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진정보/카메라 (1449)
사진은 권력이다

독일 카메라 라이카(LEICA)의 시그니처 라인은 수동 초점 레인지 파인더 카메라인 라이카 M 시리즈입니다. 필름 시대를 지나 지금은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도 잘 정착해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라이카는 직접 이미지센서를 만들지 않지만 DXOMARK 이미지센서 랭킹에서 라이카 M11이 3위를 차지하는 걸 보면 엄청난 튜닝 실력이 있나 봅니다. 라이카 M11은 6000만 화소의 고화소에 뛰어난 DR 등등 이미지센서 최고의 이미지센서를 가진 고급진 카메라입니다. 바디 가격만 1천만 원이 넘으니까요. 라이카 M11 이미지센서를 보면 초상과 풍경 점수과 최고 수준입니다. 다만 스포츠 사진은 점수가 뚝 떨어지는데 이는 AF기능이 없어서 점수가 낮은 듯 하네요. AF가 없는데 어떻게 찍냐? 무조건 수동 초점으로..

카메라에 대한 관심들이 크게 줄었습니다. 이는 카메라 성능 진화가 예전처럼 엄청난 진화속도를 보여주지 못하는 것도 있지만 사진보다는 영상 쪽으로 많은 사라들이 관심 축이 변경된 것도 있습니다. 이에 캐논, 니콘, 소니는 영상 기능이 강화된 미러리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과 코로나가 엔데믹이 되어가면서 카메라 수요도 코로나 이전 수요량에 도달했다고 하죠. 그럼에도 2011년 최고의 전성기에 비해서 카메라 시장은 약 9배 이상 하락했습니다. 그리고 이 하락세는 멈췄지만 2011년 영광의 시대는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겁니다. 다만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판매해서 대당 판매 수익은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전 세계 디지털카메라 시장 점유율 매년 일본 테크노 시스템 리서치 ( Jap..

캐논은 요즘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먼저 캐논 EF-M 렌즈를 낄 수 있는 EOS M 시스템을 버릴 생각이라는 건 알겠는데 확실히 생산 종료한다고 선언을 해줘야 하는데 안 합니다. 그래서 스멀스멀 EOS M 후속 기종이 나올 수도 있다는 소리가 들리죠. 그러나 현재의 캐논의 행동을 보면 절대 나올 것 같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캐논 EOS R50이 나오면 캐논 EOS M 시스템 카메라를 살 이유가 없습니다. 혼란스러운 캐논 크롭 미러리스 미러리스만 나오고 있습니다. DSLR은 앞으로 나오지 않을 겁니다. 그럼에도 언론 보도용 카메라는 내구성과 긴 배터리 사용을 위해서 DSLR이 나올 수 있지만 돈도 안 되는 카메라 거의 안 나올 겁니다. 캐논은 크롭 바디인 90D 시리즈가 그나마 인기가 있어..

카메라는 비싼 전자 제품입니다. 쓸만한 보급기 미러리스만해도 최저가가 70만원이 넘습니다. 최근에는 캐논, 소니, 니콘 모두 풀프레임 미러리스에 집중을 해서 풀프레임 미러리스 구매하려면 최소 120만원 이상이 들어갑니다. 이것도 바디만 120만원이고 렌즈 하나 끼면 최소 150만원 이상 들어가죠. 집에서 사용하는 김치 냉장고와 냉장고 저렴한 게 70만원 대 인것에 비하면 엄청 비싸죠. 그렇다고 카메라가 생필품이냐? 아닙니다. 취미 도구나 기록 도구이지 생필품은 아닙니다. 생필품이 아니기에 가격이 비싼 것도 있지만 카메라 제조사들이 수익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 값 비싼 풀프레임 미러리스와 렌즈만 선보이네요. 저 같이 사진 촬영이 수익의 도구인 사람들은 비싼 카메라도 투자를 해야 하지만 일반인들 이제 막 사진..

수많은 카메라를 체험하고 리뷰를 해봤지만 가장 고가인 카메라는 라이카 카메라들입니다. 다만 라이카 카메라가 모두 비싼 것은 아니고 라이카 SL2-S 같은 경우는 일제 카메라 플래그십 카메라 가격과 비슷합니다. 그럼에도 라이카 카메라 들은 대체적으로 고가입니다. 카메라만 고가인 것은 아니고 렌즈도 1천만 원이 넘는 렌즈들이 많습니다. 라이카 카메라 중에 고가인 카메라가 라이카의 시작이자 시그니처라고 할 정도로 고가지만 인기가 높은 라이카 M 시리즈입니다. 레인지 파인더 카메라의 대명사이자 수많은 클래식 사진작가들이 사랑했던 라이카 카메라. 과거 흑백 사진 중에 역사적인 현장을 기록한 사진 중에 많은 사진이 라이카 M 시리즈 카메라로 촬영한 것만 봐도 얼마나 많은 사진작가와 다큐 사진작가나 사진기자들이 애용..

2019년 출시한 후지필름 X-Pro3는 레인지 파인더 외형의 크롭 미러리스입니다. 후지필름 카메라 중에서도 상위 라인에 속해 있습니다. 그런데 이 X-Pro3가 최근 한 사진작가로부터 고소를 당했습니다. 이유는 허위 홍보입니다. 후지필름 X-Pro3입니다. 가격은 210만 원 내외로 크롭 미러리스치고는 아주 비싼 가격이죠. 그런데 성능이 좋아서 프로들도 사용합니다. 라이카 M 시리즈와 살짝 비슷하죠. 왼쪽 상단 뷰파인더는 하이브리드 LCD라서 광학과 전자식이 섞여 있습니다. 레버를 이용해서 전자식, 광학식+전자식을 섞은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독특하죠. 라이카 M 시리즈처럼 렌즈끝이 살짝 보입니다. SLR과 달리 레인지 파인더는 뷰파인더 보이는 그대로 찍히는 것이 아닌 찍히는 부분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