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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41

공공장소에서 모유 수유를 몰래 촬영한 행위에 대한 논란이 일다 한 10년 전인가요? 한 꽃축제 현장에서 인간 벌이 되어서 꽃을 열심히 촬영했습니다. 사진 좋아하는 분들은 아실 거예요. 사진을 편하게 찍을 수 있는 피사체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것을요. 저를 포함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을 몰래 촬영하지 않을 겁니다. 물론 저 같은 생각을 하지 않고 예쁜 사람 그러나 전혀 모르는 사람을 몰래 촬영하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진 찍어서 뭐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전 촬영하지 않습니다. 아니 생각해 보세요. 모르는 사람 촬영해서 어디에 사용합니까? 크게 프린터해서 집에 걸어 놓으려고요? 블로그 같은 공공 게시물에 올리려고요? 그랬다가는 초상권 침해로 고소 먹을 수 있습니다. 유명인의 퍼블리시티권, 일반인의 프라이버시권 많은 사람들이 초상권 침해라고 말.. 2021. 6. 23.
와이파이 이름에 특정문자가 들어가면 아이폰 와이파이 먹통 버그 발생 완벽한 아이폰 같지만 아이폰도 버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애플 아이폰이 특정 문자가 들어간 Wi-Fi에 연결을 하면 와이파이 기능이 아예 먹통이 되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 증상을 최초로 알게된 사람은 보안관련 일을 하는 Carl Schou로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특정 단어인 % p % s % s % s % s % n 로 된 와이파이 이름(SSID)에 접속을 하면 위 짤방처럼 와이파이가 계속 자동으로 비활성화 됩니다. 리부팅하면 해결 되느냐? 아닙니다. 계속 저 상태입니다. 마치 전자제품 접촉 불량 난 듯한 모습이네요. 와이파이 고유 식별자인 SSID에 % p % s % s % s % s % n라고 적혀 있는 와이파이에 연결을 하면 아이폰, 아이패드는 와이파이 기능이 비활성화 됩니.. 2021. 6. 22.
캐논 EOS R3 이미지센서가 소니라는 소리에 캐논 직접 나서다 올해로 30주년인 사진영상기자재전에 캐논, 소니, 니콘이 모두 출전을 안 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이라고 하지만 내년에도 출전 안 한다면 사진영상기자재전은 앞으로 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올해는 사진영상전이라고 기자재라는 단어를 뺐습니다. 니콘은 그렇다고 치고 캐논, 소니가 안 나온 것은 큰 충격입니다. 그만큼 이 두 회사가 카메라 시장의 위축을 제대로 보여주네요. 실제로 카메라 판매량이나 수익이나 매출은 계속 추락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익과 매출을 크게 늘리고자 소니와 캐논 모두 풀프레임 미러리스 시장을 전략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도 많은 사람들이 원하지만 큰 수익도 매출도 안 나오는 중소형차 대신 대형차 고급진 자동차만 생산하는 전략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캐논 EOS R3에 소.. 2021. 6. 22.
3만원대 야무진 가성비 게이밍 헤드셋 엠포우 EG3 PRO 헤드폰, 이어폰의 발명은 복잡다단한 도시화된 세상에서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주는 아주 훌륭한 도구입니다. 영화 에서의 대사처럼 음악은 3분짜리 타임머신이라면 그 타임머신을 탈 수 있게 하는 도구가 헤드폰 또는 이어폰입니다. 출퇴근길에 우리는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꽂고 주변 소음을 차단하고 내가 좋아하는 음악과 모바일 게임이나 넷플릭스 드라마나 영화를 감상합니다. 1천만 명이 사는 도시의 소음을 즐기다가도 나만의 시간과 공간을 만들고 싶으면 헤드폰이나 이어폰으로 외부 소음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이중 헤드폰은 기술 진화가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좀 딴 이야기지만 세계금융위기와 펜데믹으로 미국 정부가 달러를 많이 찍어서 풀고 있지만 70~80년대처럼 엄청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지 않는 이유를 많은 사람들이 궁금.. 2021. 6. 21.
쓰레기 줍기 조깅 플로깅을 하면서 느낀 한국 쓰레기 문제 나이들면 운동량이 줄고 신진대사량도 줄어서 가만히 있어도 살이 찝니다. 그래서 걷기 운동이라도 잘 해줘야 하죠. 그렇게 매일 8천보 걷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냥 걷기만 하지 않고 쓰레기도 줍는 플로깅이라는 것이 있더라고요.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 줍다의 plocka upp과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걸 플로깅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조깅을 하는 것은 아니고 천천히 걸으면서 주변에 보이는 쓰레기들을 주어볼까 지난 주말 가산디지털단지 일대를 돌아다녔습니다. 먼저 쓰레기를 담는 쓰레기 봉투를 들고 나가려다가 너무 눈에 띄는 것 같아서 500원 짜리 쇼핑백을 들고 나갔습니다. 요즘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쇼핑백인데 이것도 많이 사면 그 자체로 자원 낭비 같더라고요.. 2021. 6. 21.
DJI, 화웨이,삼성전자의 전파인증 위조 사태가 터지다 어떤 제품을 수입하려면 그 나라의 실정에 맞는지 적합한지 체크를 받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한국 생태계에 큰 영향을 주고 교란을 줄 수 있는 동식물들은 철저히 검역을 거쳐야 합니다. 그 동식물 중에 한국에 큰 영향을 주는 동식물은 입구 컷 당합니다. 공산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나라의 실정에 맞는지 체크를 해봐야죠. 이중에서 무선 신호를 내는 무선 제품들은 전파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한국은 과기정통부 산하 국립전파연구소에서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스마트폰 출시 전에 국립전파연구원에 전파인증 통과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신제품 출시가 얼마 안 남은 걸 알 수 있습니다. 이 전파인증을 받는 과정은 잘 모르지만 많은 기업들이 의뢰하기에 꽤 시간이 걸린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해외에서 출시한 제품.. 2021. 6. 20.
10만원 대 가성비 가정용 빅싱 빔프로젝터 VTBH500 영화를 좋아해서 매주 1편 이상 영화를 보고 이 블로그에 리뷰를 남깁니다. 영화는 인간이 만든 최고의 이야기 박스라고 느껴집니다. 영화를 통해서 다른 삶을 간접 경험하게 되고 멋진 이야기에 놀라고 감동하면서 나의 삶을 조율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코시국이라서 영화관을 자유롭게 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영화관들은 여러 가지 핑계를 이유로 영화관람료를 기습 인상했습니다. 이런 모습에 차라리 집에 영화관을 차릴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그럼에도 영화관이 주는 큰 스크린이 주는 감동은 집에서는 느낄 수 없습니다. 60인치 이상의 큰 화면의 대형 TV가 보편화 되고 있고 32인치 모니터가 보편화되었지만 그럼에도 영화관 느낌을 받지 못합니다. 영화관과 가장 근접한 영사 방식과 영화관 느낌을 주는 영상 기기는 .. 2021. 6. 18.
개인정보보호를 중시하는 검색엔진 덕덕고 지난 1년 급성장 네이버, 다음, 구글은 한국의 3대 검색엔진입니다. 이 중에서 네이버가 60%에 가까운 검색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구글이 30~40% 내외로 네이버를 바싹 추격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5% 내외로 줌과 빙 검색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카카오가 다음 검색과 포털에 대한 애정이 없고 인수합병, 자회사 늘리기와 다른 서비스에 정신이 팔려서 다음 검색 점유율 하락을 그냥 방치하고 있습니다. 시총 3위인 카카오에 다음 검색은 별 영향을 주지 못했기에 다음 서비스에 대한 방치나 방기는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티스토리는 카카오 소속 서비스이지만 티스토리를 가장 사랑하는 서비스는 구글 검색입니다. 구글 검색이 없었다면 티스토리 블로그는 탈퇴하는 블로거들이 엄청났을 겁니다. 아시겠지만 네이버는 티스토리 .. 2021. 6. 18.
서울 도심 뷰 맛집 인왕산 초소책방 : 더숲 무엇이든 내려다보면 다 아름답게 보입니다. 콘크리트 냄새 자욱한 서울이지만 이 서울도 저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아름답게 보입니다. 특히 고층빌딩의 불빛이 가득 피는 밤에는 더더욱 아름답습니다. 서울 그 자체는 예쁜 도시는 아닙니다만 그럼에도 서울 속의 서울인 종로 일대 빌딩 숲은 낮이나 밤이나 참 보기 좋습니다. 이 서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 인왕산 둘레길입니다. 종로 사직단 뒤쪽 길이나 부암동 초입으로 들어가고 나갈 수 있습니다. 여기는 청와대 뒷동네인 부암동 입구에 있는 윤동주 문학관입니다. 부암동 여행의 시작점이기도 하죠. 창의문도 근처에 있는데 청와대 뒤쪽 북악산 등산로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윤동주 문학관에서 행사를 했나 보네요. 서울시의 중고등학생들이 윤동주 시인의 시를 이용해서 시화.. 2021. 6. 17.
갑자기 9천달러의 프로용 드론 소니 에어픽 S1 공개 왕년의 소니가 아니죠. TV 잘 만들던, 가전제품 잘 만들던 소니가 아닌 요즘은 이미지센서 제조회사, 플레이스테이션 게임기 제조사, 카메라 제조사로 유명한 소니입니다. 이런 소니가 갑자기 9천 달러짜리 프로용 드론을 공개했습니다. 프로용 드론 소니 에어픽 S1 소니가 갑자기 드론 제조를 한다고 공식 발표했고 그 첫 제품으로 9천 달러짜리 프로용 드론인 소니 에어픽 S1를 발표했습니다. 크기도 크고 가격도 비쌉니다. 크기는 DJI 인스파이어2보다 더 크고 비행 성능이나 장애물 감지 기능 등등 뛰어난 기능을 넣었습니다. DJI 인스파이어2보다 디자인은 떨어지네요. 얼핏 보면 인스파이어 시리즈보다 더 큰 프로용 드론인 DJI Matrice 200과 비슷해 보입니다. 소니 Airpeak S1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2021. 6. 16.
2021년 P&I 사진영상기자재전에 캐논, 소니, 니콘이 안 나오는 이유! 모터쇼에 자동차 제조사가 안 나온다면 그 모터쇼가 모터쇼가 맞을까요? 아니겠죠. 최소 1개 이상의 자동차 브랜드가 나와야 합니다. 그게 모터쇼. 물론 자동차 액세서리나 주변 제품, 소모품, 자동차 관련 제조사들이 나올 수는 있지만 그러면 자동차 관련 행사라고 따로 명기해야지 모터쇼라고 할 수 없습니다. 2021년 사진영상기자재전(P&I) 부스 배치도입니다. 상석이라고 할 수 있는 입구에서 가장 먼 곳에 캐논, 소니, 니콘 카메라 제조 3대장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이게 없습니다. 안 보입니다. 그래서 C01이 캐논인가 찾아봤더니 아니네요. 필터나 카메라 주변 액세서리를 파는 코리아 포토 프로덕츠입니다. 캐논, 소니, 니콘은 다른 행사장에 따로 모셨나 했는데 그것도 아닙니다. 딱 코엑스 A.. 2021. 6. 15.
이사 간 류가헌 사진 전문 갤러리를 가보다 사진 전성시대는 지났습니다. 확실히 지났습니다. 유명 사진 출사지에 흔히 보던 검은 DSLR도 작고 하얀 미러리스 카메라를 든 사람도 거의 볼 수 없습니다. 가끔 볼 때면 아직도~~~ 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입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할 정도이니 사진의 인기는 생각보다 크게 떨어졌습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해서 사진의 인기는 여전하지만 카메라의 인기가 떨어졌고 그 카메라의 떨어진 인기를 흡수한 것이 스마트폰입니다. 저 또한 중요한 사진도 아니고 일상 기록이나 반나절 서울 여행을 할 때면 스마트폰만 들고 갑니다. 그럼에도 카메라는 여러 파생 문화를 만들었죠. 카메라 들고 다니는 사람이 사진전 더 많이 보러가지 스마트폰으로만 사진 찍는 분들이 사진전을 많이 보러 갈까요? 이러다 보니 국내외의 유명 사진작가, .. 2021.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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