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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머리 위에 음식을? Food On My Dog! 사진 시리즈 한국 사진작가들은 너무 심각들 해요. 세상을 고발하고 깊이 있는 은유를 말하고 현실을 담고 일상을 담을려는 모습들, 그런 모습들이 진중하고 진지하긴 한데요. 너무 심각해요. 그런 사진들은 어떤 느낌이 들지언정 재미는 솔직히 없습니다.나이 들면서 점점 재미있는 사진들이 좋아지네요. 그래서 일반인들이 찍는 유머 사진에 더 눈길이 갑니다. 여기 한 해외 네티즌의 재미있는 사진 시리즈가 있습니다. 이 사진은 자신이 키우는 개 머리 위에 음식을 놓고 찍은 정말 단순한 사진입니다. 사진 1장이라면 별 느낌이 없지만 매일 같이 그 비슷한 사진을 찍고 그걸 한 번에 공개한다면 느낌은 확 다릅니다. 미친짓도 1년 내내 하면 기인이 되고 스타일이 됩니다. Food On My Dog! http://foodonmydog.tu.. 2013. 5. 19.
바람에 시달린 기울어진 나무를 사진으로 담는 Paul Octavious 졸업 여행을 경복궁으로 갔었는데 그 경복궁의 광화문 뒷쪽에 이상한 나무가 있었습니다. 바람에 시달렸는지 나무가 기울어져 있었고 나뭇잎은 강한 바람에 날리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었죠. 그 나무 앞에서 친구와 함께 드래곤 볼의 에네르기파 쏘는 흉내를 내고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 사진작가 Paul Octavious는 이런 풍파에 시달린 나무를 촬영하기 시작합니다. Lean With it이라는 이 사진 시리즈는 아주 유쾌한 사진 시리즈입니다. 가끔 이런 쓰러질 듯한 나무들을 만날 수 있는데 그걸 그냥 지나치지 않고 카메라에 담았네요. 1장의 사진이라면 그냥 그렇지만 그런 사진을 엮으면 스타일이 되죠 이 작가는 하나의 스타일을 만들었네요 기울어진 인물사진을 찍는 사진작가 Romain Laurent 와 협업.. 2013. 5. 19.
엔드리스 메탈 테두리가 매력적인 베가 아이언 개봉기 기아자동차 쏘올 광고가 참으로 신선 했습니다. 자동차는 대부분 주차되어 있고 가끔 주행을 하죠. 때문에 주차 했을 때도 예쁜 디자인을 무기로 쏘울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난 며칠 간 백아연이라는 애칭이 있는 팬택 베가 아이언 (모델명 IM-A870S)를 사용하면서 느낀 것은 켜져 있을 때도 예쁘지만 꺼져 있을 때 더 품위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이유는 국내 최초로 옆면 테두리를 메탈 재질로 둘렀기 때문입니다. 빛을 받아서 반짝이는 모습은 가방이나 주머니 속이 아닌 손에 들고 다니고 싶을 정도의 매력적인 외형을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메탈을 통으로 두른 '베가 아이언'의 개봉기를 소개합니다. 베가 아이언 개봉기제품 포장은 평이합니다. 올 블랙으로 둘렀네요. 베가 아이언을 구매하면 플립 커버를 무.. 2013. 5. 19.
무기까지 진화 시킬 수 있는 카드 배틀 게임 '카드의 신 삼국지' 삼국지는 동양인이라면 한번 쯤은 읽은 대서사 드라마입니다. 다양한 사건과 전투와 이야기가 있으며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했다 사라집니다. 엄청난 스케일의 이 대하 소설은 사실을 바탕으로 한 소설이기에 더 현실적이고 몰입도가 높습니다. 이 삼국지의 다양한 이야기와 크기 때문에 게임 업계에서는 예전 부터 삼국지를 게임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도스 시절에도 있었던 삼국지3를 하던 기억이 나는데 턴 방식의 삼국지 게임은 90년 대 후반까지 큰 인기를 끌었지만 워낙 액션 게임이 인기가 많다 보니 요즘은 큰 관심이 없네요. 그런데 이 삼국지가 모바일 시대를 맞아서 다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 시장의 큰 축을 담당하는 게임이 바로 '카드 배틀 게임'입니다. 카드를 모으고 진화시켜서 전투에 참가 시키는 카드 육.. 2013. 5. 18.
유명 영화를 간단한 선만으로 그린 미니멀한 영화 포스터 디자이너 Michal Krasnopolski는 유명한 클래식 영화들의 화려한 포스터를 보고 아주 미니멀한 포스터 시리즈를 그리는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아래는 유명 영화들의 영화를 몇개의 선으로 표현한 포스터인데요. 딱 보면 바로 느끼실 것입니다. 공감도 많이 되고요 포스터는 원과 정사각형과 사선과 직선이라는 도형만 이용했습니다. 스타워즈 :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 스타워즈 에피소드6 제다이의 귀환 슈퍼맨 스타워즈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 펄프픽션 80일간의 세계일주 붉은 10월 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 반지의 제왕 : 두 개의 탑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 허트 로커 태양의 제국 사랑은 비를 타고 악마의 씨 미드나잇 인 파리 북북서로 기수를 돌려라 101마리 달마시안 죠스 풀 메탈 자켓 로스트 .. 2013. 5. 18.
해피밀에 온 사람들은 모두 해피 할까? Nolan Conway의 해피밀 맥도날드가 한국에 처음 진출하던 때가 어렴풋이 생각납니다. 제 기억으로는 한국에서 열린 '서울 올림픽' 전에 맥도날드가 본격적으로 한국에 진출합니다. 그전에는 롯데리아만 있었는데 미국 기업인 맥도날드의 한국진출로 많은 사람들이 우리도 외국 프랜차이즈 음식을 먹게 되었다고 좋아하기도 하고 매판자본이라는 거센 비판도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매판 자본이건 국내 자본이건 자본가들은 국경이나 국가를 따지지 않고 돈을 끌어 모으기 때문에 오히려 애국심에 호소하는 졸렬한 생각이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둘러보세요. 한국 자본이라고 한국인들에게 더 관대합니까? 현대 자동차가 국내 자본이라고 해서 국내 생산 차량을 싸게 내놓습니까? 오히려 독과점 지위를 이용해서 가격을 쥐락펴락 하는데요아무튼 이 맥도날드는 이제는 우리의.. 2013. 5. 18.
카드 게임과 야구 게임이 만난 '신데렐라 나인' 야구팬이다 보니 게임도 야구 관련 게임을 참 많이 합니다. 매 시간 마다 하는 야구9단이라는 야구 매니저 게임을 하며 가끔 마구마구 같은 액션 게임을 PC와 모바일에서 합니다. 마구마구는 좀 캐주얼한 느낌인데 리얼한 야구 액션 게임은 하고 싶을 때는 MVP베이스볼 온라인을 합니다. 그러나 이런 액션 게임들은 솔직히 야구라는 게임과 크게 어울리지 않습니다. 차라리 농구나 축구가 어울리지 야구는 리얼 액션이 큰 재미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야구는 상당히 정적인 스포츠입니다. 야구는 기다림의 스포츠라고 해서 모든 것이 정지된 상태에서 투수가 공을 던지면 플레이가 진행됩니다. 그나마 타자가 공을 치면 야수들이 할 일이 생기는데 이 마져도 공이 간 부분이 야수만 움직입니다. 이렇게 상당히 야구 자체가 느슨하다보니.. 2013. 5. 18.
알사탕 보다 더 달콤했던 길상사의 연등 한 장의 사진에 반했습니다. 어디지? 그 사진 밑에는 성북동 길상사라고 적혀 있었고 작년에 길상사를 처음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석가탄신일을 전후로 알록달록 연등이 밤마다 켜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작년에 사진으로 담고 올해도 찾아갔습니다. 아니 사진 찍기 위함 보다는 눈이 호강하기 위해서 갔습니다. 이제는 입소문이 많이 나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특히 연등이 켜지는 시간에 많이들 오시네요길상사 연등이 켜지지 않기에 날을 잘못 잡았나 했습니다. 물어볼려고 했는데 정확하게 오후 7시 30분 관리인 분이 여기저기를 다니면서 연등을 켭니다. 알록달록한 이 아름다운 연등, 파스텔톤 연등이라서 위압감도 없습니다. 둥그스럼한 연등, 이게 길상사 연등의 매력입니다. 영가등과 함께 나무에도 연등이 가득 걸려 있습.. 2013. 5. 17.
욕망의 재즈시대에 핀 연꽃 같은 '위대한 개츠비' "오! 내 사랑, 황금 모자를 쓴, 높이 뛰어오르는 내 사랑이여. 내가 당신을 차지하리라." -토마스 파크 딘빌리어스-개츠비는 황금 모자를 쓰고 상류층에 합류하고 싶었습니다. 가난함을 단숨에 뛰어넘으려면 화류계의 꽃이자 황금빛을 머금은 상류층 여자를 선택해야 했습니다. 황금 모자를 쓴 상류층의 이름은 데이지입니다. '위대한 개츠비' 20세기 최고의 미국 소설이라고 불리는 이 소설은 어려서부터 참 많이 들었던 소설입니다. 하지만 누구나 다 알지만, 누구도 읽지 않은 고전 소설일 뿐이죠. 그 많은 고전 소설들이 왜 읽히지 않을까요? 그건 아마도 요즘 기준으로 따지면 고리타분한 이야기 혹은 번역가의 발 번역으로 인해서 한 페이지를 넘기기도 어려운 이해하기 힘든 시대상과 언어들의 연속 그리고 우리들의 역사적 배.. 2013. 5. 17.
포켓포토에 정품 인화지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a/s와 색감 때문 2012 스마트 클라우드쇼에서 신기한 제품을 봤습니다. 포켓포토? LG전자에서 내놓은 포켓포토라는 제품은 모바일 프린터로 조막만한 크기에 무잉크 방식의 스마트폰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를 할 수 있는 포켓속에 쏙 들어가는 모바일 포토 프린터였습니다. LG전자는 최근에 마하젯이라는 프린터를 생산하면서 프린터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선제적으로 모바일 용 포켓 포토 프린터를 세상에 선보였네요. 이 포켓 포토는 ZINK사의 특수 인화지를 사용해서 잉크 카트리지 없이 열로 가열해서 인화지에 사진을 찍어내는 기술을 이용한 제품입니다. 이 포켓포토는 현재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포켓포토는 후지 필름의 인스탁스 같은 즉석 인화 카메라를 대체할 제품이기도 해서 여행갈 때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가 즉석에.. 2013. 5. 17.
길상사를 더욱 아름답게 만든 하늘에 핀 연등들 많은 사찰을 돌아다니지는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사찰이 산 속에 있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사찰은 적습니다.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사찰을 전 주로 5월에 갑니다. 가는 이유는 단 하나 연등 때문입니다. 불자는 아니지만 5월에 피는 사찰의 연등 꽃은 꼭 카메라로 담아야 하는 의무감으로 올해도 길상사를 찾았습니다. 길상사는 성북구에 있는 사찰입니다. 성북구에는 부촌이 있는데요. 대부분의 산기슭에 있는 동네가 달동네라고 하지만 산기슭에 있는 동네가 모두 달동네는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평창동과 이 성북구 성북동에는 갑부들이 참 많이 삽니다. 이쪽 북악산 자락에는 부촌이 꽤 많은데 그건 아마도 도심의 도성 주변 동네라는 전통적인 이유 때문이겠죠. 또한, 관악산 자락과는 달리 산이 높지도 않고 계곡도 잘 발달 했다.. 2013. 5. 17.
게티 이미지를 이어서 만든 인생이라는 85초 짜리 드라마 지난 사진영상기자재전에서 게티이미지의 한국파트너인 멀티비츠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 강의 내용은 사진과 동영상으로 수익을 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많은 생활 사진가들이 취미로 사진을 찍습니다. 그 찍은 사진을 어떻게 활용하시나요? 그냥 하드에 저장해놓고 몰래 몰래 혼자만 보시나요? 아니면 카페에 사진 올리고 끝인가요?아니면 페이스북에 올리거나 SLR클럽 올리나요? 저는 블로그에만 올립니다. 블로그에 올린 사진을 가끔 구매 문의를 하거나 활용할 수 있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비상업적 용도라면 적극적으로 무료 제공합니다. 상업적 용도로 활용하겠다는 잡지사들이 있는데 잡지 한 권 부탁하는 정도로 넘어갑니다. 한 5년 전만 해도 그냥 보기 좋은 사진 있으면 퍼다가 상업적 용도로 쓰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제.. 2013.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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