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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42

사진 역사, 카메라 역사를 볼 수 있는 1853년 ~ 2018년 사이의 사진정기간행물 무료공개 사진은 기록매체입니다. 사진으로 박제하면 그 증명성은 글보다 뛰어납니다. 또한 사진은 그 당시의 시대상을 가장 객관적으로 담을 수 있고 한눈에 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사진과 카메라 역사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사진 잡지나 정기간행물입니다. Royal Photographic Society Journal은 전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사진 정기 간행물입니다. 사진 잡지라고 해도 무방하겠네요. 그런데 이 Royal Photographic Society Journal가 1895년부터 2018년까지 100년 넘는 사진 전기 간행물을 온라인으로 무료 공개했습니다. 160년 넘는 사진의 역사이자 카메라의 역사, 그 당시의 사진 트랜드와 사진계 이슈, 사진작가 등등 온갖 사진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매달 .. 2021. 2. 4.
난민들의 시위를 촬영한 사진기자를 체포한 영국 경찰. 검열이라는 비난 쇄도 가서 도와야지, 사진이나 찍고 앉아있냐! 라는 말을 수많은 사진기자, 사진작가들이 듣는 소리입니다. 물론, 자주 듣지 않습니다. 다만 그 사진이 절체절명의 위기 순간을 담았다면 사람들은 그 사진을 보고 위험한 순간임을 인지하면서 잠시 후, 아니 가서 도와야지 사진 찍고 있냐고 합니다. 그런데 사진 찍을 사이도 없이 긴급한 일은 생각보다 많지 않고 사진 찍는 그 시간은 몇 초도 안 걸립니다. 물론, 사진 찍기 위해서 여기저기 올라가서 멋진 구도를 찾는 행위를 했다면 윤리적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도와주기 전에 단 5초 정도 할애해서 촬영한 사진이라면 욕먹을 일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사진 찍을 시간에 도와야지!라는 말을 합니다. 그런나 사진기자는 기록 사진작가는 기록을 하는 사람입니다. 기록이 뭡니.. 2021.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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