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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72

크로미움 먹인 MS 엣지, 생각보다 꽤 많이 좋아졌다. MS사가 IT 역사에서 거대한 승리를 거둔 기업으로 여겨지지만 실패한 분야도 참 많습니다. MS사는 PC 운영체제 시장에서 원톱에 가까운 승리를 거두고 있지만 모바일 시장에서는 죽을 쑤고 철수를 했습니다. MS사는 윈도 운영체제와 엑스박스만 큰 성공을 했지 다른 시장에서는 만드는 족족 실패하고 기존 시장도 빼앗기고 있습니다. 기존 시장에서 철수 직전까지 가고 있는 시장이 웹 브라우저 시장입니다. 90년대 말, 2000년대 초 윈도우라는 거대한 뒷배를 이용해서 익스플로러를 무료로 배포하고 윈도에 기본 탑재를 해서 끼워 팔 기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윈도라는 훈풍을 이용해서 승승장구하더니 전 세계 1위의 웹 브라우저가 됩니다. 이때가 2000년대 중반으로 MS사는 넷스케이프가 사라지자 익스플로러 개.. 2020. 1. 17.
강철솜 불꽃. 옆에서 볼까? 위에서 볼까? 독일 사진가 Frank Stelges는 여행 사진가였습니다.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다가 10년 전에 아름다운 풍광을 지닌 알래스카에 정착을 했습니다. Frank Stelges는 주로 알래스카에서 오로라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그러나 오로라라는 것이 항상 보이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플랜 B로 강철 솜을 가지고 다닙니다. 강철 솜은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강철인데 솜같이 얇게 잘라져 있습니다. 여기에 불을 붙이면 철이 불이 나면서 산화철로 변합니다. 이 강철 솜을 끈에 묶고 빙빙 돌리면 쥐불놀이처럼 불꽃이 사방으로 튑니다. 그 강철 솜에서 나오는 불꽃을 장노출로 촬영하면 정말 아름다운 사진이 담깁니다. 국내에서도 야경 사진 동호회의 단골 소재죠. Frank Stelges는 .. 2020.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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