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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47

LCD와 메모리 카드 슬롯이 없는 3천달러 짜리 카메라 Pixii 디지털 카메라의 장점은 촬영한 사진을 바로 볼 수 있고 메모리 카드를 이용해서 무한정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이 2개의 특징 때문에 사진을 많이 촬영하고 마음에 안들면 바로 그 자리에서 재촬영을 합니다. 그런데 이 카메라는 후면 LCD가 없습니다. 촬영한 사진을 바로 볼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필름처럼 2~3일 후에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촬영한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해서 볼 수 있습니다. 이 카메라는 독특한 것이 또 있는데 메모리 카드 슬롯이 없습니다. 카메라 Pixii는 3천 달러짜리 고가의 레인지파운더 카메라입니다. 외모가 라이카 카메라처럼 생겼습니다. 생긴 것만 닮은 것이 아닌 라이카 렌즈를 사용할 수 있는 M마운트를 지원하는 디지털 카메라입니다. 유효화소수는 놀랍게도 1110만 화소입니다. 보.. 2020. 7. 8.
H.265/HEVC와 같은 화질이지만 파일 용량을 50%로 줄인 H.266/VVC 발표 4K 해상도로 길거리 골목을 담는 4K 워킹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10분짜리 1개의 영상 만드는데 몇 기가의 용량을 사용하는 걸 보고 무척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렇다고 해상도는 포기할 수 없어서 4K로 찍는 대신 60 fps가 아닌 24 fps로 담고 있습니다. 4K 60 fps는 우리가 세상을 보는 느낌을 제대로 주지만 용량 부담 때문에 24 fps로 촬영하고 있네요. 촬영도 촬영이지만 촬영한 영상을 저장할 공간도 문제입니다. 4K로 촬영한 동영상을 HDD에 백업해도 금방 찹니다. 그렇다고 힘들게 촬영한 영상을 함부로 버리기도 못하고 그럼에도 HDD를 마구 살 수 없기에 여러번 판단해서 필요 없는 4K 영상은 삭제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영상 규격은 MPEG-4의 후속인 H.265를 많이 사용합니다.. 2020. 7. 7.
샤프가 거기서 왜 나와? 8K 동영상 카메라를 발표한 샤프의 뜬금포 이번 주에 캐논의 8K 동영상 카메라 캐논 EOS R5가 공식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원래 계획은 2020 도쿄 올림픽 중계를 통해서 데뷔하려고 했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발표가 연기되었고 7월 초에 전 세계에 공개가 됩니다. 8K 동영상 카메라가 필요하냐고 묻는다면 일반인들에게는 크게 필요 없는 기능이지만 방송 프로덕션이나 영화 제작사 같은 영상 프로들에게는 필요합니다. 물론 볼 수 있는 도구가 4K가 최선인 지금이지만 8K로 촬영한 동영상은 부분 확대를 해도 동영상이 깨지지 않는 것 분 아니라 고해상도로 촬영하고 해상도를 낮추 영상이 해상도를 낮추지 않은 영상보다 화질이 더 좋습니다. 그런데 뜬금포가 하나 날아왔습니다. https://photorumors.com/2020/07/02/the-worl.. 2020. 7. 7.
UV살균기와 고속무선충전기가 결합된 아이리버 멀티살균박스 IHSP-UV50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도 구분하지 못했던 제가 바이러스와 박테리아가 어떻게 다른지 어떻게 피하고 죽이는지 잘 알게 되었습니다. 이게 다 코로나 19 때문이죠. 몇 개월만 참으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아도 진정될 줄 알았습니다. 특히 여름에 감기 안 걸리듯 코로나 바이러스가 맥을 못 출 줄 알았는데 제2차 유행이 걱정될 정도로 한국을 포함 전 세계에서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런 바이러스 창궐 시대에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은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겁니다. 마스크는 기본 내가 만지는 물건들에 대한 살균 소독을 잘해야 합니다.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의 공통점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이라는 점과 비누 같은 계면활성제가 닿으면 세포막이 사라져서 죽는다는 겁니다. 사람의 피부는 비누로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고 물.. 2020. 7. 6.
다양성을 위한 다음 뉴스 추천 댓글 정렬의 문제점 좋은 뉴스보다 안 좋은 뉴스가 더 많은 요즘입니다. 좋은 뉴스이건 나쁜 소식을 전하는 뉴스이건 뉴스가 많으면 많을수록 더 큰 이익을 버는 곳은 언론사입니다. 그런데 언론사 못지않게 뉴스가 많으면 좋아할 곳이 포털입니다. 우리가 뉴스를 접하는 경로를 살펴보면 대부분이 포털 앱에서 뉴스를 볼 것입니다. 우리가 포털 앱에서 뉴스를 보는 이유는 간편하고 공짜라서 가장 많이 찾지만 동시에 댓글 보러 보는 분들도 참 많을 겁니다. 잘 아시겠지만 현재 포털은 댓글러들의 정치적 성향이 극단적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네이버는 보수 성향이고 다음은 진보 성향의 댓글러들이 많습니다. 이런 이유는 하루 이틀로 다져진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애초부터 이런 성향이 있던 것도 아닙니다. 제 기억으로는 2000년도 초반까지만 해도.. 2020. 7. 6.
우리 세상에 만화 캐릭터가 살아간다면? 리얼툰 시리즈 너무 유명하고 익숙한 만화 캐릭터들은 너무 친근해서 우리 세상에서 함께 사는 느낌도 듭니다. 물론 그런 일은 없죠. 만화 캐릭터는 철저히 창작물이고 창작의 세상에서 살아가지 우리와 함께 대화를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상상으로는 가능합니다. 이집트 카이로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Mohamed Halawany는 청바지 입은 엘사, 헬스장 간 심슨, 반바지 입은 지니를 재현한 리얼툰 시리즈를 계속 만들고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이미지네요. 지금도 계속 만들고 있는데 흥미로운 작업입니다. 더 많은 사진은 https://www.instagram.com/halawany.m/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20. 7. 5.
인종차별 문제로 캐논 플래시에서 마스터 슬레이브 용어 삭제 중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흡연입니다. 담배 팔아서 국가 재정 확충하는 데 사용했던 시절인 80년대에는 어디서나 흡연이 가능했습니다. 버스에서도 필 수 있었고 지하철역은 물론 지금은 상상도 불가능한 곳에서 담배를 많이 폈습니다. 실제로 카페는 담배 피우러 가는 곳이고 음식점에서도 담배 연기가 자욱했습니다. 심지어 비행기에서도 피던 시절이 있었죠. 지금은 거의 모든 곳에서 흡연이 강요되고 있고 심지어 아파트 베란다에서 피는 것도 자제해 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시대가 변화고 흡연에 대한 인식이 변하면 세상도 바뀌어야 합니다. 미국에서 일어난 조지 플로이드라는 흑인이 백인 경찰의 강압적인 체포 과정에서 목을 심하게 눌러서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미국을 넘어.. 2020. 7. 5.
늙음이 젊음의 은빛 등대가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해준 하울의 움직이는 성 볼 영화가 없고 읽어 볼만한 책이 없고 들을만한 노래가 없다고 합니다. 그럴 때가 있습니다. 세상의 속도에 지쳐서 새로운 것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익숙한 것을 다시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이미 본 그러나 본 지 10년 이상이 된 영화, 책, 음악을 다시 들어보면 그때 느끼지 못한 부분을 찾게 됩니다. 같은 영화와 책이지만 영화와 책을 보는 내 영혼이 지난 10년 동안 성장했고 지식과 경험도 늘어서 당시 느끼지 못한 장면이나 다른 시선으로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15년 만에 다시 본 이렇게 아름다운 영화였나? 15년 전에 본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 에 대한 기억이 많지 않습니다. 마녀의 마법에 걸려서 폭삭 늙어버린 주인공이 다시 마법을 풀리는 과정을 담은 애니로만.. 2020. 7. 4.
악뮤와 브리츠가 콜라보한 라디오 블루투스 스피커 브리츠 BA-AKMU 악동뮤지션(AKMU)과 스피커, 이어폰 등 오디오 제품을 잘 만드는 브리츠가 손을 잡고 블루투스 스피커인 BA-AKMU를 출시했습니다. 이 브리츠 BA-AKMU라는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악동뮤지션의 새로운 이름인 AKMU가 제품 이름에 들어가 있습니다. 알람 라디오 겸 블루투스 스피커 브리츠 BA-AKMU 브리츠(Britz)의 새로운 블루투스 스피커를 한 마디로 정의를 내리면 전천후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케이스가 딥 블루 색으로 채색되어서 아주 시원한 느낌이 드네요. 마치 8월의 푸른 바다 느낌이 듭니다. 브리츠 BA-AKMU 제품 박스 양 옆에는 AKMU(악뮤)의 사진이 있네요. 사진 정말 잘 찍었네요. 딥 블루의 바다 앞에서 수현과 찬혁 남매가 서 있습니다. 해가 진 .. 2020. 7. 3.
고양이와 함께 사진 찍는 남자는 매력이 없다 한 동물에 대한 시선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을까요? 지금도 어르신들 중에는 고양이가 요물이라고 싫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인터넷 시대가 열리면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동물이 고양이입니다. 특히 유튜브에서는 열광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런 고양이 열풍으로 저를 포함 고양이를 좋아하는 분들이 참 많아졌습니다. 고양이는 사랑 그 자체입니다. 그런데 고양이와 함께 사진을 찍는 남자는 매력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있네요 https://www.mdpi.com/2076-2615/10/6/1007/htm Not the Cat’s Meow? The Impact of Posing with Cats on Female Perceptions of Male Dateability The aim of this stu.. 2020. 7. 2.
스트리트형 미술관이라는 신개념을 심을 서서울미술관 설계 당선작 금천구에는 문화 시설이 많지 않습니다. 얼마나 없는지 영화관도 씨티렉스가 생기기 전까지는 영화관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지금은 가산디지털단지와 씨티렉스 2곳만 있습니다. 영화관도 없는 곳에 무슨 갤러리와 공연장이 있겠습니까? 그나마 2008년 준공한 금천구청 신청사가 생기면서 금나래 갤러리와 공연장이 생겼습니다. 금천구는 가산동을 포함 독산동이 준공업 지역이 많아서 공장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특히 자동차 관련 공업사들이 많아서 공해 물질을 많이 배출합니다. 이렇다 할 문화 시설은 없어서 공연, 전시회나 각종 문화 행사를 보려고 종로로 갑니다. 서울시는 같은 서울이지만 이렇다할 문화 시설이 없는 서울 변두리 지역에 미술관과 박물관을 계속 만들고 있습니다. 서울시의 메인 미술관은 서울시립미술관입니다. 그리고 .. 2020.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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