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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사진 중에 보도, 다큐멘터리 사진은 사진의 기록성, 증명성을 위해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현실을 왜곡하는 사진을 담으면 안 됩니다. 증명사진과 비슷하죠. 이 뛰어난 증명성을 통해서 우리는 우리가 보지 못하는 세상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도, 기록 사진들은 우리를 너무나도 아프게 합니다. 우리는 우리 주변의 세상만 볼 수 있는 아주 협소한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진은 우리가 가지 못하고 알고 싶지 않은 불편한 진실을 담아서 세상에 공개합니다. 독일 카메라 메이커인 라이카는 매년 세계적인 보도 기록 사진 공모전인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를 개최합니다. 라이카 카메라를 만든 '오스카 바르낙'을 기리기 위해서 공모전 이름에 창업자 이름을 넣었네요. 매년 뛰어난 다큐 보도 사진에 시..

화성 하면 2개의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저 우주에 있는 화성이라는 행성과 함께 우리 근처에 있는 경기도 화성을 떠오릅니다. 화성은 경기도 서남부에 있는 지역으로 서울시민들이 즐겨 찾고 많이 찾는 여행지가 많은 곳입니다. 대표적인 여행지로는 제부도, 전곡항, 융건릉, 우음도 등이 있습니다. 서해를 끼고 있어서 낙조 명소도 많고 서해바다만이 제공할 수 있는 갯벌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제부도 하니 옛 생각이 나네요. 사진동아리 가을 전시회에 사진 출품하기 위해서 제부도로 출사 갔다가 막차가 끊겨서 난감했습니다. 무슨 용기가 났는지 히치하이킹을 했는데 마음씨 좋은 30대 분들이 저를 봉고차에 태워서 수원역에 내려다 줬습니다. 차에서 여러 이야기를 나눴는데 자신들도 동아리 친구들이라고 했던 것이 기억나요. 그때..

라이카 카메라는 다양한 사진 공모전을 통해서 새로운 사진작가를 발굴합니다. 올해로 3번 째인 라이카 여성 사진 프로젝트를 통해서 3명의 여성 사진작가를 선정 발표했습니다. 여러 수상 경력의 포토저널리스트와 저명한 기여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3명의 여성 사진작가를 선정했습니다. 이 3명의 여상 사진작가를 소개합니다. 레바논 사진작가 Rania Matar 어디로 가나요?(where do i go)라는 사진 시리즈를 선보인 레바논 사진가인 Rania Matar는 지난 2년 동안 레바논의 부정부패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시위를 했습니다. 그러다 코로나 사태가 터지고 몇 개월 동안 폐쇄된 삶을 살았습니다. 2020년 8월 4일 베이루트 항의 대폭발로 인해 레바논은 가스, 전기, 의약품, 물 부족..

사진공모전의 강국인 영국은 정말 양질의 국제 사진공모전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 사진공모전 하나하나 수상작들의 퀄리티가 아주 높습니다. 사진 문화 강국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 영국입니다. 올해도 영국 자연사 박물관은 57회를 맞는 2021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가 공모전을 개최했고 수상작들을 발표했습니다. 매년 5만 장의 사진이 응모되는데 이중 심사위원단은 100명의 결선 진출자를 추립니다. 여기에 추가로 25장의 사진을 추가한 후 대중에게 공개합니다. 대중들은 이 25장의 사진에 투표를 할 수 있고 가장 추천을 많이 받은 사진 5장은 전시회 때 함께 전시를 합니다. 심사위원이 좋아하는 사진과 대중이 좋아하는 사진은 다릅니다. 심사위원은 사진 관련 업을 하기에 사진 촬영 전반에 관한 걸 살펴보고 독창적이고 ..

매년 수많은 국제사진공모전이 열리고 수상작들이 나오지만 이 IPA 국제사진상은 그 작품들의 퀄리티가 무척 뛰어납니다. IPA가 INTERNATIONAL PHOTOGRAPHY AWARDS의 약자로 사진공모전 이름이 국제사진상입니다. 올해로 19회째인 IPA 국제사진 공모전은 비영리 자선 단체인 Lucie 재단에서 개최합니다. Lucie 재단은 사진 분야의 거장들과 그들의 공헌을 기념하기 위해서 매년 국제사진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지금까지 160명의 사진 마스터들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습니다. 사진은 다큐멘터리부터 스포츠 사진, 광고, 건축, 출판, 패션, 포토저널리즘 등등의 다양한 장르의 사진들을 선정 발표합니다. 또한 올해의 발견상을 마련해서 신인들을 발굴하는 일도 함께 합니다. 보통 사진공모전 사진들은 광..

매년 겨울이 오기 전 라이카 카메라는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를 진행합니다. 올해로 41년 된 이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는 라이카 카메라 창립자인 '오스카 바르낙'을 기리기 위해서 만들었습니다. 역사는 오래되었지만 국내에 크게 알려진 것은 10년도 안 됩니다. 그리고 매년 공모전 스타일이 조금씩 달라지더라고요. 작년에는 각 국가별 대표 사진작가를 선정해서 그중에서 선정했는데 올해는 그냥 이전처럼 국가가 아닌 개인 공모전으로 진행했습니다.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는 결선에 오른 사진작가 중에 2명을 뽑아서 수상의 영광을 줍니다. 하나는 기존 사진작가들 중에서 주는 일반 부문과 또 하나는 신인 사진작가 중에서 선정해서 주는 신인 작가상이 있습니다. 일반 부문 우승 사진작가 '아나 마리아 아레바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