
디자인이 독특합니다. 가운데 척추 정렬 프레임이 있는 이유는 이 여행용 목베개 Bullbird BR2는 의학 엔지니어들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해서 여행이나 비행기를 타고 장거리 이동을 할 때 척주를 정렬하기 위해서 플라스틱 지지대가 있습니다.
후면 지지대가 뚫려 있려 있어서 통기성이 좋습니다. 여름이나 고온에서는 목베개를 잘 사용하지 않게 되는 이유가 목을 다 덮어서 목에 땀이 차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땀 차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서 구멍이 뚫려 있고 이 구멍으로 바람이 들락거리면서 땀을 식혀 줍니다. 통기성을 위한 구멍이네요.
후면 지지대를 자세히 보면 상단에 - / 하단에 +가 적혀 있습니다.
이게 왜 있나 했는데 상단과 하단이 비대칭 디자인으로 되어 있네요. +면에는 두꺼운 메모리 폼이 들어가 있고 -면에는 얇은 메모리 폼이 들어가 있습니다. 따라서 +를 위로 가게 하고 사용하면 머리를 직각으로 세워서 사용할 수 있어서 TV 시청이나 작업을 할 때 편리하고 눈을 감고 편하고 싶을 때는 +를 밑으로 하면 목을 뒤로 젖힐 수 있습니다. 따라서 머리 각도를 2단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 비대칭 디자인은 특허를 받은 디자인입니다.
장거리 여행을 하는 분이나 잦은 출장을 하는 분들을 위해서 작게 만들면서도 기존 목베개들이 목이 좌우로 꺾여서 목에 부담을 줄 수 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척추 정렬 프레임을 넣어서 목베개를 하고 잠이 들어도 머리를 곳곳하게 하고 잘 수 있어서 목과 척추를 1자로 만들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 화이버 파우치는 자일이 있어서 가방에 걸 수도 있고
크기가 작아서 가방에 넣을 수도 있습니다.
불버드 BR2 여행용 목베개 사용기
코로나 19로 여행을 갈 수 없어서 여행할 때 동행을 하지 못했지만 집에서 넷플릭스를 자주 많이 보네요. 불버드 BR2 목베개를 두르고 감상을 해보니 척추 정렬 프레임이 머리가 좌우로 움직이는 걸 딱 잡아주네요. 원래 의자에서 편하게 쉬고 싶을 때 많이 사용하지만 PC 작업을 하면서 사용해도 될 정도로 쿠션감이 좋습니다.
쿠션은 메모리 폼을 사용했습니다. 쿠션감 자체는 다른 메모리 폼과 크게 다르지 않기에 대충 감이 오실 겁니다.
목에 닿은 안쪽 폴리에스터의 촉감은 보드라워서 이물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크기가 작아서 목에 걸치는 느낌이고 척추 프레임이 뒤에서 누가 목을 잡아주는 느낌이 듭니다.
여행용 목베개 불버드 BR2 하단에 제품 설명 태그가 있는데 영어로 쓰여 있는데 떼지 말라고 쓰여 있네요. 자세히 안 읽고 떼지 말라고 해서 처음에는 그냥 썼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읽어보니 사용자가 아니면 떼지 말라는 말이었네요. 바로 제거했습니다. 가볍게 쓱 뜯어내니 잘 뜯어지네요.
기존의 큰 메모리 폼 목베개와 비교하면 그 크기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여행용 목베개이다 보니 크기가 작고 쿠션감 자체는 집에서 사용하는 목베개 보다는 약할 수 있습니다.
대신 척추 정렬 프레임이 있어서 목과 척추를 고정해주는 기능이 장시간 사용해도 목과 척추에 무리를 주지 않아서 좋네요. 목 디스크 있는 분들에게 좋고 저 같이 PC 작업을 장시간 하다 보면 목이 뻐근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목베개의 애플인 Bullbird BR2는 목 스트랩은 머리가 들어갈만큼 늘린 후 머리를 집어넣고 꽉 조이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PC 작업을 하거나 책을 읽거나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처럼 움직임이 있다면 스트랩을 줄이면 덜렁거리지 않습니다.
A/S는 1년입니다. 물세탁은 안 되며 오염이 생기면 그 부분만 오염을 제거해야 합니다. 메모리 폼 소재라서 물과 친하지 않습니다. 여행용으로 나왔지만 집이나 사무실에서 장시간 PC 작업을 하는 분들이 사용해도 좋은 제품이네요
https://smartstore.naver.com/bullbird
미국 제품인데 국내에서 정식 수입해서 판매해서 국내에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제품을 무상제공받아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