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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하루에도 수 십장의 사진을 찍을 때가 많지만 이중에서 다시 보는 사진은 많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다 보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게 다 기록입니다. 하지만 보관하려면 돈이 듭니다. 디지털 사진, 동영상은 기본적으로 PC HDD에 저장을 하죠. 그러나 HDD가 고장나면 기록 사진이 다 날아가기에 2중 백업을 위해서 구글 포토를 이용했습니다. 구글포토는 사진은 1500만 화소 이하로 동영상은 FHD까지 무제한 백업이 가능했습니다. 혜자로운 사진 백업 서비스였죠. 그러나 2021년 6월 구글이 구글포토를 유료화 하면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백업을 할 수 없게 되었죠. 물론 돈을 내고 사용하면 됩니다만 구글 포토가 그렇게 싸지가 않습니다. 100GB 용량으로 매월 2,400원 년간 2만 4천원을 내야 합니다. ..

어느 지역을 여행가기 전에 어디서 묵고 어디서 먹고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할 때 큰 도움이 되는 것이 리뷰입니다. 특히 맛집, 공간 리뷰는 지도 앱의 평점을 보고 판단을 하죠. 그런데 외국인들은 카카오맵, 네이버지도 사용 안 합니다. 주로 구글 지도를 사용합니다. 한국에서는 큰 인기 없는 구글 지도 서비스지만 외국인들은 이것만 주로 이용합니다. 반대로 한국에서는 지도 해상도가 너무 떨어져서 잘 이용을 안 합니다. 구글 지도 앱 사용해보8면 생각보다 구색이 잘 갖추어져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반대로 한국분이 해외여행할 때는 구글 지도가 필수입니다. 이 구글 지도에는 각종 상점, 공간, 맛집, 숙박 시설 평가가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이걸 참고해서 여행을 하죠. 이 구글 지도에 있는 리뷰 평점 랭킹을 소개하..

2022년 현재 누구나 뉴스를 생산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정보를 가공해서 누구나 자신의 개인 플랫폼에 올릴 수 있죠. 대표적인 것이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입니다. 이 중에서 정보의 양이 많은 블로그와 유튜브, 페이스북이 최신 정보나 정보를 제공합니다. 문제는 개인이 만들 수 있다 보니 신뢰성이 높을 수도 낮을 수도 있습니다. 공영 방송이라면 팩트체크를 크로스로 체크해서 하지만 개인은 그렇게 까지 할 여력이 없습니다. 다만 한국 언론 특히 신문사들은 일부러 팩트를 왜곡하는 기사를 내고 있어서 언론사가 신뢰성이 높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이렇게 신뢰성을 기반으로 해야 할 한국 언론사들이 신뢰도가 떨어지다 보니 대혼돈파티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언론 기사를 보고 가짜 뉴스라고 외치고 실제로 가..

유튜브가 큰 성공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크리에이터들에게 큰 수익을 제공했기 때문이죠. 유튜브는 초기 광고, 중간광고, 배너 광고 등등으로 많은 광고를 제공한 후 그 광고 수익의 일부분을 영상을 만든 크리에이터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광고수익이 얼마나 큰지 지금은 방송국들도 자신들이 과거에 만든 영상들을 재편집해서 큰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작년에 SBS가 큰 수익을 냈던 이유는 SBS의 대표 채널인 동물농장 영상에 영문자막까지 넣어서 만든 애니멀봐같은 채널의 유튜브 광고 수익이 어마어마하게 증가해서 수년만에 큰 이익을 냈다고 하잖아요. 덩달아서 SBS 주가도 크게 올랐습니다. 방송국이 유튜브에서 영상을 다 빼고 네이버와 카카오TV에만 제공했던 것이 10년 전인데 지금은 유튜브에 머리 숙이고 입점해..

유튜브 서비스는 정체가 뭘까요? 검색 엔진일까요? 구독 서비스일까요? 콘텐츠의 바다일까요? 여러모로 살펴보면 좀 이상한 면이 있습니다. 먼저 유튜브는 구독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는 구독 서비스다? 구독자가 많을수록 수익도 많고 추천 영상에 올라갈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그래서 많은 유튜버들이 전체 조회수가 아닌 구독자 수로 자랑하고 으스대고 비교하죠. 유튜버들끼리 10만 구독자니 1만 구독자니하면서 자신들의 위치와 역량을 구독자 수에 태웁니다. 저는 유튜버가 아닙니다. 그러나 운영은 하고 있는데 주제가 정해진 채널이 아니고 그냥 좋은 풍경을 동영상으로 주로 담고 있는 정도입니다.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싶은 생각은 가끔 들지만 딱히 뭐 하고 싶은 생각은 안 들어요. 다만 동네 구경 가는 걸 좋아..

음악을 좋아하지만 자주 많이 듣지는 않습니다. 듣고 싶으면 유튜브에서 뮤직 비디오를 보면 되니까요. 그러나 배터리와 데이터 소모량도 많아서 화면을 잠그면 유튜브도 꺼집니다. 이런 문제가 있어서 멜론 같은 월정액 음악 서비스에 가입하지만 그 정도로 음악을 많이 듣는 것이 아니고 가격이 크게 비싸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싸다고 느껴지지 않아서 사용을 안 합니다. 그냥 유튜브에서 뮤직 비디오 보면 되니까요. 유튜브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이지만 동시에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이기도 합니다. 특히 멜론에 없는 노래도 엄청 많고 비인기곡들도 엄청나게 많죠. 실제로 유튜브 사용 목적 중에는 음악 감상이 꽤 높은 순위에 있습니다. 이에 유튜브는 화면을 꺼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백그라운드 재생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유튜브의 인기는 점점 더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유튜브 동영상 콘텐츠 정보량이나 재미가 블로그보다 월등하게 높습니다. 이렇게 높은 퀄리티의 정보량과 재미를 유지하려면 수익이 있어야 하는데 유튜브는 블로거들 수익에 비교될 수 없는 만큼의 높은 수익을 제공하죠. 물론 유튜브에서 수익을 내는 유튜버는 일부이고 쏟아부은 돈과 시간에 비해서 많은 돈을 버는 유튜버도 극히 일부입니다. 그러나 그 소수가 생산하는 고퀄리티 영상물들은 블로그와 비교할 바가 안 될 정도로 뛰어납니다. 그렇다고 블로그가 무용지물이냐? 아닙니다. 정보의 간편성이나 내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알 수 있는 볼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그래서 검색 엔진에 궁금한 것을 입력하면 1분 안에 해답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진입 문턱도 낮고..

유튜브가 2017년 1월 1일 이전에 업로드한 동영상 중에 전체 공개가 아닌 일부 공개 동영상을 강제로 비공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갑자기 왜?라는 생각도 들지만 일부 공개 동영상은 대부분은 사용하지 않기에 큰 영향을 없을 겁니다. 그럼에도 일부 공개 기능이 필요한 이유는 모두가 볼 수 있는 동영상이 아닌 내 친구나 지인 또는 업무상으로 보여줄 사람에게만 보여주기 위해서는 일부 공개로 설정하고 동영상 URL만 보내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유튜브가 2017년 1월 1일 이전 업로드한 동영상 중에 일부공개 동영상을 2021년 7월 23일부로 강제로 비공개로 돌리겠다고 합니다. 이유는 보안 때문입니다. 일부 공개 콘텐츠 보안 문제로 강제 비공개로 전환한다 보안 문제라고 하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모르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