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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2

나는 좋은 아저씨인가 돌아보게 만드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 인생 드라마라는 말이 길거리 전단지처럼 흔하디 흔한 말이 되었지만 이 드라마는 유독 수시로 인생 드라마라는 말을 주변에서 SNS에서 자주 듣게 됩니다. 그러나 전 안 봤습니다. 드라마보다는 영화를 좋아하고 드라마 볼 시간에 영화 1편을 더 보는 걸 선호해서 안 봤습니다. 그러다 이 아저씨 때문에 봤습니다. 세계적인 인기 소설가인 연금술사를 쓴 '파울로 코엘료'가 지난 2020년 10월 18일 넷플릭스에 올라온 한국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다 봤다고 올렸습니다. 번역하면 “와우! 16화까지 못 볼 줄 알았는데 인간의 심리를 완벽히 묘사한 작품이다. 엄청난 각본, 환상적인 연출, 최고의 출연진에게 찬사를 보낸다.” 평소에 크게 관심 없다고 해도 유명한 사람이 좋다고 하면 관심이 가져지는 것이 인지상정이죠... 2020. 10. 22.
성북동 여행 만해 한용운 심우장과 복정마을 서울에 가볼만한 곳은 다 가봤다고 생각했는데 안 가 본 것이 꽤 많은 걸 성북동을 다니면서 알았습니다. 특히 이 성북동은 한양성곽길이 있고 조선시대에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살아서 그런지 오래된 한옥과 건물 그리고 다양한 역사적 장소와 이야기와 골목이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가 많지 않아서 쾌청한 조망이 무척 좋은 동네이고 골목이 실핏줄처럼 펼쳐서 있어서 걷기 여행에 좋습니다. 여행자 입장에서는 여행하기 좋은 동네이지만 사는 분들에게는 골목이 불편하죠. 다만 그 불편을 감수하고도 남을 매력적인 동네입니다. 심지어 이쪽으로 이사올까 하는 생각마저 드네요. 한성대입구 5번 출구에 시작된 성북구 여행은 미술사학자 최순우가 살았던 한옥 건물인 '최순우 옛집'을 지나서 북으로 계속 올라갔습니다. 성북구는 이렇게 한.. 2020.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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