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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산 타고161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아우디의 전기오토바이 E-BIKE 역시 세계적인 명차메이커가 만들면 다른가 봅니다. 아우디가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전기 오토바이 E-BIKE를 선보였습니다 이 전기 오토바이 E-BIKE는 탄소섬유와 폴리머로 만들어진 가벼운 전기오토바이입니다. 무게는 일반 자전거 보다 가벼운 10kg으로 얼핏 보면 오토바이라기 보다는 전기 자전거 같은 느낌이 납니다. 오토바이로 봐도 되고 전기자전거로 봐도 되겠네요.2.3킬로와트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는데 한번 충전으로 70km 정도를 최대 속도 80km로 주행할 수 있습니다. 서울 근교 정도느 한번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네요.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출퇴근 용으로 꽤 좋아 보이네요. 아마 가격은 왠만한 자동차 가격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서울이 자전거 공화국이 될려면 이런 전.. 2012. 5. 12.
3천만원 짜리 람보르기니 자전거 이명박 정권의 최대업적은 4대강이라는 긴 자전거도로입니다. 정말 자전거 동호회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황금 동상이라도 만들어서 헌사해야 할 정도로 전국 4대강 주변에 자전거도로를 잘 꾸며 놓았습니다. 하지만 이 자전거도로는 교통분담과는 전혀 상관없는 그냥 레저용 도로입니다. 네덜란드 처럼 차선을 줄여서 자전거도로를 만드는데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 한국이죠. 오세훈 전 시장때 도로 다이어트를 해서 자전거의 교통분담율 올린다 어쩐다 하더니 한강에 빚덩어리 3개 놓아놓고 사라졌네요. 이렇게 자신의 잘못된 행정은 그냥 시장 그만두면 다 끝나는 건가요? 각설하고 람보르기니 자전거가 나와 화제입니다. 이 자전거는 스위스의 자전거 메이커 BMC가 이탈리아 '람보르기니'사의 라이센스를 받고 탄소섬유로 만든 30대 한정.. 2012. 4. 24.
안양천 자전거도로 군포방향의 끝은 어디일까? 2009/04/24 - [여행기/삼성IT100] - 안양천변 자전거도로의 끝은 어디일까? (삼성 블루 IT100동행기) 라는 글을 소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안양천의 상류로 향하는 자전거길은 두 갈래가 있습니다. 학의천으로 가는 길과 군포, 의왕으로 가는 길이 있죠. 이번에는 군포쪽으로 가봤습니다. 2009년경에 한번 가봤는데 공사중이라서 돌아온 기억이 나네요 안양천 자전거도로 금천구청역에서 석수역을 지나서 광명역으로 들어가는 다리 앞에 보면 한 건물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곳은 안양시에서 생태체험관인가를 짓고 있는데 이 건물 2008년 금융위기 때 잠시 멈춤상태였다가 다시 짓기 시작했네요. 여기 완공되면 좀 자주 놀러갈 듯 하네요. 안양천입니다. 안양천 자전거도로와 함꼐 안양천이 맑게 흐르고 있습니다. .. 2012. 4. 14.
군포 안양천변 자전거도로에서 만난 시원한 대나무 숲길 자전거 매니아는 아닙니다. 싸이클 쫄쫄이복 입고 달리지도 않습니다. 수백만원짜리 자전거를 타고 하루 100km는 기본으로 달리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자전거에 관심이 많고 아니 정확하게는 자전거문화에 관심이 많습니다. 레저용 자전거 말고 실용적인 자전거 문화에 관심이 많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마트를 가고 구청을 가고 도서관을 가는 그 문화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 관심으로 한국을 바라보면 한국은 자전거 문화가 반쪽짜리입니다. 실용적인 자전거도로 보다는 강변따라 만들어진 자전거가 무척 발달한 나라죠. 그렇다고 도심의 자전거도로가 미비하다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분명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고 지자체들의 노력 인정하고 고맙게 생각합니다. 다만 자전거의 교통분담율이 오르지 않는 것에 대한 고민을 좀 더 해야할 것 .. 2012. 4. 7.
배터리 도난 걱정이 없는 전기자전거 Flow 자전거는 레저용과 교통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자전거 문화는 기형적입니다. 교통분담용인 출퇴근용으로 타는 사람들 보다 앞도적으로 레저용으로 자전거를 타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기형적인 모습으로 변질 된 이유는 한강변 자전거도로가 너무 잘 꾸며져 있기 때문이죠. 뭐 이 강변 자전거도로로 출퇴근을 하는 분들이 있긴 하지만 도로와 달리 빙 둘러가기 때문에 자전거가 자동차를 대체재로 사용되기 힘듭니다. 한국의 자전거문화가 자동차를 대체할려면 두 가지 조건이 있어야 합니다. 도심 자전거도로의 확충과 함께 언덕이 많은 한국 지형을 뛰어 넘을 수 있는 전기자전거 문화가 확산되어야 합니다 이명박 정권 초기에 자전거붐이 크게 일어났습니다. 이 자전거붐은 삼천리 자전거의 주가를 폭발적으로 올려 놓았고 .. 2012. 3. 18.
경인 아라뱃길(경인 아라바람길)에는 바람이 있다 2012/03/04 - [자전거 타고 산 타고/자전거여행기] - 경인 아라뱃길 자전거도로 경인 아라 바람길을 달리다 (1/3) 2012/03/08 - [자전거 타고 산 타고/자전거여행기] - 경인아라뱃길 자전거도로(아라바람길)를 달리다 (2/3) 에 이어집니다. 자전거를 타고 서해바다를 보고 이름 모를 항구의 도크를 본 후 자전거를 180도 돌려서 서울로 향했습니다. 긴 시간이 걸리지도 생초보가 아니라면 도전해 볼만한 경인 아라뱃길 자전거도로인 경인 아라바람길은 상쾌 경쾌 했습니다 다만 인공미가 가득한게 눈쌀을 찌푸렸지만 자전거길만 놓고 보면 서울 최고의 자전거도로였습니다 쭉 직선입니다. 직선으로만 달리면 되는 최적의 자전거도로 속도를 내고 싶은 만큼 낼 수 있는 자전거도로 주말에 나들이 삼아서 한번 다.. 2012. 3. 14.
푸조가 만든 통근용 자전거 DL122 외국 자동차 메이커들은 자전거를 가끔 만드는데 그 모습이 참 재미있습니다. 자전거는 경공업이고 자동차는 중공업 제품 인데 규모가 다른 제품을 만들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습니다. 뭐 자전거를 자전차라고 하기도 하고 바퀴나 용도는 자동차와 비슷하기에 공통분모도 많죠. 위 자전거는 프랑스 자동차 메이커 푸조가 만든 자전거 DL122입니다 디자이너 Lauren Picard가 디자인한 이 자전거는 20인치 휠로 미니벨로 모양의 자전거입니다. 이 자전거는 통근용 자전거로 만들어졌습니다. 안장과 핸들 사이에 서류가방과 노트북등을 넣을 수 있는 수납 공간이 있습니다. 자전거 재질은 알류미늄과 우드재질이며 안장과 손잡이는 가죽으로 되어 있습니다. 20인치 휠과 8단계 기어가 있습니다. 아쉽게도 시제품이고 양산할지는 .. 2012. 3. 13.
경인아라뱃길 자전거도로(아라바람길)를 달리다 (2/3) 2012/03/04 - [자전거 타고 산 타고/자전거여행기] - 경인 아라뱃길 자전거도로 경인 아라 바람길을 달리다 (1/3) 에 이어집니다 작년 말에 개통한 경인 아라뱃길은 아주 품질 좋은 자전거도로를 품고 있습니다. 아라뱃길 옆 자전거도로는 이름이 따로 있는데 '경인 아라바람길'이라고 합니다만 이렇게 부르는 사람 많지 않습니다. 총 길이 42km정도이고 초보자가 도전하기에는 좀 힘에 부치긴 합니다만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다만 여기까지 오는데 10km이상씩 타야하니 생초보에게는 힘에 부치는 도전입니다. 그래도 20,30대 남자라면 체력들이 있어 도는데 큰 무리는 없습니다 702km 4대강을 잇는 자전거길이 개통되었다고 하죠. 자전거 매니아분들에게는 행복한 소리입니다만 레저용이라는 한계와 실효성면에.. 2012. 3. 8.
경인 아라뱃길 자전거도로 경인 아라 바람길을 달리다 (1/3) 2천년대 초 수시로 지나가는 경인고속도로를 자동차로 달리면서 곁눈질로 본 안양천변 자전거도로를 보면서 춘몽을 꾸었습니다. 저 자전거도로에서 자전거를 탔으면... 그 꿈은 2007년 처음 실현 되었습니다. 안양천변 자전거 도로를 달리면서 아~~~ 하는 장탄식을 내뿜었습니다 80년대 자전거 타기는 여의도의 5.16광장이 전부였습니다. 자전거가 있는 집도 거의 없었고 자전거는 지금의 세그웨이 처럼 돈내고 타는 놀이기구였습니다. 80년대에 여의도에 가면 5.16 그 넓다 못해 점보 여객기라도 착륙해도 넉넉한 아스팔트 광장에서 자전거틀 탔습니다 자전거가 하나의 놀이기구였죠. 그러나 지금은 자전거가 놀이기구가 아닌 레져용품이 되었습니다. 자전거. 현 정부가 들어서 녹색성장을 강조하면서 가장 각광을 받은 도구가 자전.. 2012. 3. 4.
전철역 주변의 자전거 주차장은 주차장이 아닌 무덤 위 사진을 보고 보통의 사람은 어! 자전거구나 하겠지만 자전거 많이 타고 좋아 하시는 분은 살풍경을 담은 사진임을 대번에 알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이상한 점은 자전거 안장이 없다는 것 입니다 위 사진은 안양천에서 찍은 사진인데 홀로 파킹된 자전거가 안장만 사라져 버렸네요. 안장은 아무런 시건장치를 할 수 없어서 마음만 먹으면 쓱 빼서 훔칠 수 있고 실제로 안장 도둑이 꽤 많습니다. 금천구청 앞 자전거 주차대입니다. 여기도 안장만 없는 자전거가 몇개 보입니다 이렇게 안장만 쏙 빼거 훔쳐 가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 일까요? 금천구청역 근처에는 거대한 자전거 주차장이 있습니다. 서부간선도로와 서해고속도로가 연결되는 거대한 램프 밑 이라서 비가 들이치지 않는 좋은 조건을 갖춘 곳이죠. 이 곳에는 대략 30.. 2012. 2. 29.
순간의 욱으로 도전한 자전거 한강 하트 코스 지난 일요일 몸 좀 놀리고 운동겸 바람도 쐴겸 자전거를 끌고 나왔습니다. 올 봄은 유난히 기다려지네요 그 이유는 4월에 총선도 있지만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기 때문입니다. 올 봄에는 여러 곳의 벚꽃 길을 카메라로 진득하게 담아볼까 합니다. 그 벚꽃 사진촬영지 후보로는 과천의 서울랜드가 있습니다. 이 과천 서울랜드와 현대미술관 가는 길은 벚꽃길이 참 예쁜 곳이 있습니다. 집에서 과천까지는 짧은 거리는 아닙니다. 하지만 자전거를 타고 가보기로 결심했습니다. 다음 로드뷰로 사전에 지리파악은 대충 했습니다. 금천구청역에서 출발해서 안양천을 따라 달렸습니다. 안양천은 90년대 후반 2천년대 초반만 해도 썩은내가 비릿할 정도로 쩔었습니다. 90년대 후반에 친구가 안양천변 석수동에 살았는데 훅 하고 날아오는 떵내가 아.. 2012. 2. 28.
포르쉐이 기술과 디자인이 살아 있는 포르쉐 자전거 자동차 메이커가 자전거를 만든다? 우리에게는 낯선 문화이지만 해외 유명 자동차 메이커들은 가끔 자전거 제품도 만들기도 합니다 일본의 포르쉐 재판은 지난 2월 1이 포르쉐 자전거S와 RS를 발매했습니다. 이번 제품은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으로 ADP엔지니어링 노하우가 그대로 들어간 제품입니다. 로드 바이크와 싸이클의 중간형태인 하이브리드 자전거입니다. 프레임 디자인은 포르쉐 911 바디라인을 연상케 합니다. 포르쉐라는 고급이미지와 걸맞게 시마노 변속기등 고급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포르쉐 바이크S는 알루미늄 프레임, 카본 포크, 스위스제 타이어, 시마노 11단 변속,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로 무게는 약 11kg입니다. 사이즈는 S, M, L로 가격은 45만엔인데 한화로 약 6백만원이 넘는군요. 예상했던.. 2012.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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