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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03

엄청난 열기의 21대 총선 사전 투표 체험기 군대에서 첫 선거를 체험했습니다. 20대 초반 나이가 다 그렇듯 정치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마침 문민정부가 들어서서 더더욱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나이 들수록 정치가 내 삶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을 알면 알수록 정치에 관심이 많아집니다. 나이가 들수록 정치가 내 일상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뼈저리게 느끼면 느낄수록 정치에 더 관심이 많아지고 선거도 꼬박꼬박 하게 됩니다. 수많은 선거를 했습니다. 총선, 대선, 지방선거를 경험했지만 이번 선거만큼 하기 싫은 선거도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사는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들 모두가 찍기 싫은 후보였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 국회의원 후보는 총 4명이 나왔습니다. 가관이라고 할 정도로 인물이 없네요. 역대 선거 중에 가장 하고 싶지 않은 선거입니다. 그러나 내가 .. 2020. 4. 10.
예술이 사회의 공기다! 이다영 작가의 상실의 시대 : 우아한 변기 이명박 박근혜 공안 정치 시절 많은 언론인들이 공안 정치를 펼치는 두 정권을 비판하는 '사회의 공기'역할 대신에 청와대를 외곽에서 방어하는 호위무사가 되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한국의 언론 신뢰지수는 OECD 국가 중 최하위에로 추락했습니다. 이 언론에 대한 강한 불신은 언론인 스스로 초래한 결과입니다. 그리고 이 불신은 현재는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그 수 많은 정치 유튜버들이 활개치는 이유가 뭘까요? 다 언론 불신의 결과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자신의 신념과 비슷한 주장을 하는 유튜버들의 아무말대잔치를 즐겨 찾는 필터 버블의 시대가 나은 확증편향에 취한 사람들이 늘어난 것도 문제지만 언론이 제대로 된 역할을 못하니 이런 정치 유튜버들이 늘어나는 것은 아닐까요? 사회를 비판하고 세상을 비판하고 정권을 비.. 2020. 4. 10.
코로나19는 1명이 평균 6명까지 감염시킨다는 연구 결과 코로나19는 치사율이 2% 내외라서 많은 나라들이 큰 경각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방역 잘 하고 의료 시설이 뛰어난 한국도 3월달 0.5%에서 4월 10일 현재 2%까지 올랐습니다. 이탈리아는 12.7%이고 스페인은 10%입니다. 이 두 나라는 의료 붕괴로 인해 산소호흡기를 사용하지 못한 노령층들이 많이 사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치사율은 낮아지겠지만 네트워크의 DDOS 공격처럼 갑자기 많은 환자가 병원으로 몰려서 치사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치사율은 확진자가 줄지만 사망자는 비슷한 수준으로 계속되면 될 수록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코로나19의 무서움은 높은 전파력에서 나옵니다. 치사율이 30%나 되는 에볼라 바이러스는 감염자가 몸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아프기에 집이나 병원.. 2020.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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