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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남자들은 하고 싶어도 할 수 밖에 없는 작업을 할 경우가 많습니다. 집에 액자를 걸거나 달력을 걸거나 PC를 뜯거나 전기 공사를 하거나 다양한 소규모 인테리어를 하는 경우가 있죠. 이럴 때 큰 도움이 되는 것이 전동공구입니다. 같은 작업 특히 반복 작업을 할 경우는 무선 전동 공구 1개만 있으면 쉽게 해치웁니다. 그런데 가정용 전동공구라고 해도 10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제품들이 참 많습니다. 이 높은 가격 때문에 수동 공구를 주로 사용하는 집이 많습니다. 그러나 벽에 드릴로 구멍을 뚷고 칼블럭 박고 나사를 박아야 하는 경우에는 전동 드릴이 없으면 할 수 없습니다. 특히 콘트리트벽을 천공할 수 있는 해머링 기능이 있는 전동 드릴은 꽤 비쌉니다. 해머링 기능이 있으면서도 가격이 9만원 대인 제품이 아티카 A..

노래 들어보시면 아시잖아요. 들었던 노래만 듣습니다. 이러다 보니 소비하는 노래는 아주 협소합니다. 같은 노래만 듣는 이유는 나이 들어서도 있고 새로운 노래가 주는 불편함도 있고 새로운 노래 중 뭘 들어야 할지 머리 아프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냥 멜론 TOP100만 듣습니다. 이런 음악 편식을 막아주는 것이 라디오입니다. 라디오의 매력은 내가 원하는 노래가 아닌 남들이 원하고 DJ가 원하고 PD가 원하는 노래들을 틀어주기에 참 좋습니다. 그렇다고 라디오가 모르는 노래만 틀어주는 건 아닙니다. 흘러간 노래, 인기곡도 틀어줍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랜덤입니다. 즉 내가 선곡한 노래가 아니라서 선곡의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여기에 고운 목소리와 매력적인 라디오 DJ의 멘트와 사연이 여러 감정을 느끼게 합..

북유럽 갬성의 스웨덴에서 날아온 수디오(SUDIO)는 가성비 브랜드가 아닙니다. 디자인이 강점인 브랜드로 뛰어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여성 분들이 참 좋아하는 브랜드입니다. 그러나 이 제품은 가성비 제품입니다. 바로 수디오 니오입니다. 수디오 니오는 일전에 제 블로그에서 리뷰를 소개했었습니다. 사용하면서 착용감, 편의성, 휴대성이 강점인 제품으로 기억하는데 이 수디오 니오가 레몬 색상을 새롭게 내놓았네요. 에어팟 스타일의 수디오 니오 레몬 수디오 니오는 애플 에어팟 스타일의 콩나물 형태의 오픈형 이어폰입니다. 오픈형 이어폰의 장점과 단점은 또렷하죠. 장점은 착용감이 좋고 장시간 사용해도 귀가 아프지 않습니다. 또한 외부 소음도 들리기에 골목길에서 뒤에서 오는 차량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이크..

시계는 휴대폰의 보급으로 시간을 보는 도구보다는 패션 액세서리 도구로 전환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빠르게 시간을 확인하고 싶을 때는 손만 들어서 보면 되기에 시계가 더 편합니다. 그럼에도 시계의 효용의 8할은 패션입니다. 그래서 디자인이 좋아서 패션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아날로그시계는 현재까지도 살아남았지만 시간을 알려주는 기능이 대부분이었던 전자시계는 심박수 측정, 고도 측정, 만보계, 문자 알림 등등의 다양한 기능이 들어간 스마트 시계만 살아남았습니다. 반면 아날로그시계는 패션의 영역에 들어가서 스마트폰 시대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북유럽 덴마크 나무시계 베아호이(VEJRHØJ) 북유럽에서 온 덴마크 나무시계 베아호이(VEJRHØJ)가 배송된 지 약 2주가 지나서 도착했습니다. 베아호이(VEJR..

요즘은 귀에 콩나물을 키우는 분들이 많습니다. 콩나물은 애플 에어팟이 콩나물처럼 생겨서 생긴 별명인데 요즘은 다른 완전무선블루투스 이어폰들도 콩나물 형태의 이어폰이 늘고 있습니다. 조카에게 애플 에어팟과 다른 완전무선블루투스(TWS) 이어폰을 줬더니 에어팟을 선택하더라고요. 이유를 물어보니 바로 통화 음질이 에어팟이 훨씬 좋아! 에어팟이 통화 음질이 좋은 이유는 마이크가 2개가 있기 때문입니다. 2개의 마이크를 이용해서 효과적으로 음성을 잘 전달합니다. 최근 완전무선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의 화두는 노이즈캔슬링입니다. 에어팟처럼 안테나를 빼서 하단에 마이크를 추가로 장착합니다. 이 추가 장착된 마이크는 외부 소리를 감지해서 외부 소음을 줄이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에어팟은 가격이 비싸서..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도 구분하지 못했던 제가 바이러스와 박테리아가 어떻게 다른지 어떻게 피하고 죽이는지 잘 알게 되었습니다. 이게 다 코로나 19 때문이죠. 몇 개월만 참으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아도 진정될 줄 알았습니다. 특히 여름에 감기 안 걸리듯 코로나 바이러스가 맥을 못 출 줄 알았는데 제2차 유행이 걱정될 정도로 한국을 포함 전 세계에서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런 바이러스 창궐 시대에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은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겁니다. 마스크는 기본 내가 만지는 물건들에 대한 살균 소독을 잘해야 합니다.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의 공통점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이라는 점과 비누 같은 계면활성제가 닿으면 세포막이 사라져서 죽는다는 겁니다. 사람의 피부는 비누로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고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