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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2492

신발공장을 예술가들이 아이들과 시민들의 놀이터인 City Museum으로 만들다 예술가들은 농부처럼 생명을 키워내는 사람들입니다. 쓸모 없어 진 것을 쓸모가 있게 만드는데 큰 재주를 가진 분들이죠. 세미주리 세인트루이스에는 버려진 신발 공장이 많았습니다. 이 신발공장 10개를 예술가인 Bob Cassilly가 예술의 옷을 입히고 아이들과 시민들이 즐길 수 있게 600,000제곱미터 크기의 City Museum으로 변신 시켰습니다. City Museum은 Bob Cassilly의 1997년부터 만들기 시작했는데 안타깝게도 Bob은 2011년 세상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다른 예술가들이 마무리 작업을 해서 완성 시켰습니다. 놀이공원 같은 느낌이지만 놀이공원 이상입니다. 왜냐하면 더 멋지고 근사하거든요. 키치적인 싸구려 이미지의 놀이공원과 비교 할 수 없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조형물이 많네요.. 2015. 6. 8.
세계재난구조로봇대회에서 우승한 한국 카이스트의 DRC-HUBO 남자들의 로망인 로봇을 무척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매카닉 애니를 좋아하지는 않고 실제 로봇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 블로그에 로봇에 관한 글을 꽤 자주 쓰는 편입니다. 특히 미국방연구원인 DARPA의 후원을 받고 있는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동물 모양의 4족 보행 로봇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4족 보행 로봇에 관심이 많은 이유는 실용적이기 때문입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로봇인 혼다의 아시모를 지난 2015 서울모터쇼에서 봤습니다. 점프도 하고 뛰고 걷고 정말 다양한 동작을 잘 하더군요. 하지만 전 아시모는 실용적인 로봇은 아니고 마케팅 차원의 기술 과시용 로봇입니다. 지난 2011년 일본 동북아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 사고를 일으켜서 방사능 누출 사고가 났습니다. 높은 방사능 때문에 사람이 접근 할.. 2015. 6. 8.
레고를 테마로 한 레고 호텔이 플로리다에서 개장 놀이 동산 중에는 한가지 테마로 만든 테마파크도 있습니다. 이 테마파크는 한가지 테마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드라마 세트장 같은 느낌도 듭니다. 최근에 과거를 테마로 한 70,80년 테마파크들이 꽤 많이 늘었죠. 엄마, 아빠 어렸을적에라는 테마파크가 꽤 많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그 엄마 아빠 어렸을적에는 3,40대 엄마 아빠들을 위한 공간이지 아이들을 위한 공간은 아닙니다. 아이들에게 엄마 어렸을 적에 아빠 어렸을 적에를 알려줘봐야 아이들은 이해하기도 힘들고 호기심도 없습니다. 아이들 특히 유치원생들에게는 레고가 최고죠. 아이들이 참 좋아할 만한 레고 테마파크가 플로리다에 생겼습니다. 레고를 테마로 한 이 레고 테마파크가 5월 15일 플로리다에서 개장했습니다. 60만 제곱미터의 넓이에 50개의 놀이기구와 워.. 2015. 5. 24.
나사에서 개발 중인 10개의 프로펠러가 달린 수직 이착륙기 GL-10 1982년 영국과 아르헨티나 사이에서 일어난 포클랜드 전쟁은 대규모 전쟁은 아니였지만 전 세계가 관심을 가진 전쟁이었습니다. 어린 저는 전쟁이 왜 일어나는지는 몰랐지만 프랑스제 엑조세 대함 미사일이 영국 군함의 옆구리에 큰 구멍을 냈다는 것과 이에 빡친 영국이 해리어 전투기를 싣은 경항공모함을 보내서 아르헨티나와 전쟁을 벌여서 이겼다는 것은 기억나네요. 해리어기는 영국이 개발한 수직이착륙기입니다. 다른 전투기들은 긴 활주로가 필요로 하고 해군 전투기라고 해도 항공모함의 활주로가 있어야 이착륙이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해리어기는 헬기처럼 제자리에서 뜨고 내리기 때문에 활주로가 필요 없고 때문에 작은 크기의 항공모함이라도 해리어기를 싣고 이착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해리어기는 아르헨티나 공군과 공중전을 해.. 2015. 5. 12.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의 차이점을 간단하게 비교한 이미지 그래픽 디자이너나 시각 예술을 하거나 시각에 관련된 일을 하는 분들은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라는 프로그램을 많이 사용합니다. 둘다 어도비 사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인데 이 둘의 차이점은 뭘까요? 그 차이점을 디자이너 MA Kather가 이미지로 도식화 했습니다.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의 차이점 일러스트레이터는 1987년에 최초로 만들어졌고 포토샵은 1990년에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와 포토샵의 최초의 초기화면 일러스트레이터는 벡터 이미지 기반, 포토샵은 픽셀 이미지 기반인데 이게 가장 큰 차이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는 디자이너가 많이 사용하고 포토샵은 아티스트가 많이 사용함 일러스트레이터는 확대해도 선명하고 깔끔하지만 포토샵은 300%만 확대해도 흐리멍텅하고 구질구질한 이미지가 나옵니다. 여러개의 .. 2015. 5. 10.
입으면 슈퍼히어로 같은 근육이 생기는 머슬 슈트 우락부락한 근육은 슈퍼히어로의 상징입니다. 그래서 어벤져스에서 캡틴 아메리카가 인기가 많은가 봅니다. 헐크가 근육량은 더 많지만 예쁜 근육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그런 일반인들은 이런 근육이 거의 없습니다. 요즘 몸짱 열풍이라서 근육 키우는 운동을 하시는 분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런 근육을 만들기 쉽지는 않습니다. 이런 일반인들을 위해서 나온 제품이 있습니다. 입으면 슈퍼히어로가 되는 머슬 슈트입니다. Flex Design Costumes 에서 만든 머슬 슈트입니다. 현재는 헐크용 머슬 슈트만 제작이 되었지만 추후에 슈퍼히어로 슈트를 더 늘려나갈 예정입니다. 가격은 735달러에서 2,499달러까지 다양합니다. 색깔은 구매자가 고를 수 있습니다. 24가지 색상이 있네요. http://www.flexdesign.. 2015. 5. 9.
다르크한 다스베이더 팬에게 좋은 다스베이더 핸드백 수많은 SF영화가 나왔지만 스타워즈만큼 서양에서 인기 있는 시리즈도 없을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SF장르가 그렇게 인기가 있는 것이 아닌 것을 감안해도 스타워즈는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스타워즈에 대한 지속적 인기는 단연 최고입니다. 저는 스타워즈 시리즈를 너무 좋아해서 올해 연말에 개봉하는 새로운 스타워즈 시리즈를 무척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스타워즈의 인기는 관련 상품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타워즈 핸드백입니다. 실리콘 몰드로 되어서 반짝반짝 유광입니다. 여성용 핸드백이라서 여성 분 중에 스타워즈 팬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럼에도 이목 끄는데는 최고겠네요. 가격도 비싸지 않은 60달러입니다. 자동차 키나 립스틱이나 돈지갑을 넣고 다닐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판매하는 것은 아.. 2015. 4. 28.
낙서가 된 지하철역 포스터를 화장으로 승화한 지하철 화장 길거리에 붙어 있는 대형 포스터나 광고판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얼굴에 장난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눈을 파고 입술에 장난질을 하고 애꾸눈을 만들기도 하죠. 뉴욕의 아티스트 Lydia Cambron은 이런 낙서가 된 지하철 역에 붙은 포스터를 화장으로 승화 시켰습니다. 세상엔 별 사람들이 다 있네요. 지하철 역 낙서가 된 포스터를 이용해서 화장으로 승화 시키다니요 출처 http://lydiacambron.com/index.php?/small/subway-makeup/ 2015. 4. 25.
실제로 존재하면 하나 구매하고 싶은 어벤져스 질레트 면도기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한국에서 촬영해서 큰 화제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전작의 흥행기록인 7백만을 훌쩍 넘겨서 1천 만 정도는 가쁜하게 넘길 것 같습니다. 다만, 이 어벤저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한국에서만 촬영한 것이 아닌 영국, 남아공, 브라질 등등 전 세계에서 촬영한 영화라서 한국에 대한 이목 집중 효과는 없을 것 같네요. 그냥 아시아 나라 중 한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대작 영화에 한국의 익숙한 풍경이 나오는 것이 흥미로울 것입니다. 어벤져스 제작진들은 이런 아쉬움을 아는지 4월 23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한국에 선물할 예정입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개봉에 맞춰서 질레트 면도기가 만우절 개그를 하나 준비했습니다. 바로 어벤져스 질레트 면도기입니다. 지금 .. 2015. 4. 13.
배트맨이 타는 자전거? 자동차 바퀴로 굴러가는 신기한 자전거 많은 슈퍼히어로물 영화 중에 배트맨에서만 보이는 재미는 다양한 탈 것입니다. 배트맨카, 오토바이, 비행체까지 독특한 디자인의 탈 것은 눈을 호강하게 해줍니다. 이는 배트맨 시리즈마다 새로운 디자인의 탈 것을 선보여서 '팀 버튼'감독의 배트맨 시리즈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시리즈 모두 재미있었습니다. 그럼에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쪽에 힘을 더 보태고 싶은 것은 놀란 감독 시리즈의 배트맨의 탈것이 더 쇼킹 했습니다. 여러가지가 있지만 텀블러라는 자동차가 파괴 되자 그 파괴된 텀블러의 2개의 바퀴를 이용한 오토바이가 나옵니다. 그 장면은 정말 짜릿한 장면입니다. 이 배트맨이 타고 다니는 오토바이는 배트포드라고 하는데 조커와 싸울 때는 바퀴가 공처럼 굴러서 유턴하는 장면은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2015. 4. 4.
출 퇴근 버스에서 카페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Ride Leap버스 자동차가 없기 때문에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지하철은 쾌적하고 빨라서 좋고 버스는 창밖 풍경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앉아서 간다는 보장이 있다면 좀 느려도 버스가 좋습니다. 그러나 서서 간다면 지하철이 좋습니다. 또한, 출근 시간에는 버스는 좀 위험하고 대신 전철은 정확합니다.대중 교통을 이용할 때 우리는 멍하니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많습니다. 가끔 노트북을 켜고 업무를 보는 분들이 있지만 대부분은 졸거나 스마트폰에만 몰두합니다. 그런데 이 대중교통에서 커피도 마시고 수다도 떨고 노트북으로 업무나 웹 서핑을 하거나 스마트폰 충전을 하면 어떨까요?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아주 색다른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Kyle Kirchhoff는 Ride Leap이라는 신개념 버스 서비스를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2015. 4. 3.
우중충한 시애틀을 밝게 만든 비가 오면 피어나는 그림 한국이 4계절이 뚜렷해서 살기 좋은 나라라는 선생님의 말을 철석 같이 믿었습니다. 저 중동은 1년 내내 덥고 알래스카는 1년 내내 춥다고요. 반면 한국은 1년 내내 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어서 좋다고요. 그러나 한국은 4계절이 있어서 오히려 1년 내내 날씨 때문에 고통 받는 기간이 많습니다. 여름에는 무더위로 너무 더워서 짜증. 겨울에는 너무 추워서 짜증. 봄에는 날씨가 좋은데 황사 때문에 짜증 가을은 유난히 짧고요. 반면, 지중해는 1년 내내 온화한 기온과 따스한 햇빛으로 1년 내내 봄 날씨라고 하더군요. 지중해 쪽이 진짜 살기 좋은 나라죠. 반면 영국이나 미국 시애틀은 비가 자주 내리고 안개도 자주 낍니다. 그래서 그런 건지 영화 '만추'의 배경이 되었던 시애틀은 영화 내내 우중중한 흐린 날씨가 많이.. 2015.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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