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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92

음식은 튀기면 다 맛있고 건물 사진은 일몰 직후 찍으면 다 멋지다 취미로 사진을 선택한 분들은 인물 사진이 생각보다 촬영하기 어렵다는 걸 알게 됩니다. 먼저 인물 사진은 지인이나 가족이 아닌 모르는 사람을 몰래 촬영하면 안 됩니다. 촬영을 해도 그 사진을 세상에 공개하면 초상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물 사진을 마음껏 찍기 위해서 사진 동호회에서 모델을 고용해서 촬영하기도 합니다. 아니면 모토쇼 같은 공개된 공간에서 공연을 하는 분들을 촬영합니다. 그러나 초상권 때문에 인물 사진을 거의 촬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로 촬영하는 사진이 초상권 없고 마음껏 담을 수 있는 풍경을 주로 촬영합니다. 이 풍경 중에 건물을 촬영할 때가 꽤 있습니다. 특히 도심 야경을 담을 때 건물의 불빛은 하늘의 별 대신 반짝 거립니다. 건물을 촬영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2020. 10. 19.
영화 윤희에게에서 윤희가 취직한 한정식집 촬영장소를 가보다 어떤 영화는 2시간을 투자해도 1분도 기억 안 남는 영화가 있는 가 하면 어떤 영화는 1년이 가는 영화가 있고 평생을 가는 영화가 있습니다. 올해 초 넷플릭스에서 본 영화 는 1년 넘게 머리에서 나가질 않네요. 그만큼 이 영화는 무거운 주제를 참 단아하고 공감 넘치게 담았습니다. 우리 머리에 길게 남는 영화들은 촬영 장소가 참 궁금합니다. 올해에 본 영화 중에 촬영지가 궁금했던 영화는 과 였습니다. 영화 는 예비 대학생이 된 딸을 둔 이혼한 윤희에게 편지가 오면서 시작됩니다. 어린 시절 헤어진 일본에 사는 쥰에게서 편지가 오자 윤희는 마음이 요동치기 시작됩니다. 아픈 과거라서 수십 년을 묻고 살았던 윤희, 이런 윤희를 알아본 딸 새봄은 엄마에게 일본 여행을 제안하고 일부러 쥰이 사는 근처에 숙소를 잡습니.. 2020.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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