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1/10/101 패자부활전이 없는 살벌한 자본주의를 담은 오징어게임 오징어게임이 넷플릭스가 진출한 83개국 모두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오징어게임에 대해서 가족과 함께 이야기를 해보니 예상대로 호불호가 강합니다. 저도 보면서 저렇게 잔인한 장면까지 적나라하게 담아야 했나?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보다 더 크게 와닿았던 것은 상우와 기훈이 어린 시절 함께 놀던 오징어게임 판 위에서 서로 칼을 들고 죽이려는 과정이 이 나라에 사는 성인들의 모습과 다를 것이 없어서 서글펐습니다. 걱정 없이 놀기만 했던 아이들이 자라 중년이 되다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근심 걱정 없이 지냈습니다. 특히 70~80년대 유년시절을 보낸 분들은 참 시간이 많았죠. 요즘 초등학생들과 달리 보습학원이 거의 없었고 있어도 주산학원 정도였습니다. 지금같이 2~3개의 .. 2021. 10.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