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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이야기46

스페셜티를 파는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지하 1층 커피숍 빈스투고 여의도는 한국의 맨하탄같은 곳입니다. 뉴욕 맨하탄에 비해서 크기는 작지만 아파트와 회사 건물들이 즐비한 곳이죠. 이 여의도에 접근 하는 방법 중 가장 흔한 것이 지하철을 타고 가는 것이지만 몇 년 전에 1호선 신길역에서 여의도로 건너갈 수 있는 샛강 인도교가 생겨서 걸어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샛강 다리는 야경 촬영하기 좋은 곳이라서 자주 애용합니다. 이 다리를 건너면 여의도에 걸어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샛강에서 다리 밑으로 지나가는 자동차들의 빛의 궤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이 샛강을 건너면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KT 여의도 빌딩, 전경련 빌딩이 있습니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지하 1층에는 빈스투고(Bean's TO GO)라는 작은 개인 커피숍이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올라(Ola).. 2017. 6. 3.
문재인 대통령의 커피 사랑 그리고 쭉정이 앵커 하루 아침에 많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 시키는 사람은 누가 있을까요? 연예인? 경제인? 세계적인 석학? 하루 아침에 많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 시킬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거의 없지만 없는 것은 아닙니다. 큰 권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하루 아침에 말 한 마디로 많은 사람의 삶을 변화 시킬 수 있습니다.한국에서는 대통령이 그런 사람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행보에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전 문재인 후보를 선택했지만 선택하면서도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문재인 말고 다른 대안이 없고 그나마 가장 상식적인 사람이라서 선택했습니다. 최선이라기 보다는 차선이라고 생각하고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취임 3일 만에 저를 달님!이라고 부르는 문빠로 바꿔 놓았습니다... 2017. 5. 14.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는 휴대용 에스프레소 메이커 스타레소2 커피를 먹는 방법은 정말 다양합니다. 커피 원두를 갈아서 물을 내려서 마시는 핸드 드립도 있고 에스프레소 머신을 통해서 내려 먹는 방법 에스프레소도 있습니다. 모카포트나 프렌치 프레스로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중에서 집에서 먹을 수 없는 커피가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추출하는 에스프레소입니다. 물론,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은 큰 인기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커피 1잔 마시는데 그라인더로 원두 갈고 그 간 원두를 탬핑해서 머신에 장착한 후 에스프레소를 내린 후에 포터필터와 머신 청소를 해줘야 합니다. 이게 얼마나 번잡한지 제가 쓰던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을 친척에게 공짜로 줬습니다. 나중에 찾아가 보니 친척 분도 번잡하다면서 안 쓰고 있더라고요.그래서 집에서 에스프레.. 2017. 5. 8.
프랜차이즈 커피숍이 커피가 신선하지 않은 이유! 요즘 커피 공부하면서 많은 커피에 대한 지식을 쌓고 있습니다. 서점에 가서 다양한 커피 관련 서적을 읽으면 책 앞 부분에 커피 원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우리가 먹는 커피는 이 원두를 갈아서 에스프레소 머신이나 핸드 드립 또는 녹차처럼 우려내서 먹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핸드 드립도 맛있지만 9기압의 압력으로 25초 정도에 내린 에스프레소에 물을 탄 아메리카노가 가장 맛이 좋습니다. 커피 원두는 7~10일 사이에 갈아서 마시는 것이 가장 맛있다커피는 커피 체리를 딴 후에 과육을 제거하고 그 안에 있는 커피 원두를 물이나 햇볕에 씻고 말리면 커피 생두가 됩니다. 이 생두를 깨 볶듯이 로스팅을 하면 검은 커피 원두가 됩니다. 이 커피 원두는 로스팅이라는 굽는 과정을 거치면.. 2017. 5. 1.
커피엑스포에서 만난 원두업체 드발롱(De Ballon) 4월 초 코엑스에서 열린 커피엑스포는 커피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축제이자 거대한 전시회입니다. 커피에 대한 관심도 많고 관련업을 하는 지인이 있어서 함께 커피에 관한 문화를 마시러 찾아가 봤습니다. 로스팅 기계, 에스프레소 머신, 다양한 계절음료와 커피 관련 기구와 원재료인 원두를 판매하는 업체들이 참 많이 참여했습니다. 한국은 커피 후진국이었다가 최근 들어 원두 커피 문화가 활짝 열리면서 커피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드립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을 정도로 한국도 서서히 커피 선진국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커피 소비량도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여러 커피 원두 납품 업체를 둘러보다가 드발롱(De Ballon)이라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시리도록 파란색을 주색으로 .. 2017. 4. 29.
가산동의 분위기 좋은 작은 커피숍 다와 요즘 커피 배우는 재미가 아주 솔솔합니다. 커피를 하루에 2잔 이상 마십니다. 블로그 글을 쓸 때는 필수 아이템이 커피에요. 커피 마시면서 글을 쓰면 글이 참 잘 써져요. 가산디지털도서관에 책을 반납하러 가다가 작은 카페 아망 앞에서 몇 사람이 이리저리 둘러 보는 장면을 우연히 봤습니다. 커피숍 인수 하는 모습 같더군요. 다망 커피숍은 가끔 지나가다가 봤는데 들어가 보지는 못했습니다. 이 가산디지털도서관 근처도 참 많이 변했습니다. 예전엔 커피숍 거의 없던 곳이였습니다. 5년 전만 해도 원두커피 파는 커피숍이 1 곳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블럭마다 한 곳 이상이 있습니다. 그만큼 지난 5년 사이에 한국의 커피 문화가 크게 변했습니다. 이날도 '가산디지털도서관'에 허영만의 커피를 소재로 한 웹툰을.. 2017. 4. 13.
에스프레소 크레마를 파괴하지 않으면서 설탕을 저을 수 있는 모디쉬스푼 점심을 먹은 후에 커피 한 잔 해야 오후에도 활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커피 중에 아메리카노를 먹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에 물을 1 : 6~7로 탄 물을 탄 커피입니다. 2차 대전 당시 미군이 이탈리아에 상륙했는데 이탈리아 사람들이 주는 에스프레소 커피를 먹고 너무 시고 써서 먹기 어려워하자 물을 타서 마시기 시작한 것이 아메리카노입니다. 그러나 요즘은 에스프레소로 먹는 분들도 늘고 있습니다. 특히나 에스프레소를 담는 테이크 아웃잔이 나올 정도로 에스프레소를 먹는 인구가 점점 늘어가고 있네요. 이는 커피 문화가 점점 고도화 되면 더 늘어갈 것입니다. 저도 에스프레소 커피를 가끔 마시는데 아직도 적응이 안되긴 하지만 그 자극적인 맛을 느끼면 정신이 번쩍 듭니다. 그러나 한국의 숭.. 2017. 3. 17.
방산 시장에서 발견한 맛 좋은 커피숍 '딥스츄' 요즘 카페 운영을 지원하느라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방산 시장을 자주 다니고 있습니다. 방산 시장은 유명한 광장 시장 맞은 편에 있는 시장입니다. 이곳은 식당이나 카페 같은 요식업을 하는 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공산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식자재만 빼고 다 있다고 볼 수 있죠. 특히, 1회용품이나 소모품을 많이 판매합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히고 보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이런 저에게는 방산시장은 신세계였습니다. 식당에서 사용하는 온갖 부자재들이 여기 다 몰려 있네요. 커피숍을 운영하는 분을 대신해서 제가 시장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커피 종이컵도 엄청 다양하네요. 생판 1온스가 30ml인지도 모르던 제가 이제는 355mm 톨 사이즈가 12온스라는 것을 다 알게 되었네요. 그런데 여기는 슈퍼마켓 같은 곳.. 2017. 2. 13.
독산역 근처의 분위기 좋은 작은 카페 99프레소 저는 독산역 근처에 삽니다. 독산역! 이 독산역은 참 재미있는 역입니다. 정확하게 언제 역이 생겼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90년대 중반 정도에 생긴 역입니다. 90년대 초만 해도 가리봉역(현 가산디지털단지역)과 시흥역(현 금천구청역)은 거리가 너무나 멀었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는 게 가리봉역에 멈춘 것을 보고 꽤 오래 졸아서 석수역이나 관악역에 도착한 줄 알고 눈을 떠 보면 시흥역이었습니다. 정말 역과 역 사이의 길이가 엄청나게 멀었습니다.그런데 90년대 중 후반에 가리봉역과 시흥역 중간에 독산역이 생겼습니다. 갑작스럽게 생긴 역이라서 그런지 독산역은 급조된 역 느낌이 가득하고 현재도 다른 역에 비해서 간이역 느낌이 강합니다. 그런데 이 독산역은 재미있고도 1번 출구와 2번 출구의 느낌이 확 다릅니다. 1번 .. 2017. 2. 5.
커피 문화가 가득한 가산동 로스터리 카페 '커피 예술' 요즘 커피에 푹 빠졌습니다. 그래서 커피에 관한 책도 읽고 핸드 드립 커피도 직접 내려 마시면서 커피맛을 음미하고 있습니다. 커피의 또 다른 이름은 여유죠! 커피 한 잔의 여유가 하루 중에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는 분들도 많습니다. 커피 향 맡으면서 볕 좋은 창가에서 창 밖을 내려다 보면서 사색에 잠기고 책을 읽고 공부하는 자체가 행복입니다. 같은 커피도 집에서 사무실에서 먹는 것보다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먹는 게 더 맛있죠. 특히, 커피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맛의 신세계를 알려주는 카페면 더 좋고요. 가산동 로스터리 카페 '커피 예술'요즘 분위기 좋은 카페 탐방을 하고 다닙니다. 커피를 메인으로 하는 개인 카페들은 커피맛과 함께 인테리어가 내뿜는 분위기가 무척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곳 저곳 분위기 좋은 .. 2017.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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