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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313

2020년 올해 최고의 한국영화 남매의 여름밤 가족을 넘어 식구까지 담다 명불허전. 역시 좋은 건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고 추천합니다. 윤단비 감독의 첫 장편 독립영화 은 제가 본 올해 최고의 한국영화였습니다. 뭐 많은 영화들이 개봉하지 않아서 경쟁 영화가 많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해도 2019년 못지않은 아주 좋은 영화였습니다. 영화 도 그렇고 도 그렇고 여성 감독들의 뛰어난 관찰력과 감수성이 이 영화를 수작으로 만든 원동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이걸 여성이라고 국한할 필요는 전혀 없지만 그럼에도 대체적으로 여성들이 감수성이 참 풍부하고 그 뛰어난 감수성을 바탕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과거라는 판타지를 아주 잘 재현했습니다. 불완전하고 불온전한 다소 무책임한 아빠를 따라 나선 남매의 이야기 고등학생인 옥주(최정운 분)과 초등학생 까불이 남동생 동주(박승준 분.. 2020. 12. 31.
2020 RSPCA 청소년 동물사진 공모전 수상작들 영국은 참 다양한 사진공모전이 있습니다. 게다가 사진공모전 수준이 높아서 뛰어난 사진들이 전 세계에서 몰려오고 이 중에서 가장 뛰어난 사진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줍니다. RSPCA는 애완동물의 입양과 동물 복지를 지원하는 단체입니다. RSPCA는 매년 청소년들이 촬영한 동물사진들을 공모하고 수상 발표합니다. 올해도 수상작들이 발표되었습니다. 2020 RSPCA 청소년 동물사진 공모전 수상작들 RSPCA 청소년 동물사진 대상은 영국 월트셔의 Pewsey에 사는 17세의 Jake Kneale이 촬영한 사슴 사진이 선정되었습니다. 올해는 무려 11,000장의 사진들이 공모되었는데 이 중에서 대상을 받아서 영광이 더 큽니다. 심사위원들은 이 사진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세계 각국이 봉쇄되는 동안 야생동물과 자연.. 2020. 12. 31.
가정, 사무실용 자동분사 손소독기 샤인머스켓 손소독제 코로나19가 이렇게 오래갈 줄 몰랐습니다. 열심히 방역하면 줄어들 줄 알았습니다. 봄을 지나 여름만 해도 하루 100명 이하의 확진자가 나와서 이대로 쭉 가다가 백신 나오면 잘 마무리되겠구나 했습니다. 그러나 올 가을, 일상으로 돌아간 모습을 보면서 큰일 났다 했는데 역시나 제 예상대로 12월에 매일 1천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역시 바이러스는 겨울에 잘 전파되나 봅니다. 바이러스는 습도에 민감한데 습도가 낮으면 침방울이 에어로졸 형태로 변하기도 쉽고 멀리 날아가서 생존 시간도 길어져서 전파력이 올라갑니다. 지금은 2.5단계로 많은 자영업자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참혹하다는 말로도 다할 수 없습니다. 한편으로는 매일 1천명이 나와도 급속한 확산이 없고 막고 있는 자체가 놀랍다는 생각도 듭.. 202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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