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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경과 지훈이 함께 본 마지막 휴양지의 삽화가 로베르트 인노첸티 어제 충격적인 결말을 보여준 지붕뚫고 하이킥은 하루가 지난 지금까지 그 충격음이 인터넷을 맴돌고 있습니다. 충격이기도 하지만 좀 황당하기도 했죠. 추리극을 열심히고 보고 있다가 결말에 외계인이 우주선타고 도망 가는 장면이 느닷없이 삽입된 모습이라고 할까요? 네티즌들은 어제의 황당결말을 해석하기 위해 이리저리 분주히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새드엔딩과 교통사고를 암시했다는 지난 1월 분 방송의 한장면을 거론합니다. 세경과 지훈이 로베르트 인노첸티가 그린 마지막 휴양지를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죠. 휴양지는 휴식의 의미인데 마지막이라니 라면서 슬픈 표정일 지었죠. 네티즌들은 이런 모습에서 그 장면이 어제 충격결말의 복선이라고 말 하고 있습니다. 빨간 옷을 입고 있는 여자와 지훈인듯한 남자 그리고 자.. 2010. 3. 20.
웬만하면 이보다 더 황당할수 없다. 지붕킥의 황당결말 시트콤과 드라마를 비벼놓은 명작 시트라마 지붕킥 시트콤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보면 재미있고 웃기긴한데 그 웃음이 너무 단발성입니다. 긴 여운이 있는 웃음 생각할수록 웃긴 웃음이 있는가 하면 슬랩스틱처럼 짧은 웃음이 있습니다.시트콤들 대부분은 짧은 웃음의 연속입니다. 한국시트콤이 거성 김병욱PD는 스타PD입니다. 순풍산부인과로 이름을 알리고 하이킥과 지붕킥으로 존재감을 더 높인 스타PD입니다. 저는 김병욱PD가 만든 시트콤 많이 보지는 않았습니다. 순풍산부인과는 너무 과장된 몸짓의 연속으로 식상하고 지루했고 하이킥은 가끔 보면 재미있는데 별 느낌이 없더군요. 시트콤이라는 것이 이야기들이 이어지지 않고 개그콘서트처럼 몇주 안보고 봐도 되기에 보다 말다 했습니다. 그러나 지붕킥은 달랐습니다. 지붕킥은 하.. 2010. 3. 20.
층간소음 보다 더 무서운 윗층과의 소통의 부재 국민의 태반이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한국은 아파트공화국이라고 하죠. 서양 특히 유럽에서는 빈민들이 사는 곳이 아파트인데 반해 한국은 그와 반대로 부의 상징이 아파트입니다. 80년대 5층짜리 아파트가 즐비하던 시절 아파트사는 아이들은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아파트라는 부의 상징에 살고 있었기 때문이죠. 이렇게 한국에서는 아파트가 주택의 기본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적으로 보면 아파트같이 멋대가리 없는 건물도 없습니다. 살기는 편하지만 멋은 없죠 아파트의 장점은 많습니다. 보안과 치안이 주택보다 좋고 편리한 주거공간이라서 인기도 많습니다. 그러나 단점도 많습니다. 먼저 이웃간의 정이란 많지 않고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관심 없습니다. 그냥 서로 모르고 살면 그나마 다행이죠. 층간소음으로 한바탕하고 나면 .. 2010. 3. 19.
20대의 고혈을 빨아먹는 기성세대들의 깡패스러움 한국의 20대들은 참 불쌍합니다. 초중고등학교 죽어라고 공부하고 대학에서 까지 와서 스펙쌓기로 경쟁을 하다가 취업하기 위해 또 경쟁을 합니다. 그리고 졸업후 태반이 백수로 전락합니다. 그나마 취직을 해도 88만원의 월급을 받는 곳에서 일하는 20대도 많습니다. 오늘 TV를 보니 10대는 44만원 세대라고 하더군요. 그나마 10대라고 월급도 제때주지 않습니다. 이 혹독한 현실을 인기시트콤 지붕킥에서 다룰정도니 세상이 참 팍팍하죠. 그나마 신이 내린 직장이라는 공기업이라는 직장에 들어갈려고 피땀 흘려 노력해서 들어가면 경제가 어렵다고 연봉을 30%나 깍은 공기업도 있습니다. 공기업 연봉 엄청납니다. 무슨 초봉이 4천만원이나 하나요? 대기업보다 더 좋고 복리후생도 좋으니 너도 나도 들어갈려고 합니다. 그러나 .. 2010. 3. 17.
2월 개통한다던 디지털뷰 3월이 지나도 개통 안하는 이유는? 요즘 서울의 지하철과 전철역에는 2010년 2월 생활이 바뀐다라는 거죽을 뒤집어 쓰고 서 있는 놈을 심심찮게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이 녀석의 정체는 다음과 서울메트로 핑거터치가 함꼐 만든 디지털뷰입니다. 서울메트로는 장소제공을 다음은 지도및 교통및 생활정보등의 컨텐츠를 핑거터치가 운영관리하는 시스템인데요 내심 많이 기대했습니다. 2월에 생활이 바뀌길 기다렸지만 3월하고 중순이 되어서도 이 거죽은 벗겨지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전철역에서는 오픈했다고 하는데 제가 사는 곳이 변두리라서 그런지 구로 디지털역 가산디지털단지역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등등에서는 전혀 바뀌지 않더군요. 무슨 문제가 있나요? 분명 2월에 공개한다고 해놓고 3월이 지나도 저 거죽을 그대로 있다가 최근들어 재포장을 해놓았습니다. 염치가 있.. 2010. 3. 17.
회피연아에 발끈하는 유인촌 장관. 여유좀 가졌으면 오늘 화제의 키워드는 회피연아입니다. 저는 이 회피연아가 뭔가 했습니다. 알아보니 지난 동계올림픽을 마치고 공항게이트로 입국했을때 가장 먼저 달려나간 사람이 유인촌 문체관광부장관이었습니다. 저는 그 모습을 보고 왜 유인촌장관이 나왔나? 했는데 생각해보니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더군요. 체육도 문화부 소속이기에 나간듯 하네요. 그런데 태극기를 들고 기수가된 김연아는 잠에서 막 깬듯 졸리운 표정이었습니다. 김연아 뒤에 따라 오는 선수들도 모두 방금전까지 잔듯 졸린운 표정이 역력하더군요. 그 모습을 보면서 80년대와 다르게 나가서 금메달을 쟁취하자식의 군대식 체육인들이 아니구나는것을 느끼면서 비행기에서 막 내린 선수들에게 꽃메달을 목에 걸어줘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80년대라고 하면 꽃메달이 뭡니까? 카퍼레.. 2010. 3. 17.
지역주민과 소통이 없는 금천예술공장 금천구는 아직도 공장지역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가산디지털단지역 주변의 공장들이 시외로 이전하고 그곳에 아파트형 공장및 사무실이 기하 급수적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많이 발전했죠. 이렇게 공장지대에서 사무실과 택지지구로 바뀌고 있는 금천구. 그 공장이 나간 자리에 서울문화재단에서 만든 금천문화공장이 들어섰습니다. 원래 인쇄공장인 곳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금천예술공장에는 사진작가 조습등 수 많은 화가. 조각가. 사진작가등 아틀리에가 필요한 작가들에게 아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는 레지던시입니다. 작업공간도 있고 함께 숙식도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죠. 작가들끼리 서로 소통하고 같이 지내다보면 미술이나 사진의 흐름을 느낄 수 있어 좋은데요. 가난한 예술가들에게는 아주 좋은 혜택을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 2010. 3. 17.
한국에서는 절대로 교육비리 척결 못하는 이유. 소설가 공지영이나 저나 학교라는 곳에서 꿈과 희망을 배우기보다는 온갖 비리를 지켜보면서 세상의 더러움을 참 많이 봤습니다. 학교운동복 질도 후질근한것 단체로 맞추면서 가격은 전혀 싸지 않는 모습. 선생님들이 부교재로 선택한 참고서가 가장 인기없는 참고서를 고른 모습 그리고 그 참고서를 선택해주면 선생님에게 출판사 영업직원이 주는 뒷돈들. 교복업체로 받은 리베이트. 급식실이 들어서면 위탁업체에게 받는 리베이트 수많은 학교공사업체에게 받는 돈등등등. 거기에 학부모가 주는 촌지를 냉큼은 아니지만 쑥 집어넣어주면 다 받는 선생님들 지금까지 우리 어머니가 준 촌지(많이 주지도 주고나서 알았지만) 거부한 선생님 한명도 못봤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선생님을 싸잡아서 욕하고 싶지 않지만 선생님들 중에는 정말 수준 이하의.. 2010. 3. 16.
세계에서 가장 미친나라 북한 북한은 여러모로 정상적인 국가가 아닙니다. 같은 민족이라고 하지만 그 북한을 운영하는 주체들은 좀 문제가 많습니다. 특히 김정일이라는 사람은 자신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고통을 받는지 모르는 사람이며 전형적인 독재자입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김정일은 유사시에 도망가서 해외에 잠적할려고 하는지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합니다 김정일, 해외도피 대비 해외에 비자금" 기사보기 인간 말종이죠. 좀 심한 표현인가요? 그러나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이 북한이라는 국가를 도식화한 것이 있네요 북한의 GNP는 1800달러 GDP의 25%를 군사비용에 지출하는 나라. 10개의 핵무기를 가진나라(이거 확실 한것인지는 모르곘네요) 5만명의 정치범이 있는 나라. 종교. 언론 이동의 자유가 없는 나라. 이런 사람 밑에서 살아가.. 2010. 3. 15.
급발진 원인 자동차 제조사가 꼭 밝혀야 한다 며칠 전 피디수첩의 한 꼭지를 보니 의료사고로 고통받는 사람의 사연이 나오더군요 의료사고의 원인을 의료사고의 피해자인 일반인이 증명하라는 법의 맹점에 울분을 터트리는 피해자 가족들. 법이란게 약자를 보호하라고 만들어져야 하는데 강자를 보호하는 모습은 뭐가 잘못되어도 단단히 잘못되었음을 느꼈습니다. 일반시민이 의학용어를 어떻게 다 알며 그것을 안다고 해도 의사와 병원이 만든 카르텔을 어떻게 깰 수 있겠습니까. 이런 모습은 비단 의료사고뿐 아닙니다. 자동차에서도 비슷한 모습이 있었습니다. “급발진 제조사 책임없다”대법 첫 확정 판결 [정확도100%] [한겨레]|2004-03-29|10면 |06판 |사회 |789자 급발진 사고 정말 많이 납니다. 한국자동차 메이커뿐 아니라 전세계 유명 자동차제조사들도 급발진 .. 2010. 3. 15.
무한도전 알래스카편에서 나온 무지개는 썬도그(sundog) 이러지 않았습니다. 1호선 독산역에서 하하가 전철과 100미터 달리기를 할때도 하릴없을때 보던 프로그램이 무한도전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다릅니다. 매주 토요일 6시 30분이 되면 다른 일을 하다가도 DMB나 TV를 켭니다 오늘 상암동 영상자료원에서 품행제로를 다시보기했습니다. 영화 상영후 주연배우인 류승범이 나와 관객과의 대화기 있었고 그 시간이 끝나자마자 DMB를 켰습니다. 무한도전을 보기 위해서죠 이번주 무한도전은 말이 씨가되는 알래스카와 번지점프편이였습니다. 지지난주 죄 와 길 편에서 양쪽에 내려진 벌칙대로 유재석.정현돈. 노홍철은 알래스카에 가서 김상덕씨를 찾고 박명수. 정준하. 길은 54미터 고공 번지점프대에서 하루를 보내야 했습니다. 알래스카편은 재미면에서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이전 편.. 2010. 3. 13.
고대생의 자퇴선언. 사회변화의 마중물이 되었으면 한다. 한 고대생이 배움이 사라지고 스펙쌓기 좋은 직장을 가지기 위한 전초기지가 된 대학을 비판하면서 자퇴를 선언했습니다. 고대 3학년 여학생이라고 하는데 이 뉴스를 보고 좀 충격을 받았습니다. 대자보라는 형식을 빌렸는데 이 대자보는 학생운동이 한창이던 70.80년대의 문화였습니다. 지금같이 트위터나 인터넷이 없었던 시절 학교게시판에 붙여진 대자보로 학생들은 시위를 하고 동조를 했었죠. 이 여학생이 고대 학생게시판도 아닌 대자보 형식을 빌린것도 눈여겨 볼만 하네요. 저는 20대의 맥아리 없고 현실을 개혁할려는 의지 없음. 초대딩이라고 불리는, 대학생이지만 초등학생처럼 부모님품에서 벗어나지 못함을 지적한적이 많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대입시험에 올인하는 초중고등학교 교육. 그것도 경쟁만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말하는 .. 2010.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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