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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콘트롤러로 이용한 구글의 창의적 웹브라우저 게임 Roll it 지난 3월 식구들과 주문진 여행을 갔을 때 처음으로 닌텐도 Wii를 했습니다. 나온지 꽤 된 게임기지만 게임기 좋아하지도 않고 할 시간도 없어서 사지 않았지만 가끔 해보고 싶었거든요. 덕분에 새벽까지 Wii 게임기로 신나게 놀았습니다. 체력소모가 상당해서 나중에 골아 떨어졌고 구매를 할까 고민 했다가 식구들이 단 하루 만에 재미없다고 해서 구매를 포기 했습니다. 네. 신기하긴 한데 온 몸을 이용한 게임기가 재미는 있지만 노동 같이 느껴져서 잘 안 하게 되더라고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PC게임도 닌텐도 Wii처럼 할 수 있지 않을까? 스마트폰에 있는 중력가속센서를 이용하면 닌텐도 Wii 콘트롤러와 크게 다르지 않거든요이렇게 스마트폰을 하나의 게임 콘트롤러로 이용할 수 있는 앱이 지난 2011년 소개되었.. 2013. 5. 30.
서울시 장난감 기부 교환 수리 대여까지 해주는 녹색장난감도서관 많이 벌지 못해서 받는 괄시나 서러움은 어른이라서 참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린 아이가 엄마 아빠에게 장난감 사달라고 칭얼거릴 때 그걸 사주지 못하고 칭얼거린다면서 엉덩이를 때리면 부모님 속은 뭉그러집니다. 돌이켜보면 저도 참 장난감 없이 살았습니다. 귀엽다면서 집에 찾아온 손님들이 사준 장난감은 있어도 부모님이 사준 장난감은 거의 기억나지 않네요. 그렇다고 부모님이 돈이 없어서 못사준 것도 아닌데 아마도 제가 장난감 사달라고 조른 적이 없나 봅니다. 제 기억에도 장난감 사달라고 한 기억이 없네요.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본 아이가 장난감 사달라고 하지 장난감 문화를 체험하지 못한 아이는 사달라고도 안 합니다.그래도 기억 남은 것은 아버지가 해외출장 갔다오면서 사온 마징가Z 로봇 장난감을 자랑질 하는 동네.. 2013. 5. 30.
비오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거대한 설치예술 레인 룸 직접 빗길을 걸으면 물기가 몸에 달라 붙어서 기분이 상쾌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더운 여름에 비가 내리면 습도가 높아서 아주 불쾌하죠. 그래도 빗소리는 듣기 좋습니다. 쫘아악~~~하는 화이트 노이즈는 사람 마음을 진정시키고 명상에 잠기게 합니다. 이런 빗소리를 직접 들으면 참 좋은데 빗방울이 몸에 튀어서 짜증납니다. 빗소리만 듣고 몸에 물이 튀지 않는 방법은 실내에서 빗줄기를 바라보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폭우가 쏟아지는 한 가운데 있으면서도 빗방울에 젖지 않는 방법이 있습니다.바로 뉴욕 현대미술관인 MoMA에 가면 됩니다. 뉴욕 MoMA에서는 7월 28일까지 레인 룸 인스톨레이션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어두운 방에 강력한 빗줄기가 천정에서 내려옵니다. 그러나 몸은 전혀 젖지 않습니다.. 2013. 5. 30.
베가 아이언의 인셀 디스플레이는 화질, 색 밸런스, 야외시인성이 장점 스마트폰이 처음 대중화되기 시작한 2010년과 2011년에는 AP속도와 메모리 용량 전쟁이 치열했습니다. 그러나 2012년부터는 디스플레이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AP 속도와 메모리 용량은 스마트폰들이 거의 대동소이해서 큰 차별성이 없어졌지만 디스플레이는 그 진화 속도나 대결 구도가 무척 흥미롭습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에서 사용하고 있는 아몰레드라는 OLED 패널 진영과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폰과 아이폰이 사용하고 있는 IPS 패널로 양분되고 있습니다. OLED와 IPS는 모바일 디스플레이의 양대 산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각각의 디스플레이가 장단점이 뚜렷해서 호오가 여전히 있지만 직접 두 디스플레이를 체험한 소비자들이 점점 IPS쪽으로 손을 들어주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색 밸런스와 야외시인.. 2013. 5. 29.
구글 리더의 또 하나의 훌륭한 대안 g2reader 많은 분들이 구글 리더를 통해서 블로그나 뉴스 기사를 받아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구글 리더가 사용자 감소로 인해 올 7월 1일 서비스를 종료합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당황해 하면서 대안을 찾고 있습니다. Feedly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고 많이들 Feedly로 갈아타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 하나의 간편한 제안을 소개하겠습니다. 구글 리더의 또 하나의 훌륭한 대안 g2readerhttp://www.g2reader.com 접속하면 페이스북 계정으로 접속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가입 절차가 아주 간소합니다. 창은 아주 간단합니다. 왼쪽에는 RSS리스트 오른쪽은 포스팅 내용이 나오죠. 자! 그럼 구글 리더기의 RSS목록인 OPML 파일을 백업 후에 이 g2reader에 이식시켜보죠 먼저 구글 리더에 접.. 2013. 5. 29.
휴대용 자전거 진흙받이 MUSGUARD 오늘 같은 날씨는 빗물이 다 마르지 않아서 자전거를 타기 꺼려집니다. 잘 아시겠지만 자전거를 비오는 날이나 빗물이 인도나 차도에 많은 날에 자전거를 타면 뒷바퀴에서 올라온 흙탕물이 바지와 상의를 다 더럽힙니다. 정말 별거 아닌 웅덩이도 빠른 속도로 지나가면 엄청나게 옷에 묻습니다.이걸 방지하기 위해서 자전거에 진흙받이를 설치합니다. 그러나 진흙받이를 달면 전문용어로 뽀대라고 하는 것이 흐트러집니다. 그래서 멋지구리한 자전거들은 이 진흙받이가 없습니다. 제 자전거도 진흙받이가 없고요. 그러나 비오는 날이나 궂은 날은 이 진흙받이가 꼭 필요합니다. 그러나 정작 달기는 그렇고.. 이런 고민에서 나온것이 MUSGUARD입니다. 슬로베니아 디자이너 Jurij Lozic의 아이디어에서 나온 MUSGUARD는 필요할.. 2013. 5. 29.
2D 영화를 3D로 변환시켜주는 미라지 에디터 월드IT쇼는 갈수록 재미가 없어집니다. LG전자 삼성전자도 압니다. 마지 못해서 참여하는 것이지 딱 보면 신제품 소개는 거의 없고 그냥 대형 전시매장에 있는 가전 제품 전시만 합니다. 사람은 많고 물어보면 대답도 못하는 도우미들, 정말 짜증의 연속입니다. 재미있게도 월드IT쇼에 있던 제품을 코엑스 몰 한쪽에 전시된 가전회사 상설 전시공간에서 또 봤고 상설 전시공간에서 직원의 친절할 설명과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LG, 삼성 두 회사가 정말 나오기 싫은데 억지로 끌려 나온 듯한 모습이었는데요. 이러려면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차라리 늦가을에 하는 전자쇼가 더 좋습니다. 월드IT쇼가 얼마나 부실한지 장관상 받은 업체 중 하나는 아예 제품 전시 소개도 안 하더군요. 각설하고요. 올.. 2013. 5. 29.
페이스북 중독을 치료하는 방법 페이스북 중독입니다. 잠시라도 페이스북을 안 보면 안 될 정도로 1시간에 한 번 이상씩 봅니다. 이동할 때도 수시로 인터넷에 접속해서 페이스북 메시지와 타임라인을 봅니다. 올해는 페이스북 사용하는 시간을 줄여야겠습니다. 너무 중독이 심해서요페이스북을 사용하는 학생이 사용하지 않는 학생보다 성적이 더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고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근무 시간에 하면 다시 업무를 하는데 까지 약 23분이 걸린다는 통계 자료도 있습니다. 이렇게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자주하면 사장님들이 참 싫어하세요. 또한, 페이스북이 좋긴 너무 중독되는 것도 좋지 않죠. 한 번에 몰아서 보는 것은 좋지만 수시로 접속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지금도 페이스북 창 들여다 보다가 이글을 다시 이어가고 있네요 ㅠ.ㅠVojtec.. 2013. 5. 29.
문화 소외지역 금천구에 생긴 '갤러리 후' 조금 흥분이 됩니다. 왜냐하면 금천구라는 문화 소외지역에 아주 반가운 소식이 있어서요. 금천구는 유명한 동네가 아닙니다. 금천구에 사는 학생들 대부분이 열패감 혹은 자존감이 없다고 하는 설문조사를 보고 낭패감을 맛봤습니다. 네 어느정도 인정은 하지만 금천구가 그렇게 낙후된 동네도 아니고 슬럼가가 있는 동네도 아닙니다. 다만 소규모 공장이 많은 지역입니다. 그냥 평범한 서울의 한 지역입니다. 오히려 종로 구석구석을 뒤지면 슬럼가가 더 많습니다. 그러나 뉴스에서 조차 금천구 보다는 서울 서남부라는 이상한 뭉뚱그림으로 묘사하는 지역이라서 좀 기분은 많이 상합니다. 제 고향도 아니고 애향심도 없고 해서 뭐라고 부르고 폄하를 하던 말던 신경을 거의 쓰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아쉬운 것은 꽤 있습니다. 관악산이.. 2013. 5. 29.
갤럭시S4의 AMOLED와 옵티머스G Pro의 IPS 디스플레이의 장단점을 직접 비교해보다 스마트폰이 한국에 처음 보급되기 시작한 것이 2010년경부터였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사용한 것이 2011년 봄이었고 그 당시는 많은 업체들의 스마트폰이 성능과 기능과 UI와 UX가 큰 차이점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대부분의 스마트폰들이 성능과 특화 기능들이 비슷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한 업체에서 눈동자 추적 기술을 선보이면 다른 업체가 3개월도 안 지나서 비슷한 기능을 선보이고 한 업체가 리모콘 기능을 특화 서비스로 선보이면 다른 업체가 거의 비슷한 기능을 탑재해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슷한 성능과 비슷한 기능 그리고 비슷한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니 소비자들은 어떤 업체의 제품을 사야 하는 지에 대한 뚜렷한 선택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차이점이 있는 부분은 바로 디스.. 2013. 5. 28.
예술가들의 아틀리에를 공개한 금천예술공장 4기 오픈 스튜디오 서울은 거대하지만 문화 지도만 보면 서울은 좁습니다. 수 많은 전시관과 갤러리가 온통 종로구와 중구와 강남구에 밀집해 있습니다. 문화 생활 향유를 취미로 하는 분들은 서울 변두리에 살면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반면 서울 변두리에는 문화 시설의 거의 없습니다. 그 흔한 갤러리도 없고 영화관도 최근에야 생기는 등 문화에 대한 소비를 하려면 많은 시간과 교통비를 들여야 합니다. 서울이 이럴진데 지방은 더 하겠죠 금천구에는 거대한 건물들이 가산디지털단지에 올라가고 있지만 그 높디 높은 건물들 속에 갤러리는 1개 정도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아무튼, 여러모로 문화 소외지역인 금천구. 이 금천구에 서울시에서 낙하산으로 내려준 문화 폭탄이 바로 금천예술공장입니다. 옛 인쇄공장을 리모델링 해서 예술가들의 아틀리에로.. 2013. 5. 28.
유명인들의 니콘 카메라를 사용하는 사진을 이용한 I AM ICON DSLR 카메라 시장은 이제 캐논과 니콘이 양분하고 있습니다. 절대적인 두 거성이죠. 캐논이 시장점유율 면에서는 앞서지만 니콘 애호가들도 꽤 많습니다. 니콘은 세련미는 많지 않지만 장인이 만드는 듯한 신뢰감을 주기 때문입니다. 니콘은 해외 유명스타들다 참 많이 가지고 다니고 많이 이용합니다. 한 페이스북 유저 Camiso Undag가 유명인들이 니콘 카메라를 들고 있거나 사용하는 사진을 모아서 I AM ICON 사진들을 올려 놓았습니다. I AM ICON은 니콘의 유명한 광고 문구인 I AM NIKON의 패러디입니다. 유럽 쪽에서는 니콘은 I AM NIKON 카피가 아주 잘 먹히고 유명한데 한국은 그렇지 못하죠 싸이, 산다라 박은 니콘 모델이기 때문에 광고 사진이 올라 왔네요. 작년에는 니콘코리아가 YG.. 2013.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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