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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산 타고/자전거여행기137

자전거 바퀴살이 없는 놀라운 디자인의 Sada Bike 자전거 자전거 매니아들이 꽤 많습니다. 저도 자전거 매니아라고 하지만 값 비싼 고가의 자전거를 사지는 않습니다. 도난에 대한 공포 때문인데요. 친절한 자전거포 아저씨를 알게 되어서 자전거도 싼 가격에 고치고 다음에 자전거 살때는 그 자전거포에서 구매할 생각입니다. 자전거 홀릭은 아니지만 자전거에 대한 정보 특히 특이한 자전거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데 아주 놀라운 자전거가 나왔네요 자전거 바퀴살이 없는 Sada Bike 자전거헉! 소리가 납니다. 너무 놀래서 살짝 지릴 정도입니다. 특이한 자전거 많이 봤지만 이 자전거처럼 바퀴살이라고 하는 스포크가 아예 없습니다. 자전거 스포크는 자전거 바퀴에 가해지는 무게를 분산 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아는데 이게 아예 없습니다.이 자전거의 이름은 Sada Bike입니다. .. 2014. 5. 22.
걷는 즐거움과 자전거를 결합한 묘한 자전거 '산책 자전거' 걷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아니 전국이 걷기 열풍이기도 합니다. 제주 올레길을 필두로 전국의 산을 등산하는 것이 아닌 산의 둘레를 둘러가는 둘레길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걷는 것이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니고 한계도 있습니다. 가장 큰 한계는 걷기로는 멀리 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냥 운동 삼아서 걷는 것이라면 몰라도 이동을 목적으로 한 걷기는 오래 걷지 못하고 아주 근거리만 걸어서 이동합니다. 그래서 자전거가 이동 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전거를 타고 내리고 하는 과정이나 여자 같은 경우는 치마를 입고 자전거를 타기가 힘듭니다. 이런 고민 속에 나온 근거리 이동 수단이 바로 산책 자전거입니다. 산책 자전거 (Walking bicycle club)이 산책 자.. 2014. 5. 4.
장갑에 방향 지시등을 넣은 Zackees 방향 지시등 장갑 자전거 페달이 빠져서 요즘 자전거를 거의 타고 있지 않네요. 그래도 날이 좀 더 풀리면 자전거 고쳐서 타고 다녀야겠습니다. 자전거는 정말 좋은 도구예요. 공해물질 배출 안하죠. 근거리 이동할 때 편하죠. 게다가 운동까지 됩니다. 이 자전거는 편리하고 유용한 도구이지만 동시에 위험한 도구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도로에서 타기에는 많은 위험이 있고 실제로 자동차와 충돌 추돌 오토바이와의 사고 등 사고가 났다 하면 크게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 보행자들에게 죄송하지만 인도에서 주로 탑니다. 그나마 자전거 전용 도로가 많아져서 운동 삼아서 탈때는 아주 좋더군요. 그러나 인도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은 법적으로는 불법입니다. 자전거는 자동차로 분류 되어서 인도가 아닌 차도 끝에서 타야 합니다. 뭐 자전거 전용 도.. 2014. 3. 3.
프레임 속에 배터리를 넣은 배터리 내장형 전기 자전거 Riide 이명박 정권이 녹색 성장을 외치면서 전격적으로 추진 했던 것이 자전거 도로 확충이었습니다. 지자체는 너도 나도 자전거 도로를 만드는 등 큰 붐이 일었지만 대부분의 자전거 도로는 인도 위에 선을 긋거나 차도 한쪽 끝에 줄을 긋고 자전거 도로라고 우기는 형국이었습니다. 결국은 정권이 사라지자 자전거 도로 문화도 실종 되어버렸습니다. 이명박 정권이 주장한 녹색 성장은 4대강 녹조라떼로 완성되었습니다. 한국의 자전거 문화는 아주 후진스럽습니다. 강변을 끼고 만들어진 자전거도로는 레저용이지 교통 수단용이 아닙니다. 반쪽짜리 자전거 문화 덕분에 자전거의 교통 수송 분담율은 10년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도로도 도로지만 거리에서 자전거 타기 힘든 이유는 다른 도시와 다르게 한국은 언덕이 꽤 .. 2014. 1. 13.
단 10초만에 잠글 수 있는 자전거 자물쇠 Sphyke 너트 요즘은 자전거 거치대가 많아져서 쉽게 거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전거 거치대에 있는 자전거도 쉽게 도둑 맞습니다. 1만원 짜리 자물쇠면 그냥 자물쇠 부분을 어떻게 툭툭 치면 10초만 에 열리는 동영상을 보면서 식겁 했습니다. 그래서 3만원 이상 고가의 자물쇠를 사용하는 분도 많은데요. 이게 커터로 쉽게 절단이 되기에 마음만 먹으면 자저거 도둑을 막기 힘듭니다. 그런데 아래에 소개하는 제품은 Sphyke라는 자전거 자물쇠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아주 특이하게도 자전거 바퀴를 고정하는 바에 집어 넣어서 바퀴 휠 고정대 끝에 번호 자물쇠를 달아 놓았습니다. 위와 같이 3자리 암호를 설정해서 돌려 놓으면 앞 바퀴가 움직이지 않습니다. 자물쇠가 없는 자전거인 줄 알고 자전거 바퀴 굴려 보려다가 안 움직이면.. 2013. 11. 15.
일반 자전거를 전기 자전거로 만들어주는 FlyKly 한국 전자전에 가니 전기 자전거와 전기 스쿠터가 있더군요. 모터쇼에서도 삼천리 자전거가 전기 자전거 소개하고 있고요. 전기 자전거는 유럽이나 미국 같이 평지가 계속 되는 도시 보다는 한국에서 더 필요 합니다. 한국 같이 산이 많고 언덕이 많은 도시는 교통 수단으로 자전거가 각광 받으려면 자전거 도로도 도로지만 언덕을 쉽게 오르고 내릴 수 있는 전기 자전거가 필요 합니다. 그러나 전기 자전거의 보급률은 현저히 낮습니다. 그래서 한국은 레저용으로 자전거를 타고 강변 자전거 도로로만 자전거를 달립니다.전기 자전거가 한국에서 인기 없는 이유는 비싼 가격 때문입니다. 싼 전기 자전거라고 해도 100만 원이 훌쩍 넘습니다. 지난 서울 모터쇼에서 선보인 삼천리 자전거의 26 PANTOM XC는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 2013. 10. 27.
안양천에서 자전거타고 서울 푸른수목원 가는 방법 자전거로 같은 코스만 왔다 갔다 하는 것은 정말 지루한 일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곳을 찾아 봤습니다. 얼마 전 개장한 구로구 궁동에 있는 '서울 푸른수목원'에 너무 땡기더군요. 포털 지도 서비스로 살펴보니 잘 하면 안양천 자전거 도로를 타고 갈 수 있겠더군요. 토요일 어제 한 달음에 가 봤습니다. 안양천은 자전거 도로가 잘 마련된 곳입니다. 서울의 다른 하천 자전거 도로도 좋긴 하지만 안양천은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고 분리되어 있습니다. 둔치에는 산책로 밑에는 자전거 도로인데 이걸 지키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냥 자전거 도로에서 산책이나 조깅하고 산책로에서 자전거를 타기도 하죠. 자전거도로는 아스팔트로 되어 있는데 예전에는 큰 비만 왔다하면 물에 잠기고 몇달 지나면 쩍 갈라진 도로에 눈쌀이 지푸려졌는데.. 2013. 9. 8.
팔뚝에 차는 자전거 사이드 미러 RearViz 자전거를 자주 탑니다. 주로 자전거 도로나 인도에서 타죠. 그러나 가끔은 차도를 달릴 때가 있습니다. 차도는 상당히 위험해서 불편하고 죄송하지만 인도에서 주로 탑니다. 원래 자전거는 차도에서 타야 합니다만 차도에서는 대형사고가 일어나기 때문에 소심해서 주로 인도에서 탑니다. 특히나 사이드 미러가 없이 차도에서 타면 큰 사고로 연결 될 수 있습니다. 뒤에 차가 오는지 안 오는지에 따라서 자전거 속도를 조절하거나 앞에 주차된 차량이 있으면 사이드 미러로 뒤에서 차가 오는지 확인하고 진입해야 합니다. 그러나 사이드 미러가 없으면 상당히 불편합니다. 직접 고개를 뒤로 돌려서 봐야 하니까요.정말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 사이드 미러를 달지 않습니다. 비싼 자전거를 타는 분들도 사이드 미러를 달지 않던데요. 자전거 전.. 2013. 9. 4.
네덜란드가 자전거 대국이 될 수 있었던 이유 자전거를 좋아합니다. 이 정직한 교통수단은 내가 페달을 밟은 만큼만 달리기 때문에 내 몸에 따라서 속도가 좌우됩니다. 또한, 자동차 보다는 속도가 느리지만 속도가 느리기에 주변 풍경을 다 볼 수 있어 언제든지 멈춰서 내가 본 사물을 꼼꼼하게 볼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자전거 문화는 반쪽짜리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전거 활성화를 외치자 오세운 전 서울 시장이 차도 한쪽 끝을 자전거 도로로 만든다 어쩐다 라고 하더니 결국은 다 말짱 황이 되었고 오로지 4대강 주변 한강 주변 등의 강변을 낀 자전거 도로 확충만 해 놓았습니다. 즉, 교통 수단 보다는 레저 용으로 만들어 놓았죠. 지금 4대강 주변의 자전거 도로는 매년 큰 비에 강이 범람하면 보수를 해야 하는 천덕꾸러기가 되고 있는데요... 2013. 8. 16.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좋은 드라이브 인 카페 한국은 아주 비정상적인 자전거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나라가 자전거를 교통과 레저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만 한국은 교통 수단은 그냥 그렇도 대부분 레저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출 퇴근 용 보다는 주로 주말에 자전거 라이딩을 하기 위해서 자전거 도로를 달립니다. 그래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4대강을 낀 자전거 도로를 가지고 있는 나라인데요. 이 도로가 매년 유지비용이 엄청나기 때문에 앞으로도 국민의 혈세를 축낼 것입니다. 레저 쪽으로만 발달 하긴 했어도 자전거 라이더들은 많아져서 자전거 문화가 발달해 가는 모습은 아주 고무적입니다. 그런데 이 자전거 문화가 발달하긴 하지만 여전히 자전거 도둑은 줄어들지 않네요. 그래서 비싼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분들은 한강변 편의점에서 라면 한 사.. 2013. 6. 2.
휴대용 자전거 진흙받이 MUSGUARD 오늘 같은 날씨는 빗물이 다 마르지 않아서 자전거를 타기 꺼려집니다. 잘 아시겠지만 자전거를 비오는 날이나 빗물이 인도나 차도에 많은 날에 자전거를 타면 뒷바퀴에서 올라온 흙탕물이 바지와 상의를 다 더럽힙니다. 정말 별거 아닌 웅덩이도 빠른 속도로 지나가면 엄청나게 옷에 묻습니다.이걸 방지하기 위해서 자전거에 진흙받이를 설치합니다. 그러나 진흙받이를 달면 전문용어로 뽀대라고 하는 것이 흐트러집니다. 그래서 멋지구리한 자전거들은 이 진흙받이가 없습니다. 제 자전거도 진흙받이가 없고요. 그러나 비오는 날이나 궂은 날은 이 진흙받이가 꼭 필요합니다. 그러나 정작 달기는 그렇고.. 이런 고민에서 나온것이 MUSGUARD입니다. 슬로베니아 디자이너 Jurij Lozic의 아이디어에서 나온 MUSGUARD는 필요할.. 2013. 5. 29.
자전거 대리점에 대한 안 좋은 편견을 날려준 자전거포 아저씨 운이 좋은건지 남들은 자전거 타이어 펑크도 잘 난다지만 전 신기하게도 자전거 펑크를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추워서 자전거 타는 것을 좀 멀리 했다가 날이 좀 풀리자 자전거로 여기저기 다녔습니다. 세탁기 구매를 하기 위해서 이리저리 다녀봤는데 자전거를 세우고 자세히보니 자전거 타이어가 다 닳아서 철심이 보입니다(철심이 맞나?) 아무튼 타이어의 지문 같은 요철이 다 닳아서 그 속까지 닳아서 보이네요.예전에 자동차를 몰고 다닐때도 타이어 철심이 보일 정도로 타고 다닐 때도 있었는데 펑크가 나기전에 근처 자전거 대리점을 어플로 찾아 봤습니다. 집 근처에 있는 자전거 대리점이 있긴 하지만 워낙 서비스도 좋지 않고 주인도 불친절해서 가고 싶은 생각이 없었습니다. 한 번은 자전거 바람을 넣고자 공기를 넣을.. 2013.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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