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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커피 없었으면 우울한 마음을 어떻게 달랬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커피 향은 저를 깨워주는 향입니다. 우울함에 침몰되다가도 커피 원두향을 맡으면 정신이 맑아지고 활기가 돌아옵니다. 커피를 좋아하게 된지는 한 5년이 됩니다. 그전에도 커피를 즐겨 마셨지만 제대로 알고 마시기 시작한 지는 3년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커피를 다양한 방법으로 먹고 있습니다. 모카포트로 먹어보기도 하고 프랜치프레스로 저가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먹기도 하고 커피메이커로 먹기도 했지만 가장 간편하고 맛 좋은 건 필터로 커피 기름 제거해서 먹는 핸드드립 커피더라고요. 제조 과정이 너무 불편하고 모든 것이 수동이지만 가성비 좋고 커피 기름 제거해서 콜레스테롤 걱정 없어서 매일 2잔 이상 마십니다. 지금도 마시면서 이 글을 쓰고 있..
커피이야기
2022. 4. 1.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