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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추위를 잘 안 타는데 나이 들수록 추위를 타네요. 그래서 점점 겨울이 싫습니다. 올해는 또 추운 날이 계속되네요. 적당히 추웠으면 해요. 이 추위를 견딜 수 있는 보온 용품, 방한 용품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2주 전에는 물주머니를 사서 껴안고 있는데 물 주머니가 효능이 좋긴 하지만 길어야 3시간이면 식더라고요. 비효율적이라서 안 쓰고 있습니다. 발이 너무 시려서 밤에도 양말 신고 잡니다. 이게 아주 좋네요. 양말이 최고입니다. 여기에 털실내화 신고 다니니 아주 딱 좋네요. 그럼에도 사무실이나 거실에 전기 난로 하나 있으면 딱 좋죠. 지난 8월 코엑스 한 전시장에 갔었는데 다양한 온풍기를 봤습니다. 꽤 오래된 사진이지만 날 추워지니 꺼내보게 되네요. 위 온풍기는 전기로 돌아가는 소싱의 웜베이비 미니 온풍기..

멀티미디어 시대라는 단어 자체가 촌스러운 단어이지만 촌스러워도 멀티미디어 시대임이 절실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하루 종일 소음이건 음악이건 귀에 뭔가 들려야 합니다. 그래서 가끔 아무런 소리가 안 들리는 곳에 가면 사람 사는 곳이 아닌 느낌까지 들 정도입니다. 이어폰과 스피커를 끼고 사는 우리들입니다. 이 음향기기들은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사운드 품질이 좋은 건 비싸고 평이한 건 저렴하죠. 그래서 시장이 음악 감상용과 실용성과 가상비 높은 대중적인 범용성 이어폰과 스피커 시장으로 분리됩니다. 이 범용성 가성비 스피커에 헤드폰 거치대라는 또 하나의 실용성을 더한 2채널 스피커가 브리츠 2채널 USB 스피커 BE-S200U입니다. 헤드셋 거치대 겸용 브리츠 2채널 USB 스피커 BE-S200U 헤드셋 거..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은 이제 생필품이 되었습니다. 이 3가지 제품의 공통점은 포터블 제품으로 항상 내가 몸에 지니거나 가방에 넣고 다닙니다. 또 하나의 공통점은 전기를 먹는 제품이죠. 따라서 배터리를 사용합니다. 배터리를 사용하는 제품들은 우리 삶에 편리함을 주지만 동시에 충전을 수시로 해야 하는 귀찮음도 줍니다. 충전 방식은 전통적으로 유선이지만 최근에는 무선 충전기가 점점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무선 충전기는 충전 속도는 유선보다 느리지만 스마트폰 거치대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충전도 되기에 회사나 집과 같이 장시간 지내는 공간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중에서 인기 높은 스마트폰이 아이폰입니다. 아이폰이 인기 있는 이유는 애플 생태계가 큰 역할을 합니다. 애플은 타사 제품과 호..
매번 느끼지만 이케아 가구는 갈수록 비싸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조립도 쉽지 않고 불편하면서도 완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하지도 않습니다. 그럼에도 좋은 점은 환경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배출이 없어서 좋습니다. 이케아는 가구 업체이기도 하지만 다이소 같은 일상용품도 참 싸고 좋게 잘 만듭니다. 다이소와 비교해보면 한 수 위라고 할 정도로 가격이 조금씩 좀 더 저렴하고 튼튼합니다. 최근에는 다이소가 많이 따라 붙긴 했지만 일상용품의 최강자는 이케아입니다. 온도계,알람,타이머,시계가 들어간 3천원짜리 이케아 롸토르프(Lottorp) 이케아에 가면 안 살 수 없을 정도로 저렴하고 좋은 제품들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2천원 짜리 무음 시계 스톰마(STOMMA)입니다. 크기는 작지만 무음 시계라서 초침 소리에도 민..
전기용품이 늘어나면서 멀티탭 구멍마다 꽂혀있는 콘센트가 가득 꽂혀 있습니다. 이중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충전해서 사용하는 충전형 디바이스도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죠. 충전형 디바이스들은 전원 어댑터를 통해서 충전이 가능하지만 USB 케이블을 이용해서 PC나 노트북에서 충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멀티탭에 자리가 없을 때는 USB케이블을 이용해서 PC에서 충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충전형 IT기기와 가전제품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많은 디바이스들이 배터리를 사용하기에 PC의 USB포트도 불야성입니다. 멀티탭이야 더 사면 되지만 PC USB포트는 무한정 늘릴 수도 없고 많이 꽂으면 PC가 버거워합니다. 그래서 줄서서 대기하면서 충전을 합니다. 특히 저 같이 충전형 디바이스르를..
진공관, 브라운관 이런 단어를 알면 옛날 사람이죠. 그러나 옛날 사람이나 옛날 물건이 무조건 시대에 뒤떨어진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옛날 물건이 최첨단 시대인 요즘에 다시 인기를 끌기도 합니다. 옛날 사람은 세상을 많이 경험했기 때문에 뛰어난 통찰력을 가진 옛날 사람에게서 배울 것이 많습니다. 또한 옛날 물건 중에 요즘 물건에서 느낄 수 없는 정취와 느낌이 있어서 다시 찾기도 합니다.대표적인 것이 LP판과 턴테이블입니다. 최근 턴테이블 판매량이 늘고 있고 바이닐로 불리노 LP판을 판매하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불편하고 음질도 아주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턴테이블에 큰 도너츠 같은 LP판을 올려서 음악을 듣는 이유는 CD나 스트리밍 음악이 제공하지 못하는 감성과 함께 부드러운 음색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