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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12

문지리535 파주 식물원 카페는 공간 맛집 파주는 북한과 가까운 곳입니다. 그래서 개발이 덜 된 곳이죠. 그런데 이 파주가 통일의 붐을 안고 많은 기업들이 파주에 공장을 세우기도 하고 아파트가 쭉쭉 올라섰지만 남북경색을 넘어서 핵전쟁 위기로 치닫고 있습니다. 통일되면 파주는 핫플레이스가 될 곳이 많지만 반대로 북한과의 관계가 얼어붙으면 냉동이 되는 곳이 파주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요즘 한국 분들 북한을 신경도 안 씁니다. 미사일을 쏘건 말건 별 생각이 없죠. 그래서 파주는 요즘 국제정세와 큰 영향을 받지 않고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먼저 파주는 대규모 공장이 있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서울 교외 지역이 다 그렇죠. 서울에서 혐오하는 시설인 작은 공장들이 다 서울 외곽으로 밀려나갔는데 시흥과 함께 파주.. 2023. 3. 21.
최근 한국영화가 외면 받는 4가지 이유 돌아보면 한국 영화 최악의 시기는 70~80년대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박정희 정권이 강력한 검열 제도를 펼치면서 창작자들에게 사회 비판 및 정권 비판 그리고 부정적인 내용의 영화는 아예 만들지 못하게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 되는 사전 검열이지만 당시는 그게 기본 값이었습니다. 이런 사전 검열 제도는 전두환 군사 정권까지 이어졌는데 이현세의 만화 을 영화로 만든 으로 제목이 바뀐 이유가 공포라는 단어가 사회 불안을 조장한다는 이유였습니다. 황당한 이유지만 당시는 세상이 그랬습니다. 지금처럼 대통령 비판하고 사회 비판해도 잡아가지 않았지만 당시는 잡아갔으니까요. 이런 강력한 사전 검열로 인해 한국 영화계는 최악의 시기를 겪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네요. 80년대 거리 가판대에 걸려진 수많은 에로 영화..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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