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20/0552

색다른 스토리와 아쉬움도 함께 탑승한 미드 설국열차 2020년 아카데미 감독상 작품상을 휩쓴 을 만든 감독 봉준호의 2014년 제작된 영화 는 인류가 초래한 빙하기에 거대한 방주 같은 설국열차에 다양한 계급과 계층이 탄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앞과 뒤가 확실한 열차를 인류의 계급으로 빗댄 뛰어난 사회 비판 영화로 전 세계에서 큰 관심과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를 미국 TNT에서 10부작 미국 드라마로 만들었습니다. 이 미드 설국열차는 봉준호는 물론 봉준호를 발굴한 박찬욱 감독 등등의 다양한 한국 이름이 엔딩 크레디트에 등장할 정도로 한국의 입김도 많이 들어간 드라마입니다. 1화는 TNT 드라마 중 2018년에 방영한 Eaternist 이후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기대도 많이 되지만 걱정도 많은 이 TNT표 설국열차가 5월 25일 넷플릭스에.. 2020. 5. 26.
삼양이 새롭게 선보인 MF 14mm F1.4 Mk2, MF 85mm F1.4 Mk2 단렌즈 한국을 대표하는 카메라 렌즈 제조사인 삼양옵틱스가 요즘 다양한 렌즈를 선보이고 있네요. 삼양옵틱스가 2개의 단초점 렌즈를 선보였습니다. 단초점 렌즈는 줌이 되지 않는 화각이 고정된 렌즈로 줄여서 단렌즈라고도 합니다. 단렌즈는 줌이 되지 않아서 제조가 간단하고 렌즈 구성은 간단해서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해상력이 좋고 품질이 좋아서 꼭 구매하라고 추천하는 렌즈입니다. 또한 줌렌즈보다 조리개 개방치가 좋아서 아웃포커싱이 된 사진을 쉽게 담을 수 있습니다. 삼양옵틱스는 며칠 전에 MF 14mm F1.4 Mk2, MF 85mm F1.4 Mk2 단렌즈를 선보였습니다. 렌즈 마운트는 캐논 EF 마운트, 니콘 F, 소니 E, 캐논 EF-M 마운트, 마이크로 포서드 마운트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제가 캐논 미러리스를 사용 .. 2020. 5. 26.
SD 메모리 카드 협회 4기가 바이트 전송 속도의 SD 8.0 발표 4K 동영상을 촬영하려면 읽기 쓰기 속도가 빠른 메모리 카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4K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미러리스나 DSLR이나 액션 캠을 구매할 경우 4K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읽기, 쓰기 속도가 얼마나 빨라야 하는지 확인하고 그 속도 이상의 속도를 내는 메모리 카드를 사야 합니다. 안 그러면 4K 동영상 촬영하다가 수시로 멈추거나 5초 지나면 멈추는 등 메모리에 기록하는 속도가 느리면 4K 동영상을 기록할 수 없습니다. 최근 나오는 카메라들은 고성능 고해상도 카메라들이 나오고 있고 동영상도 4K를 넘어서 8K 및 4K 120P 동영상 기능을 탑재한 미러리스 카메라도 나올 예정입니다. 이렇게 고해상도 동영상을 기록하는 카메라들이 늘어나자 SD 메모리 카드 표준을 만드는 SD 메모리 협회.. 2020. 5. 25.
80년대 유명 영화의 제작 뒷 이야기를 담은 '무비 : 우리가 사랑한 영화들' 영화는 마술입니다. 스토리를 바탕으로 둔 마술이죠. 그 마술에 홀리기 위해서 우리는 돈을 지불하고 영화를 봅니다. 코로나19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면서 저 장면은 어떻게 찍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참 많이 듭니다. 이 궁금증과 함께 영화 제작 과정의 이야기가 참 궁금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영화 제작 뒷 이야기를 다 밝히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일부만 공개되죠. 민감한 문제 예를 들어 주연 배우 사이에 싸움이 있거나 문제가 있으면 숨기려고 하죠. 영화는 영화 자체로도 재미있지만 영화 뒷 이야기도 참 궁금합니다. 마치 마술도 재미있지만 마술의 비법을 공개한 영상이 큰 인기를 끄는 것처럼 영화라는 마술의 비법을 공개한 넷플릭스 다큐를 소개합니다. 80년대 인기 영화 제작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 2020. 5. 24.
지붕 전체가 작은 공원 같은 일본의 스튜디오 벨로시티 건물 요즘 루프탑 카페들이 참 인기죠. 특히 박새로이 사장이 운영하던 가게가 있는 이태원과 인근 지역의 건물 옥상을 루프탑으로 운영하는 카페들이 많습니다. 거기서 내려다 보는 풍경은 회색 빌딩 숲의 서울을 볼 수 있습니다. 지붕이라는 공간은 버려진 공간이었습니다. 그러나 땅값이 오르자 도시 속의 집들이 마당을 없애고 그 자리에 고층 빌딩이나 다세대 주택을 올리면서 마당이 사라졌습니다. 마당은 건물의 실내와 실외를 연결해주는 공간이자 사생활을 보호하면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높은 땅값 때문에 마당이 사라지자 마당의 대체 공간으로 나온 곳이 옥상입니다. 옥상은 흙이 없지만 큰 화분이나 텃밭을 만들어서 마당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당처럼 햇빛, 햇볕이 들어오기에 야외를 느낄 수 있습니.. 2020. 5. 24.
세운상가에서 진양상가 까지 이어지는 공중 보행로는 공사중 세운상가는 국내 최초의 주상복합건물로 건물이 지어졌던 1968년에는 연예인들이 사는 등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상층은 아파트이고 중간층과 하층은 다양한 상가들이 들어선 세운상가는 70년대에는 국내 전자 부품 산업의 총아였지만 80년대 용산으로 컴퓨터 매장들이 많이 이전하면서 점점 쇠락하게 됩니다. 쇠락 속도는 가속화 되어서 지금은 전자 부품 업체들이 있고 노래방이나 각종 대형 전자제품에 관한 부품과 관련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지만 일반인들이 찾는 곳은 아닙니다. 그러나 서울시가 세운상가를 리모델링하면서 청년 창업 공간과 메이커스 운동을 위해서 곳곳에 청년들이 찾는 공간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세운상가 2층입니다. 서울에 살던 40,50대 분들은 여기를 잘 아실겁니다. 그 악명 높은(?) 그곳입니다. 고등학.. 2020. 5. 23.
창가는 나를 드러내는 쇼케이스. 벨기에 창가의 이상한 것들 한국의 집들이 비슷한 이유는 경제 논리 때문입니다. 동일한 디자인 동일한 모양을 해야 건축비가 줄어드니까요. 그럼에도 집을 잘 꾸미는 분들은 다양한 화분과 다양한 물건으로 집 외부를 꾸밉니다. 프랑스 남부 툴루즈에서 살던 사진가 Jean-Luc Feixa 는 벨기에 브뤼셀로 이사를 했습니다. 같은 유럽 국가지만 두 도시의 문화적 언어적 건축적 차이를 서서히 느끼기 시작합니다. 브뤼셀 건물들의 창문은 프랑스보다 훨씬 커서 집 내부까지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북유럽 국가가 일조량이 적고 기온이 낮아서 창문이 큰 듯합니다. 그렇게 Jean-Luc Feixa 는 벨기에 브뤼셀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큰 창문들을 보다가 브뤼셀 사람들이 창가에 다양한 물건들을 전시한 것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 창가에 놓인.. 2020. 5. 22.
한국의 골목길을 더 아름답게 하려면 길거리 화분을 바꿔야 한다 한국 이름 이만열인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라는 미국인 학자가 2017년 쓴 은 외국인의 시선으로 본 한국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책 자체는 귀담아들을 내용이 많지 않고 추천하고 싶은 책은 아니지만 한 대목이 눈에 쏙 들어왔습니다. 한국인들은 자기 주변의 나무나 꽃들을 자기 책임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잘 돌보지 않는다.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해 나무를 심는 사업을 벌이지만 가로수가 방치 속에 그냥 죽어가는 일도 일어난다. 낡은 집에 사는 한국인들은 페인트를 칠할 생각이 별로 없다. 몇 년 안에 철거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실 옛날 골목은 아주 재미있는 관광지가 될 수 있다. 그런데 서울에서 북촌 정도만 제외하면 옛 골목들은 외국인들에게 더러운 환경으로 보인다. 한국은 내것.. 2020. 5. 22.
유튜브, 인스타그램 광고 표시에 대한 개정안에 대한 궁금증? 요즘은 블로그 글 하단에 라는 문구를 통해서 이 글이 제품을 무상 제공받거나 원고료를 제공받아서 작성한 글임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글을 보고 어느 정도 홍보성 글임을 글을 읽은 소비자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을 잘 알기에 찬양성 리뷰는 역효과가 나기에 장점과 단점이 다 들어간 광고성 리뷰가 잘 정착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저 같은 경우도 가끔 제품 협찬 리뷰 의뢰가 오는데 10개 업체 중에 1곳 정도만 부정적인 내용 적지 말라고 명시하지 대부분은 큰 간섭을 하지 않습니다. 다만 사실 관계가 틀린 부분만 수정 부탁하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야 리뷰의 공신력이 높아지니까요. 초기에는 광고주들이 적지 말아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지금은 오히려 꼭 넣어달라고 하는 광고주들이 대부분입니다. 왜냐하면.. 2020. 5. 21.
빅피처 자연 세상 사진 공모전 수상작들 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가 주최하는 BigPicture Natural World 사진 공모전은 지구에 사는 다양한 동식물을 담은 사진을 공모합니다. 올해는 어느 해보다 뛰어난 사진들이 많이 공모되었고 경쟁도 높았습니다. 그 수상작들입니다. 스코틀랜드 겨울 폭풍 속에서 산토끼가 추위를 견디기 위해서 몸을 웅크리고 있습니다. 동그랗게 몸을 만 산토끼 위에 눈이 가득 묻었고 추위가 느껴지지만 동시에 귀여움도 뿜어져 나오네요. 사진가는 이 사진을 찍기 위해서 몇 주 동안 기다리다 촬영했습니다. 산토끼들은 굴을 파서 추위를 피하지만 굴에 들어갈 수 없을 경우 이렇게 몸을 동그랗게 말아서 추위를 견딥니다. 산토끼는 사냥과 서식지 파괴로 빠르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사진가는 이 사진을 통해서 입법자들이 토끼 보호를 위.. 2020. 5. 21.
코로나19 영향으로 전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 17% 감소 오늘 하늘이 참 맑습니다. 예년 같으면 하늘은 맑지만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니 실내에 있거나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는 뉴스가 많았습니다. 그로나 올해는 미세먼지 경보가 있던 적이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기 전인 1,2월달에 1,2번 있었고 코로라19 사태 터진 후에 한 번도 없었습니다. 이를 두고 중국이 공장을 멈추니 하늘이 이렇게 맑은 것이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는 중국 때문이기도 하지만 한국 자체 내의 미세먼지 발생원도 코로나19 이전보다 줄어서 중국과 한국 모두의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활동을 덜하고 자제하니 이렇게 맑은 하늘이 계속되네요.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 17% 감소. 2006년 수준으로 하락 한국과 중국은 그나마 공장이.. 2020. 5. 21.
판매 부진의 올림푸스 결국 한국에서 철수하다 올림푸스 카메라가 결국 한국에서 철수했습니다. 충격적이라면 충격적이지만 예상 가능한 일이기도 했습니다. 최근 올림푸스는 카메라가 잘 팔리지 않습니다. 올림푸스뿐이 아니죠. 니콘도 그 잘 나가는 캐논도 예전만큼 카메라가 잘 팔리지 않습니다. 소니는 그나마 풀프레임 미러리스 판매량이 있어서 잘 방어하고 있는 듯 하지만 크게 보면 소니도 그닥 좋은 형편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스마트폰 때문의 습격 때문이기도 하죠. 지금 카메라 시장에서 사라진 시장이 컴팩트 카메라 시장이고 스마트폰들이 광학 줌이나 고화소에 다양한 기능이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하이엔드 카메라나 심지어 미러리스 시장까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물론 이미지센서 크기 한계로 화질이나 자연스러운 아웃포커싱 등등 스마트폰이 넘보지 못하는 영역도 있.. 2020. 5. 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