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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광장은 백지다! 그릇만 만들고 서울시에서 채우지 말라! 대한민국의 수도는 서울이고 서울의 수도는 종로구와 중구입니다. 이중에서도 중심은 광화문 광장과 서울 시청 광장이 대한민국의 배꼽입니다. 특히 광화문 광장은 서울시청 광장과 청계천 광장보다 규모가 크고 넓어서 많은 행사와 시위가 끊임없이 일어나는 곳입니다. 이 광화문 광장을 서울시는 재구조화, 쉽게 말해서 리모델링을 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광화문 광장을 문화의 공간으로 만들고 싶은 박원순 시장의 계획 2019년 1월 초에 서울시장 박원순은 광화문 광장을 재구조화 하겠다면서 국제설계공모전 당선작을 소개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중앙분리대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광화문 광장을 3.7배까지 확장하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습니다. 보시면 중앙분리대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서 차선을 한쪽으로 몰고 세종문화회관 쪽 도.. 2019. 11. 22.
기생충과 조커로 투영해 본 월거지,전거지,이백충의 혐오사회 영화 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고 미국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의 강력한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에 우리는 크게 기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이런 영화가 만들어질 수 있는 환경이 된 대한민국이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한국은 자본주의 중에서도 고삐가 풀린 야수 자본주의의 최첨단을 걷고 있습니다. 자본이 가지고 있는 추악한 모습이란 모습을 미국과 함께 일상에서 가장 많이 보여줍니다. 기생충의 나라 한국 야수 자본주의에 물들다 모든 것을 돈으로 해결하고 돈으로 판단하는 시선이 만연한 나라입니다. 이런 천한 자본주의의 시대에 살다 보니 가난한 기택네 가족은 항상 주눅이 들어 있습니다. 이런 기택 가족이 잘 나가는 IT 기업을 운영하는 박 사장의 집에 기생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기택네 가족은 아내, 아들.. 2019. 11. 17.
세계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 기업 순위 1위부터 10위 플라스틱은 인류에게 거대한 편의성을 준 신소재입니다. 석유에서 추출하는 이 고분자 물질은 자연 상태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닌 화학 기술을 통해서 얻어집니다. 플라스틱은 다양한 형태로 제조 할 수 있고 저렴하면서도 내구성이 좋아서 많은 제품들이 플라스틱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이 플라스틱은 썩지 않은다는 점이 문제이고 재활용이 쉽지 않은 점이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고철은 돈이 되지만 플라스틱은 워낙 싸고 재활용 기준도 중구난방이라서 여러 국가에서 골머리를 썩고 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이 플라스틱은 플라스틱 용기를 만드는 기업에서 처리 비용을 부담하는 식으로 바뀌지 않으면 쉽게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적인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환경 단체 Break Free From Plas.. 2019. 11. 4.
KBS 시사직격 논란. 실제 방송을 보면 큰 논란 거리는 아니다 불 같이 화를 냈습니다. KBS가 또? 신뢰의 상징이어야 할 공영방송이 일본의 주장을 여과없이 소개하는 모습에 분노하는 글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보지도 않고 KBS가 또 일을 저질렀다고 생각하고 분노를 쏟아냈습니다. 그러나 어떤 내용이기에 이렇게 많은 국민들이 화를 낼까 궁금해서 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문제의 발언이 있긴 하지만 맥락을 보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먼저 이 시사직격이라는 방송은 최근에 시작한 KBS의 시사 교양 프로그램입니다. 변호사가 진행하는데 진행을 잘 하는 것 같지도 않고 그냥 안 나와도 될 정도로 진행자는 별 역할이 없습니다. 10월 25일 방송한 시사직격은 한일 양국 전현직 특파원들을 일본에서 만나서 한일 양국 관계 경색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는 방송.. 2019. 10. 27.
온통 영어로만 설명된 서울도시비엔날레 세금이 아깝다 서울시는 2017년부터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하고 있습니다. 비엔날레이니 2년마다 개최를 합니다. 올해 2019년도 제 2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이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왜 하는지 무슨 의미가 있는지를 아는 서울시민은 거의 없습니다. 물론 저도 잘 모릅니다. 다만 추측컨데 서울시가 이렇다할 세계적인 전시회가 없고 이명박 오세훈 전 시장의 불도저식 재개발, 재건축 사업의 폐해를 느끼고 시행하는 도시재생이라는 정체 모를 이벤트 같은 도시 관리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서 만든 것 같기도 합니다.도시재생이 뭔지 아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너무 궁금해서 담당 공무원에게 물어보니 자신도 잘 모르는 모습에 이게 문제가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의를 내리지 못하는 도시재생.. 2019. 10. 20.
핑크쑥대밭이 된 안양천 핑크뮬리 벼과 쥐꼬리새속의 여러해살이 풀인 핑크뮬리는 억새와 비슷하다고 해서 분홍억새로도 불리웁니다. 이 핑크뮬리가 히트를 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배경으로 사진찍기 좋아서 정말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국 지자체들은 핑크뮬리를 심어서 시민들의 사진 배경으로 활용케 하고 있습니다. 집 근처 안양천에도 핑크뮬리가 있습니다. 안양천 중에 광명시 쪽 광명광성초 안양천 쪽에 심어져 있습니다. 작년보다 올해는 좀 더 많아진 느낌입니다. 예상대로 사진 찍는 분들이 참 많네요. 그런데 작년과 다르게 시민들이 안에 적극적으로 들어가고 나오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상이 지푸려지네요. 이건 핑크뮬리밭이 아닌 쑥대밭이네요. 얼마나 사람들이 들락거렸으면 쥐파먹은 것처럼 만들어 놓았습니다. 사진 찍기 좋지만 눈.. 2019. 10. 19.
지구 온난화를 멈추려면 고기와 유제품을 덜 먹어야 한다 고인이 된 신해철이 10년 도 전에 KBS의 에서 소고기를 먹는 것이 지구 온난화에 영향을 준다는 소리에 외국 미녀들은 뭔 헛소리냐는 반응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헛소리가 아닙니다. 실제로 지구 온난화를 멈추려면 고기 특히 소고기와 우유 같은 유제품을 덜 먹어야 합니다. 라는 책의 저자인 '조나단 사프란 포어'는 지구 온난화는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면서 지구 온난화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비록 불편하지만 육류 섭취를 줄이고 유제품을 덜 먹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지구온난화 문제는 광고에서 방송에서 언론에서 수시로 지구의 미래를 어둡게 하는 가장 큰 위협이라고 말하고 있고 우리도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구온난화를 멈추거나 줄이기 위해서 뭘 어떻게 해야 .. 2019. 10. 3.
검찰개혁을 외치는 서초동 촛불집회 참관기 한국 검찰이 제대로 돌아갔으면 지금보다 더 위대한 대한민국이 되었을 겁니다. 그러나 검찰과 경찰이라는 국민을 보호하고 살펴야 하는 기관이 권력자, 재력가와 힘 있는 사람만 살피고 돈 없고 힘 없고 목소리도 크지 않은 국민들만 못 잡아 먹어서 안달입니다. 같은 범죄를 저질렀으면 동일한 형량을 구형하고 집행해야 하는 것이 검찰의 역할입니다. 그러나 한국의 경찰과 검찰은 권력자 그것도 친일파스러운 야당에게만 관대하고 재벌에게 연예인에게 참으로 관대합니다. 한국의 경찰과 검찰이라는 법을 집행하는 집행 기관 둘 다 썩었습니다. 썩어도 환부가 너무 썩어서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썩음을 치료할 수 없을 지경입니다. 이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이 정도로 썩지는 않았습니다. 전두환 정권이야 검찰, 경찰이 독재자의 충견 역할.. 2019. 9. 29.
비정규직 DJ만 양산하는 MBC 라디오 개편. 폴 메카트니도 빡칠듯 매일 같이 라디오를 5시간 이상 복용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라디오가 안 들리면 금단 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라디오에 중독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외출 할 때는 라디오를 듣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라디오가 나오는 MP3 플레이어나 라디오 앱을 설치해서 스마트폰으로 들었습니다. 지금은 최신 스마트폰에 라디오 기능이 기본 탑재되어서 데이터 소비하지 않고 공중파 라디오를 잡아서 듣고 있습니다. 2019 MBC 라디오의 가을 개편https://entertain.v.daum.net/v/20190923111727441 기사를 보면 MBC 라디오 특히 MBC FM이 대대적인 개편을 합니다. 그 내용을 보면 역시 MBC 라디오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청취율 1위를 하지 못한 방송을 진행하던 DJ들이 대거 숙청을 당했습니.. 2019. 9. 24.
아름다운 서울골목길을 사라지게 한 2가지 원인. 아파트 그리고 자동차 걷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좁은 골목길이 많은 지역을 참 좋아합니다. 차 1대도 안 지나갈 수 없는 골목길은 넓지 않아서 걷기 참 좋습니다. 아이러니 하죠. 좁아서 걷기 좋다니. 이유는 간단합니다. 자동차 때문입니다. 종로에는 걷기 좋은 길이 꽤 많습니다.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길이라서 말을 타고 지나갈 정도면 되기에 좁은 길들이 많습니다. 서양같이 마차 문화가 없어서 골목길 폭이 더 좁습니다. 그래서 길들이 사람 2~3명 정도만 지나갈 수 있는 길들이 많습니다. 특히 한옥밀집지역인 삼청동,가회동 그리고 그 밑 동네인 익선동 같은 곳은 골목이 좁디 좁습니다. 그럼에도 삼청동과 가회동 길 중에는 차가 지나갈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만 차량 통행이 많지 않습니다. 위 사진은 핫플레이스인 익선동입니다. 사람들이 너.. 2019. 9. 14.
플라스틱 종류별 재활용 가능 불가능 여부 한국은 플라스틱 쓰레기 강국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플라스틱 쓰레기를 권장하는 사회가 한국 사회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한국 사회가 편의성만 추구하는 사회라서 값이 싼 포장재인 플라스틱을 엄청나게 애용합니다. 이런 편의성지상주의 사회에서 발달한 것이 배달 문화입니다. 환경부는 1회용 컵만 단속하지만 실제로 더 큰 문제는 배달용기와 택배 포장재입니다. 특히 배달음식은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의 주요 원인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새벽 신선제품 배송 문화까지 더해져서 플라스틱 쓰레기는 더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플라스틱을 덜 쓰거나 안 쓰는 것이죠. 그러나 그게 쉽지 않습니다. 그럼 사용한 플라스틱을 잘 분리해서 재활용을 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재활용을 할 수 있는.. 2019. 9. 1.
무인서류발권기 앞에서 어쩔 줄 몰라하는 노인을 돕다(불친절한 금천구청) 집 근처에 구청이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그냥 지나가거나 쉼터로 이용합니다. 어제는 가족관계증명서를 떼러 갔습니다. 검색을 통해서 1천원을 내야 한다는 소리에 다시 집으로 들어가서 1천원을 챙겼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바일 카드나 LG 페이로 해결하기에 지갑도 솔직히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모바일 카드를 받지 않는 곳에서는 현금을 써야 합니다. 혹시나 해서 1천원을 들고 찾아갔습니다. 금천구청은 한 때 성남시청과 함깨 3대 호화청사라는 오명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통유리 설계를 해서 여름에는 엄청 덥습니다. 통유리에 열을 막아주는 필름을 부착해야 할 정도로 실내는 찜통입니다. 여름에 한 부서 찾아갔다가 잠시 서 있는데 땀이 주루룩 흐르기에 여기서 어떻게 일을 하나 할 정도였네요. 호화청사라는 오명.. 2019.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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