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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오늘 네이버 검색어 1위에 일본녀가 떴다. 이거 또 하나의 xx녀 씨리즈인가? 내용을 보니 일본찬양하는 사람의 블로그인데 그거에 네티즌들이 광분한다는것이다. 이걸 보면서 난 첫째로 네티즌들이 정말 심심한가보다라는 생각과 저런 블러그가서 욕 바가지 써주어야 애국하는줄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과 인터넷 찌라시들의 자극성기사에 또 휘둘리는구나 하는 생각이다. 일본녀인지 일본남인지 그것도 밝혀진것 없다. 편의상 여자라고 치고 일본녀가 일본을 좋아하고 천왕만세를 외치는것은 그 사람의 취향이다. 옆집사는 철수가 일본애니를 좋아한다고 손가락질 할것은 아니지 않는가. 이건 다른 사항이라구? 과연 그럴까? 그녀가 좋아하는것떄문에 내가 기분이 나빴다면 그것뿐인것이다. 기분이 나쁜게 피해라고 말할수 있을까? 도덕적..
멀티플럭스관이 대한민국을 쓸고 있다. 내가 극장이란 문화공간을 찾기 시작한것이 어언 20여년이다. 종로의 단성사, 서울극장, 국도극장, 대한극장, 피카디리, 피카소, 국제극장, 명보극장, 스카라가 기억나고 강남엔 시네하우스, 신촌에 신영극장과 동네앞 3류의 동시개봉관등이 기억난다. 그 당시 극장은 1류, 2류, 3류로 확실히 나누어져 있었구 마이너리그쪽엔 동네 만화방에서 틀어주는 불법복제된 자막도 없는 최신 개봉영화들이 커다란 TV를 통해 틀어주곤 했었다. 1류극장이라고 하면 개봉관으로 그 시설면에는 대한극장이 THX라는 루카스감독이 만들었다고 자랑하는 음향시스템과 70MM라는 최대의 스크린 크기를 가지고 있었다. 두번 예전 대한극장에서 영화를 본적이 있는데 그 크기에 압도당할만했다. 그리고 스크린을 밑..

이 드라마 명품드라마였지. 내 고등학교시절에 했던것으로 기억되는데 친구와 학교끝나고 이거 볼려고 집으로 직행했던 기억도 나고 고등학생인지라 못볼때가 태반이였지만 친구중 한명이 본녀석이 있으면 그 친구가 변사가 되어 재미있게 듣곤했던 드라마 이 드라마가 재미있던것은 케빈을 통해 미국의 60년대를 볼수 있었던것과 잘 짜여진 구성력과 어린시절을 회상하듯 말하는 나레이션의 재미와 여러가지 감정을 느끼게 해주었기 때문이였을것이다. 위니와의 사랑얘기와 케빈의 학교얘기 못된형과의 으르렁거림도 기억나고 60,70년대의 팝명곡들이 꼭 한곡씩 나왔다. 그노래를 흥얼거리던 기억도 나고 위니쿠퍼란 소녀의 존재는 나도 저런 친구가 내 여자친구였으면 하는 생각도 들곤했었는데.. 12살이면 초등학생인데 고등학생인 내가 초등학교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