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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62

자녀를 잃은 부모의 슬픔을 진하게 담은 '혹시 내게 무슨 일이 생기면' 아쉽게도 한국계 미국인인 오수형 감독의 오페라가 아카데미 단편 애니 작품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큰 영광일 겁니다. 2021년 아카데미 단편 애니 작품상은 넷플릭스 애니 '혹시 내게 무슨 일이 생기면'이 받았습니다. 무슨 영화이길래 상을 줬을까 궁금해서 봤습니다. 러닝 타임은 12분인데 엔딩 크레딧 빼면 10분도 안 됩니다. 의 원제는 If Anything Happens I Love You입니다. 이 단편 애니는 대사가 없고 가사가 있는 노래인 1950이라는 노래가 나옵니다. 애니 작화 스타일은 흑백에 가까운 파스텔톤의 컬러 애니인데 색을 아주 조금만 사용해서 전 흑백인 줄 알았네요. 애니가 시작되면 마음의 거리를 상징하듯 긴 테이블에서 남녀가 식사를 합니다. 부부인 듯한데.. 2021. 4. 26.
식물을 잘 못 키우는 분들을 위한 식물 센서 일락 식물이야기 제가 식물을 좋아하는 이유는 저렴한 가격에 키울 수 있다는 점과 키우는 것이 동물보다 쉽다는 점입니다. 그냥 물과 햇빛만 주면 잘 자랍니다. 그러나 식물을 막상 키워보면 식물의 리액션이 생각보다 헛깔린다는 겁니다. 물이 부족한 건지 많은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서 이쑤시개로 찔러서 흙 속의 습도를 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식물마다 물을 요구하는 양이 다릅니다. 제가 가장 놀란 점은 식물이 죽는 이유 1위가 과습이었습니다. 쉽게 말해서 물을 너무 많이 줘서 식물 뿌리가 썩어서 죽는 일이 많고 저도 경험했습니다. 물이 많거나 적거나 식물의 잎이 축 늘어지는 모습은 비슷해서 이게 과습 때문인지 물이 부족해서인지 알기 쉽지 않습니다. 물론 식물마다 과습, 물 부족 현상에 대한 모습이 살짝 다르지만 초보 분.. 2021.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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