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0/07/041 늙음이 젊음의 은빛 등대가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해준 하울의 움직이는 성 볼 영화가 없고 읽어 볼만한 책이 없고 들을만한 노래가 없다고 합니다. 그럴 때가 있습니다. 세상의 속도에 지쳐서 새로운 것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익숙한 것을 다시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이미 본 그러나 본 지 10년 이상이 된 영화, 책, 음악을 다시 들어보면 그때 느끼지 못한 부분을 찾게 됩니다. 같은 영화와 책이지만 영화와 책을 보는 내 영혼이 지난 10년 동안 성장했고 지식과 경험도 늘어서 당시 느끼지 못한 장면이나 다른 시선으로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15년 만에 다시 본 이렇게 아름다운 영화였나? 15년 전에 본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 에 대한 기억이 많지 않습니다. 마녀의 마법에 걸려서 폭삭 늙어버린 주인공이 다시 마법을 풀리는 과정을 담은 애니로만.. 2020. 7.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