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자전거 타고 산 타고 (161)
사진은 권력이다
자전거를 사면 걱정이 하나 생깁니다. 자전거 타이어 공기는 넣을 수 있는데 타이어가 펑크 나거나 여러가지 고장이 나면 자전거포에 맡겨서 수리를 해야 합니다. 제가 타고 있는 자전거는 5년 째 타고 있는데 신기하게도 타이어 펑크는 한 번도 나지 않았는데 양쪽 페달이 모두 빠졌습니다. 덕분에 수리비가 좀 나왔네요.인터넷에서 자전거 살 때 페달 조립을 잘 보고 하세요. 왼쪽 오른쪽 잘 맞게 조립을 해야지 거꾸로 하면 시간이 지나서 쑥 빠집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구매한 자전거는 브레이크 유격이나 여러가지로 조정을 해야 하는데 가까운 자전거포에 공임비를 주고 여러가지로 점검이나 유격 조절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전거를 타면 여러가지로 수리를 하게 됩니다. 이래서 단골 자전거 판매 수리점을 알아 두는 것이 좋습..
날이 더워지니 자전거 타기도 밤에 주로 하게 됩니다. 특히 주말에 새벽에 타는 자전거는 한적하고 시원하고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전거를 즐겨 탑니다. 안양천이나 한강 자전거도로에는 사이클링복장을 하고 두개골 같은 자전거 헬맷을 쓰고 라이딩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전형적인 자전거 복장이죠저는 자전거를 즐겨 타지만 그런 복장을 하고 타고 싶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저에게는 자전거타기가 레저도 되지만 이동수단이 되기 때문입니다. 사이클링 복장으로 마트나 시장 그리고 일상적인 활동을 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특히 헬멧은 벗어 놓기도 그렇고 그냥 쓰고 다니기도 애매합니다. 워낙 이 헬멧이 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사이클링 복장을 제대로 갖춘 분들은 운동 삼아서 자전거를 타는 것이지 이동 수단으로 타는 것이 아닙..
20만원 미만의 싼 자전거는 아파트 자전거 주차장이나 마트 주차장 같은 데 세워 놓고 볼일을 볼 수 있지만 고가의 자전거는 불안해서 길거리에 자전거 세워 놓을 수 없습니다. 천상 계속 타고 다녀야 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이동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구매를 하고 타고 다닙니다. 이 값 비싼 레저용 자전거는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 두면 금방 훔쳐갑니다. 그래서 불편하더라도 엘레베이터를 타고 집으로 끌고 들어갑니다. 그리고 아파트 베란다에 세워놓죠. 아파트 베란다에 세워 놓으면 공간을 너무 크게 차지하기 때문에 눈치가 보입니다. 그런데 어쩌겠어요. 세울 수 있는 공간이 베란다 밖에 없는데요. 요즘은 자출족이라고 해서 자전거 타고 출근하는 분들도 많은데 이분들도 사무실에 자전거 거치할 공간이 없어서 눈치를 참 많이..
연말에 자전거를 바꿀까 고민 중에 있습니다. 자전거에 대한 고민은 성능 보다는 가격에 있습니다. 비싼 것 사면 아파트 자전거 주차장에 나두면 도난 당할 위험이 놓고 그렇다고 베란다에 놓자니 베란다가 좁습니다. 그래서 도난 당해도 출혈이 심하지 않으면서도 성능이 어느 정도 되는 20만원 언저리의 자전거를 주로 구매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자전거는 대체로 싸지만 비싼 자전거는 또 엄청나게 비쌉니다. 수백 만원 짜리 자전거를 타고 전국을 다니는 분들도 꽤 많죠. 그런데 세상에서 가장 비싼 자전거는 얼마나 할까요? 세상에서 가장 비싼 10억 짜리 황금 MTB 자전거이 지전거는 미국의 귀금속 업체인 House of Solid Gold에서 만든 비버리 힐스 에디션이란 이름의 황금 MTB자전거입니다. 프레임 전..
자전거 매니아들이 꽤 많습니다. 저도 자전거 매니아라고 하지만 값 비싼 고가의 자전거를 사지는 않습니다. 도난에 대한 공포 때문인데요. 친절한 자전거포 아저씨를 알게 되어서 자전거도 싼 가격에 고치고 다음에 자전거 살때는 그 자전거포에서 구매할 생각입니다. 자전거 홀릭은 아니지만 자전거에 대한 정보 특히 특이한 자전거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데 아주 놀라운 자전거가 나왔네요 자전거 바퀴살이 없는 Sada Bike 자전거헉! 소리가 납니다. 너무 놀래서 살짝 지릴 정도입니다. 특이한 자전거 많이 봤지만 이 자전거처럼 바퀴살이라고 하는 스포크가 아예 없습니다. 자전거 스포크는 자전거 바퀴에 가해지는 무게를 분산 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아는데 이게 아예 없습니다.이 자전거의 이름은 Sada Bike입니다. ..
걷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아니 전국이 걷기 열풍이기도 합니다. 제주 올레길을 필두로 전국의 산을 등산하는 것이 아닌 산의 둘레를 둘러가는 둘레길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걷는 것이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니고 한계도 있습니다. 가장 큰 한계는 걷기로는 멀리 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냥 운동 삼아서 걷는 것이라면 몰라도 이동을 목적으로 한 걷기는 오래 걷지 못하고 아주 근거리만 걸어서 이동합니다. 그래서 자전거가 이동 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전거를 타고 내리고 하는 과정이나 여자 같은 경우는 치마를 입고 자전거를 타기가 힘듭니다. 이런 고민 속에 나온 근거리 이동 수단이 바로 산책 자전거입니다. 산책 자전거 (Walking bicycle club)이 산책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