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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42

장마철 습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1만 원 짜리 카메라 제습함 DIY 올해 장마기간은 역대급이라고 할 정도로 엄청나게 긴 장마입니다. 질리도록 비가 내린 중부 지방인데 암울한 건 다음 주까지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장마가 계속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에 기상 관측 사상 가장 긴 장마가 될 것이라고 하네요. 이 장마 기간에는 습도가 무척 높습니다. 낮에도 80%가 넘는 높은 습도이지만 밤에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습도가 90%가 넘어가서 열대야로 불면의 밤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습도가 높은 날에는 에어컨으로 습도를 낮추는 것이 가장 좋지만 모든 집에 에어컨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하루 종일 켜 놓을 수도 없습니다. 이런 높은 습도에 민감한 제품들이 있습니다. 바로 카메라입니다. 카메라 중에 특히 렌즈가 높은 습도에 장시간 노출하면 렌즈 안에 곰팡이가 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2020. 8. 4.
사춘기 방황을 잘 담은 일본 애니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 요즘 넷플릭스에서 볼만한 신작 영화들이 거의 없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도 없지만 극장 개봉 영화도 볼만한 게 없네요. 몇 주 전에 한 일본 애니를 유심히 봤습니다. 라는 일본 애니인데 제목이 독특해서 봤지만 딱히 보고 싶은 생각은 안 들었습니다. 흔한 일본 청소년 물로 느껴졌습니다. 이리저리 볼 만한 넷플릭스 영화를 찾다가 볼게 없어서 를 봤습니다. 15분 안에 재미가 없으면 바로 다른 영화로 바꾸려고 했는데 이 애니 작화가 꽤 인상적입니다. 감독은 개구리중사 케로로 극장판을 만든 '사토 준이치'입니다. 그러고 보니 애니 캐릭터가 간단명료한 것이 게임 캐릭터 느낌이 강해서 처음에는 거부감이 들었지만 보다 보니 생각보다 표현력이 좋고 깔끔하고 청아한 느낌이 꽤 좋네요. 지브리 애니에 비교할 수는 없지만 .. 2020.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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