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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83

1955년 퓰리처 사진상을 받은 '바다에 의한 비극'과 논란 1954년 4월 2일 미국 LA 타임스의 사진기자 존 곤트(John Gaunt)는 집 앞에 있는 허모사 해변가를 거닐고 있었습니다. 저 멀리 남녀 커플이 서로를 움켜 잡는 모습을 본 '존 곤트'는 본능적으로 롤라이플렉스 카메라를 들고 이 커플에게 달려갔습니다. 해안가에는 높은 파도가 계속 몰려왔습니다. 이 남녀 커플은 존 맥도널드 부부입니다. 말을 섞지는 않았지만 집 근처에 사는 부부임을 '존 곤트'는 알아봤습니다. 이 부부는 19개월이 된 아들 마이클이 바닷가에서 놀다가 파도에 쓸려가는 것을 봅니다. 존 맥도널드는 높은 파도가 치는 바다로 향하지만 이를 아내가 말리고 있습니다. 이 모습을 '존 곤트'는 30미터 떨어져서 촬영을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마이클은 사망했고 근처 해안가에서 주검이 발견되었습니다.. 2020. 7. 28.
경이로운 기상현상 붉은 뇌우 레드 스프라이트(red sprite) 현상을 쫓는 사진작가 경이로운 자연현상을 가끔 만나게 되면 공포스럽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아래 사진을 보고 그런 생각이 잠시 들었습니다. 레드 스프라이트(red sprite) 현상은 한국어로 번역을 할 말이 없을 정도로 흔한 자연현상이 아닙니다. 게다가 이 레드 스프라이트 현상을 세상이 알게 되고 인정하게 된 것도 80년대가 처음이었습니다. 하늘에 거대한 붉은 번개가 친 것 처럼 보이지만 번개와는 또 다릅니다. 이 레드 스프라이트 현상은 번개가 번쩍하고 일어난 뒤에 100m 이하의 이온화된 공기가 상공 80km에서 붉은빛을 내는 현상입니다. 번개처럼 퍼지는 모습이 번개처럼 보이지만 빛의 속도보다 10배나 느려서 빛이 갈라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놀라운 기상현상을 사진으로 담는 사진작가가 있습니다. 바로 Paul .. 2020. 7. 28.
DJI 드론 앱 DJI GO 4에 개인 데이터 수집 기능과 앱 강제 설치 기능이 들통나다 요즘 미국의 화웨이를 때리는 이유는 미국이 중국 손을 잡고 WTO에 가입하게 하면 경제가 성장하고 한국처럼 경제 성장 과정에서 민주화 요구가 강해져서 자연스럽게 민주주의 국가로 전환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미국의 예상과 달리 중국 공산주의는 여전히 건재하고 경제만 성장했습니다. 문제는 경제 성장을 통해서 번 돈을 미국에 필적할만한 무기 개발과 국방비에 쏟아붓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 1위이자 군사력 1위인 미국을 위협하려고 하자 미국 정부는 중국 손을 비틀고 있습니다. 가끔 트럼프니까 이런 반중국 행동을 한다고 하지만 지금 미국 민주당은 트럼프의 반중국 정책에 같이 손을 잡고 있습니다. 바이든이 대통령이 돼도 중국을 견제하는 움직임은 계속될 것입니다. 지금 미국 정부는 화웨이 네트워크 장비에 백도어 칩이.. 2020.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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