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화의 향기/책서평500 한국인 관찰 보고서 같은 책 '가까운 날들의 사회학' 한국 사람들은 한국 사람들을 잘 알까요? 잘 안다면 외국인이라는 외부의 시선으로 우리를 보려고 할까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하는 집단 행동들과 사회 시스템을 외국인들의 시선으로 지적이나 훈계나 칭찬을 받으면서 우리를 객관화 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존감이 없기 때문입니다. 자신과 우리를 돌아보는데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남이 나를 어떻게 볼까하는 외부의 시선에 투자를 하고 살았습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라면 남의 시선이 아닌 내가 나를 보는 시선을 더 중요시 했을 것입니다.그러나 한국인들은 내가 아닌 남의 시선을 더 중요시 합니다. 체면 문화가 발달한 나라죠. 이러니 친구 아들이 대기업을 다니고 좋은 대학을 간 것을 이웃과 친구에게 널리 알리고 싶어하고 그 알림을 들은 친구와 이웃들은 내 자신은 왜 이럴.. 2018. 3. 9. 모바일이 펼치는 무(無)의 시대를 예측한 책 모바일트렌드 2018 1차 산업혁명은 증기기관이 만든 동력의 혁명이었고 2차 산업혁명은 다양한 에너지로 쉽게 전환할 수 있고 가전제품을 탄생시킨 전기 에너지의 혁명이었습니다. 그리고 3차 산업 혁명은 전기 에너지를 바탕으로 한 인터넷 혁명 즉 정보화 혁명입니다. 지금 4차 산업 혁명 어쩌고 하는 소리가 많지만 4차 산업혁명은 진행 중이고 뚜렷하게 이게 4차 산업혁명이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한 지능 혁명이 4차 산업혁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분명한 것은 우리는 지금 3차 산업혁명의 한가운데 살고 있지 4차 산업혁명은 마케팅 용어라고 생각됩니다. 3차 산업혁명을 일상에 정착 시킨 모바일3차 산업혁명인 정보화 혁명은 인터넷의 발명으로부터 시작했습니다. 1990년대 중 후반부터 인터넷이 전 세계에.. 2017. 12. 25. 빌 게이츠가 선정한 2017년 올해의 책 5권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올해의 000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 올해의 000 중에서 기다리는 올해의 000은 세계적인 갑부인 '빌 게이츠'가 선정한 올해의 추천 도서입니다. '빌 게이츠'는 다양한 책을 많이 읽는 다독가로 유명합니다. 매년 추천하는 책들이 너무 좋아서 매년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내에 출간한 책도 있고 출간 안 한 책도 있지만 출간한 책은 꼭 읽어 보려고 합니다. 올해도 5권의 알찬 책을 골라서 소개하고 있네요 그럼 올해는 어떤 책을 추천했을까요? 빌 게이츠가 선정한 2017년 올해의 책 5권 1. The Best We Could Do : An Illustrated Memoir(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 그래픽 노블인 이 책은 저자 'THI BUI'가 1978년 베트남에서 미국으.. 2017. 12. 6. 영화 더 테이블의 여운을 담은 책 '더 테이블' 올해 본 영화 중에 가장 독특한 한국 영화는 단연코 이었습니다. 2015년 개봉한 로 인기 감독이 된 김종관 감독이 기획,각본,연출한 저예산 영화 은 한 편의 맑은 수필 같은 영화입니다. 지난 8월 말 개봉해서 저예산 영화 치고는 무려 10만 명이라는 중박을 쳤습니다. 지난 추석 연휴에 이 영화를 봤습니다. 모바일 영화로 봤는데 너무나도 조용한 목소리를 가진 영화라서 보면서 수 차례 졸다가 한 번에 보지 못하고 몇 번을 끊어서 이틀에 걸쳐서 봤습니다. 모바일로 영화를 보면 이런 점이 좋지 않아서. 진득하게 봐야 하는데 조금만 지루하면 건너 뛰기를 하고 보다가 말다가 보다가 말다가 합니다. 덕분에 이 영화를 제대로 감상할 수 없었고 블로그에 호평 보다는 혹평에 가까운 리뷰를 적었습니다. 그리고 한 이틀이 .. 2017. 10. 23. 세계적인 보도사진작가 로버트 카파를 담은 만화책 '로버트 카파, 사진가' 2차 세계대전에서 가장 결정적인 작전은 '노르망디 상륙 작전'입니다. 이 노르망디 상륙 작전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곳은 미군이 상륙한 오마하 해변입니다. 영화 에서 그 긴박하고 잔혹스러운 상륙 장면을 영화로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총알, 폭음, 사지가 찢겨진 시체가 나뒹구는 해변가에서 한 명의 사진기자가 있었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로버트 카파'입니다. 이미 '인민전선 병사의 죽음'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로버트 카파'지만 유일하게 참혹스러운 오마바 해변 상륙작전을 담은 사진으로 그 명성은 더 높아졌습니다. 그렇게 '로버트 카파'는 전설이 됩니다. 로버트 카파의 생애를 담은 만화책 '로버트 카파, 사진가'로버트 카파 사진전은 10년 단위로 한국을 찾고 있을 정도로 한국에서.. 2017. 10. 14. 상황별 사진 촬영의 친절한 설명을 담은 책 카메라와 렌즈에 관한 질문 100 시중에 나가 보면 여전히 카메라 관련 서적, 사진에 관한 서적이 많습니다. 이렇게 많고 많은 카메라 및 사진 관련 서적이 있지만 친절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책은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최근 일본의 카메라 관련 서적을 번역한 책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참 신기한 게 있습니다. 일본은 매뉴얼의 나라답게 설명문 같은 것을 아주 잘 만듭니다. 일러스트를 곁들여서 아주 잘 설명하죠. 일본의 안전 매뉴얼을 보면 너무 보기 편하고 쉽습니다. 이는 카메라 매뉴얼 책도 마찬가지입니다. 세계적인 카메라 제조사가 여럿 있는 나라답게 카메라 관련 매뉴얼 책을 꽤 잘 만듭니다. 그래서 제가 DCM을 정기 구독하고 있습니다. DCM은 일본 카메라 잡지인데 한국에서 번역 발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VDCM과 DCM으.. 2017. 9. 7. 홍대의 작은 쉼터 같은 홍대 예스24 중고서점 요즘 핫플레이스 중에 핫플레이스는 홍대입니다. 이 홍대는 20년 전에도 핫플레이스였습니다. 당시는 신촌에 좀 더 기울기가 기울어져서 보통 신촌에서 만나자고 했는데 요즘은 신촌 보다 홍대가 더 인기가 높습니다. 홍대가 이렇게 인기가 높은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젊은이들의 취향을 잘 반영한 다양한 카페와 현란한 패션 그리고 출판사들이 많아서 그런지 북카페도 많고 골목도 참 예쁜 곳이 많습니다. 20년 전 홍대는 홍대 주변만 홍대 상권이었다면 최근에는 경의선 숲길이 생기면서 연남동과 서강대 부근까지 홍대 상권이 되었다고 할 정도로 상권도 커졌습니다.홍대가 인기 있는 이유는 문화와 예술이 숨 시기 때문 아닐까요? 그러나 상대적으로 조용했던 홍대 주변이 거대한 상권이 되면서 예술가들이 떠나고 있는 .. 2017. 5. 17. 골목 사진가 김기찬을 회상하는 책 <골목을 사랑한 사진가> 1장의 사진이 세상을 바꾸기도 하지만 여러 장의 사진이 모여서 거룩한 힘을 만들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보기 드물게 히트한 사진집 은 한 아마추어 사진가가 딸이 나고 자라고 결혼하기까지의 긴 시간을 사진집에 담았습니다. 사진 하나 하나는 뛰어나다고 할 수 없지만 긴 세월의 더께가 주는 시간의 힘은 큰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이렇게 하나의 피사체를 긴 세월동안 촬영하는 열정은 사진가의 명성을 크게 끌어 올릴 수 있습니다. 사진가 김기찬은 골목을 30년 이상 촬영한 사진가입니다. 70년대 동양방송국(TBC-TV)에서 영상제작부장을 역임하다가 전두환 군부 정권이 언론 통폐합을 추진해서 KBS 영상제작국 제작1부장으로 위치이동을 합니다. 꽤 잘나가는 안정된 직장을 지닌 김기찬은 1969년부터 주말마다 카메라를 들고.. 2017. 3. 16. 커피를 알고 싶은 분에게 좋은 만화책 허영만의 '커피 한잔 할까요?' 봉지 커피만 먹다가 스타벅스가 한국에 도입한 산미가 좋은 원두 커피를 마시기 시작한 지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정확하게 언제였는지 모르지만 2009년 경으로 기억됩니다. 스타벅스 쿠폰이 있어서 광화문 스타벅스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 얼음이 들어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들고 나와서 광화문 광장 옆 공원에서 먹다가 뭔 이런 커피가 다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 먹었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먹으면서 생소한 맛에 꾸역꾸역 먹은 기억이 나네요.지금이야 원두커피 맛이 원래 그렇다는 것을 잘 알지만 당시는 큰 충격이었습니다. 요즘은 스벅 커피를 넘어서 캡슐 커피와 핸드드립 커피맛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커피의 종류가 많다는 것을 알았고 에스프레소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파생 커피의 맛도 잘 압니다. 이는.. 2017. 3. 6.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마켓터들이 읽어볼 만한 책 마켓4.0 제품이 좋으면 알아서 잘 팔릴 것이라는 생각을 쉽게 하지만 제품이 좋아도 마케터들이 제대로 홍보를 하지 못하면 잘 팔리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오히려 제품이 좋지 않아도 마케팅과 영업을 잘 하면 잘 팔릴 수 있습니다. 특히나 한 기업이 앞서가는 기술이 내놓으면 바로 비슷한 기술을 내놓는 기술 상향 평준화 시대에서는 영업과 마케터의 힘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영업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하죠그러나 마케팅이 쉽지는 않습니다.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널리 멀리 퍼트리기에는 많은 고민과 변수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답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시대의 흐름을 분석하고 소비자의 입장 또는 소비자의 기호와 구매 시나리오를 꽤뚫고 있다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책 을 지름.. 2017. 2. 27.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자의 사경인 회계사 무료 강의 이벤트 뉴 노멀의 시대입니다. 특히, 주식 시장만 보면 정말 뉴 노멀의 시대가 맞습니다. 제가 주식 공부를 처음 시작한 게 2009년 경이고 약 1년 간 주식을 했었는데 그 당시만 해도 소와 곰을 빗대어서 강세장 약세장을 비유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수평장이라고 해야 하나? 할 정도로 코스피 지수가 3년 이상 2,000선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이런 주식장을 잘못 뛰어 들어가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식을 처음 하는 분들이나 오래한 분들도 주식을 할 때 제대로 모르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안다고 해서 주식을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기업에 투자를 하기 전에 그 회사의 재무제표를 꼼꼼히 살펴보고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주식 방송의 스타 회계사인 사경인은 회.. 2017. 2. 5. 추억의 종로서적? 참 이상한 종로서적 어! 그래 종로서적에서 저녁 7시에 만나! 그렇게 전화를 끊고 설레이는 마음을 달래가면서 전철 1호선을 타고 종각역으로 향했습니다. 삐삐도 없던 92년. 당시는 모든 약속을 집전화로 잡아야 했습니다. 집에 없으면 전해 달라고 부탁을 하거나 약속에서 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급한 약속 당일 발생한 만남은 집에 있는 동기들만 불러 낼 수 있었습니다. 약속 장소는 매번 종로였습니다. 종로가 약속의 명소가 된 이유는 서울의 중심이기 때문이죠. 제가 사는 서울 남서부나 의정부에 사는 동기도 종로에서 만나면 다들 좋아했고 공평했습니다. 종로에서도 약속 장소는 종로서적이었습니다. 종각역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 있기도 했고 찾기도 편했습니다. 그러나 꼭 늦게 도착하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친구들을 위해서 포.. 2017. 1. 24. 이전 1 ··· 3 4 5 6 7 8 9 ··· 4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