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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2492

보름달을 집 안에서 볼 수 있는 보름달 모양의 할로겐 램프 Luna 추석이 다가오네요. 어제 우연히 달을 봤더니 달이 어쩜 이렇게 복스럽게 보이는지 한 참을 봤네요. 이번 추석에는 슈퍼문이 뜬다고 하네요. 얼마나 클 지 직접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나저나 날이 흐리면 안될텐데요. 이런 달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참 평온해집니다. 달이 가진 마력 같은 힘이죠. 그 마력을 집안에 들여놓으면 어떨까요? 대만의 디자인 회사인 Acorn 스튜디오에서는 집안에 달을 넣을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달 모양의 조명을 만들었습니다. 달 모양의 조명은 3.2인치부터 23.6인치까지 다양한 크기의 제품이 있습니다. XXS의 가장 작은 크기의 달 조명은 배터리로 작동되는 LED램프로 되어 있고 나머지는 할로겐 램프가 들어가고 전원선을 연결해야 하는 일반 조명 제품입니다. 제품은 친환경 소재.. 2015. 9. 24.
보자기에서 영감을 받은 이탈리아 비브람의 후로시키 발싸개 신발 이탈리아 신발 제조업체 비브람(Vibram)은 등산 신발과 특이한 신발을 아주 잘 만드는 회사입니다. 이 비브람 제품은 국내 오픈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발가락 양말 같이 생긴 발가락을 넣을 수 있는 파이브핑거스 신발은 독특한 디자인과 기능에 인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에서 더 독특한 신발을 내놓았습니다. 이탈리아 비브람의 Furoshiki 발싸개 신발파이브 핑거스보다 더 신박한 신발을 비브람에서 만들었습니다. 이름도 독특한 후로시키(Furoshiki) 발싸개 신발입니다. 후로시키(Furoshiki)는 위와 같이 발을 감싸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보자마자 거지 발싸개가 생각나는 신발입니다. 그런데 이 신발은 일본의 보자기 후로시키에서 영감을 받아서 .. 2015. 8. 29.
모기 꺼져, 입는 방충망 넷츠맨 올해는 여름에 모기가 거의 없었습니다. 오늘 새벽에 모기 1마리 때문에 깼는데 올해 처음으로 모기 때문에 깼네요. 작년에는 꽤 모기가 많아서 짜증이 너무 났는데 올해는 모기로부터 공격을 거의 받지 않았습니다. 아마, 긴 가뭄 때문에 물 웅덩이들이 다 말랐기 때문이겠죠. 비가 많이 내려도 모기가 없고 적게 내려서 가물어도 모기가 없네요그렇다고 모기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숲에 가면 모기들이 버섯발로 달려 나와서 피부에 악수를 하죠. 특히, 야외 할동을 많이 하는 분들에게 모기는 저주 받은 곤충입니다. 이런 분들에게 좋은 제품이 입는 방충망 넷츠맨입니다. 입는 방충망 넷츠맨(Netsman)은 일본에서 나온 독특한 제품입니다. 기존의 방충망은 모기를 집안이나 방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2015. 8. 27.
물방울 표면적을 10배 증가 시켜 70% 물 절약 효과가 있는 Nebia Shower 물 부족 국가라고 하지만 정작 우리는 물 부족을 느끼지 못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물 부족 국가가 맞습니다. 특히 4대강에 녹조가 둥실둥실 뜨기 때문에 앞으로는 더 심해질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물을 펑펑 쓰는 이유는 물 값이 싸기 때문입니다. 물 값이 비싸면 좀 덜 쓸 것입니다. 70% 물 절약 효과가 있는 Nebia Shower 우리가 집에서 물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는 세탁기 돌릴 때와 샤워할 때 입니다. 샤워기 밑에서 20~30분 씩 있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좋은 절수 효과가 뛰어난 샤워기가 Nebia Shower입니다. 먼저 이 제품이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이유는 이 제품에 애플 팀 쿡 CEO와 구글의 에릭 슈미터 전 CEO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Nebi.. 2015. 8. 26.
스타벅스 로고를 이용한 재미있는 일러스트 번화가에 가면 꼭 만나게 되는 스타벅스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가면 쉽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이 스타벅스는 유명한 로고가 있습니다. 녹색 원 안에 인어 아가씨가 왕관 같은 것을 쓰고 있죠. 이 아가씨 이름은 '사이렌'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지나가는 어부들을 홀렸다는 그 '사이렌'이요. 지금은 커피향을 흘려서 사람들을 홀리고 있습니다. 이 스타벅스 로고에 흥미로운 낙서를 한 멕시코 일러스트레이터가 있습니다. Abe Green씨는 스마벅스 컵에 다양한 그림을 그려서 로고 밖의 사이렌 모습까지 그렸습니다. 사이렌의 비밀스런 삶이라는 제목이 붙은 스타벅스 사이렌 일러스트입니다.출처 : http://theabegreen.com/the-secret-life-of-the-starbucks-siren/ 2015. 8. 14.
유명 화가가 유명 브랜드 로고를 그린다면? 세계적인 유명화가가 유명 브랜드 로고를 그린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이탈리아 그래픽 디자이너인 Francesco Vittorioso는 세계적인 유명 화가가 유명 브랜드 로고를 그린다면 어떻게 그렸을까?라는 즐거운 상상을 구체화 시켰습니다. 키스 해링의 퓨마 루쵸 폰타나의 나이키 바실리 칸딘스키의 구글 아메데오 모딜리아니의 스타벅스 르네 마그리트의 애플 피트 몬드리안의 펩시 출처 : https://www.behance.net/gallery/27407069/Logos-Painters-Graphic-Designer 2015. 7. 10.
텐트와 해먹을 융합한 카쿤 텐트 낮엔 더워도 밤에는 시원한 바람이 부는 지금이 딱 좋습니다. 그러나 장마전선이 지나가면 북태평양의 덥고 습한 공기가 한반도를 지배하면 낮에도 밤에도 끈적이는 습기 가득 먹은 뜨거운 공기가 몸을 괴롭힐 것입니다. 같은 온도라도 습도가 낮은 온도는 견딜만 하지만 습도가 높은 온도는 집을 사우나로 만들어 버립니다.이런 열대야에는 집 밖으로 탈출해서 강가나 계곡과 바다에 텐트를 쳐 놓고 시원한 강바람, 계곡 물소리와 해변가의 별빛 소리를 듣는 곳이 최고죠. 그러나 그렇게 쉽게 떠나지는 휴가도 여행도 아닙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텐트 대신에 집 근처 공원이나 집 마당 등에 더위 임시 피난처인 그늘막을 펴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텐트나 그늘막은 크기도 크고 설치하는데 꽤 시간이 듭니다. 원터치 그늘막이나 텐트가 .. 2015. 7. 5.
예술 작품의 가치를 올리는 전략을 짜는 보드게임 The Gallerist 예술을 알면 알수록 경제와 뗄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술이 고매한 존재 같고 인간의 심안을 담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 장막을 벗기고 들어가면 그 뒤에는 경제 논리가 꿈틀거립니다. 돈 안되는 예술은 사멸하고 돈 되는 예술만 긴 생명력을 갖는 모습을 보면 예술도 경제 논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공공기관이 예술가들에게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공공 미술이 뜨고 있지만 이도 한계가 있습니다. 미술품이나 예술품의 가치는 저 같은 일반인들이 아닌 큐레이터나 딜러 또는 콜렉터라는 소수의 권위자들과 수집가들이 가치를 좌지우지합니다. 이런 예술 작품의 가치를 올려서 높은 가격을 받는 경제 논리를 보드게임으로 만든 것이 The Gallerist입니다. 예술 작품의 가치를 올리는 전략을 짜는 보드게임 The .. 2015. 7. 4.
세계 최고의 광고 페스티벌인 칸 라이온스 2015년 금메달 수상작들 외국 사대주의자는 아니지만 광고 시장만 보면 한국의 광고 특히 TV광고는 정말 지루해서 미칠 지경입니다. 어떻게 비싼 돈이 들어가는 TV광고를 저렇게 재미도 느낌도 만들 수 있을까?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그나마 유튜브 광고는 볼만합니다. 유튜브 영상 도입부 광고는 기발한 광고들이 꽤 많습니다. 그러나 TV광고는 정말 별로인 게 많습니다. 오히려 예전보다 더 재미가 없어졌네요. 그나마 TV를 안 보기 시작해서 TV광고를 거의 보지 않지만 영화관에서 TV광고를 보게 되면 여전하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한국 TV광고가 재미 없는 이유는 규제가 심하기 때문이라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혹독한 비판을 하는 이유는 해외 TV광고와 너무 비교가 되기 때문입니다. 해마다 세계 최고의 광고 페스티벌인 칸.. 2015. 6. 30.
믹스 커피처럼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드립 커피 루소 드립백 커피 애호가는 아니지만 글을 쓸 때나 작업을 할 때 커피 한잔 책상에 올려 놓고 작업을 합니다. 초기에는 믹스 커피를 주로 먹었습니다. 간편하니까요. 그러다가 스타벅스 커피 맛을 아는 몸이 되면서 집에서도 스타벅스의 에스프레소 기계를 이용한 에스프레소 커피를 집에서 먹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경품으로 가정용 에스프레스 머신을 받은 후 한 달 정도 열심히 먹었습니다. 마침 지인이 원두 커피하고 원두 가는 것도 줘서 열심히 해 먹었지만 딱 1달이 지나자 짜증나기 시작하더군요. 커피 한 잔 내려 먹는데 무슨 20분 이상이 걸리버리니 짜증이 나서 친척에게 줘버렸습니다. 친척분은 무척 좋아하더니 몇달 후 찾아가 보니 창고에 넣어 버렸더군요. 이유야 뻔하죠. 커피 내려먹기도 힘들고 1,2잔 먹고 청소해야 하는 번거로.. 2015. 6. 26.
자전거 타고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는 맥바이크(McBike) 맥도날드 햄버거를 잘 먹지 않습니다. 아니 패스트푸드 자체를 잘 먹지 않습니다. 가격도 비싸고 몸에 좋지도 않고요. 다만 빠르게 나와서 시간이 없을 때는 좋죠. 맥도날드는 자동차에서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드라이브인 매장 몇 곳을 운영 하고 있습니다. 드라이브인은 정말 시간이 없는 영업맨들에게 아주 좋은 곳입니다. 그런데 자동차가 아닌 자전거를 타고 맥도날드를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한 여성이 맥도날드 매장에 자전거를 타고 들어갑니다. 자동차 뒤에 서서 주문하는 곳에서 주문을 합니다. 잠시 후 카운터에 가니 자전거 탄 여자분에게 자전거 라이더들을 위한 자전거용 박스에 담긴 맥도날드 햄버거와 음료수가 나왔네요 여자는 자전거 핸들에 박스를 걸고 자전거를 타고 갑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Mc.. 2015. 6. 20.
음식으로 탄생한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30주년 콜라보 화투 제조업체 닌텐도가 게임기 회사로 변신하는데 큰 공헌을 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여전히 닌텐도를 먹여 살리는 1등 공신입니다. 그런데 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탄생한 지 올해로 30년이 되었습니다. 그걸 기념하기 위해서 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음식모드로 변신을 했습니다. 일본의 타워레코드와 발매 30년이 된 슈퍼마리오 브라더스가 손을 잡고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시브야, 에비스, 오모테산도에 있는 레스토랑을 내서 슈퍼마리오가 테마가 된 음식과 음료수를 판매할 예정입니다. 시부야 점 겟소의 오징어 먹물 파스타 음료세트 1575엔 하테나 블럭 타라미수 음료 세트 1389엔 마리오 라떼 649엔 수중 스테이지 음료 649엔 오모테산도점 슈퍼스타 오므라이스 음료세트 1575원 팍쿤 플라워 64.. 2015.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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