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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청춘에게 한줄기 빛을 보여주는 날씨의 아이. 추천영화 젠젠젠~~ 아직도 이 노래는 제 귓가에 맴돕니다. 정말 잘 만든 애니였고 2번을 봐도 3번을 봐도 감동은 바래지지 않네요. 일본 애니 은 무려 371만이라는 많은 관객을 동원한 애니였습니다. 모든 것이 완벽하다고 할 정도로 아주 잘만들어진 애니입니다. 작화, 음악, 스토리텔링, 소재, 주제 모두 완벽했습니다. 유일하게 아쉬웠던 것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나만의 감독이 아닌 대중의 감독으로 넘어간 듯한 점이 유일하게 아쉬웠습니다. '신카이 마코토'감독이 대자본을 만나서 제대로 터진 영화가 입니다. 이 영화의 후속작 같은 영화가 10월 30일 개봉했습니다.날씨를 다루는 10대의 이야기를 담은 는 2016년 개봉한 의 작화팀과 래드윔프스 그리고 신카이 마코토가 다시 힘을 합친 애니입니다. 어떻게 보면 후속.. 2019. 10. 31.
터미네이터1,2편을 짜집기한 6편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당시에도 엄청난 영화였고 지금 봐도 엄청난 영화였습니다. 보통 드라마는 사람의 삶을 다루기에 세대가 지나도 빛이 바래지지 않지만 액션 영화들은 액션 기술과 CG가 발달하기에 세대가 지날수록 과거의 액션 영화는 촌스러워집니다. 그러나 는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고 오히려 더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는 여전히 액션 SF 영화의 최고봉이고 이 거룩함은 깨지지 않을 겁니다. 이는 같은 시리즈가 잘 보여줍니다. 2003년 12년 만에 개봉한 는 터미네이터2의 아성을 그런대로 잘 이어 받은 영화였습니다. 그러나 터미네이터와 한몸인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나오지 않는 2009년 개봉작 은 액션 영화로는 꽤 볼만했지만 아놀드 옹의 모습을 볼 수 없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2015년 개봉한 는 터미네이터도 늙는다는 다소 황.. 2019. 10. 31.
창경궁의 고운 소리를 LG V50S ASMR 동영상 모드로 담다 LG전자의 V50S는 V50보다 카메라도 전면 1개, 후면 1개가 줄고 조리개 개방 수치도 V50보다 못해서 카메라만 보면 다운그레이드가 아니냐는 비판이 있습니다. 저 또한 카메라 스펙만 보면 이건 옆그레이드가 아니라 다운그레이드라고 생각했습니다. 어차피 망원이야 인물 사진 많이 촬영하는 분이 아니라면 크게 필요도 없고 2배 광학 줌도 한 발자국 더 다가가면 되기에 별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카메라가 3개에서 2개로 준 것은 큰 불만이 없었지만 조리개 수치가 메인 카메라가 F1.5에서 F1.9로 높아진 것은 아쉬웠습니다. 비교해 보세요. 사진 결과물이 비슷합니다. 참고로 LG V50의 광각 카메라는 F1.9 조리개이고 V50S는 F2.4입니다. 그런데 결과물이 크게 다르지 않고 오히려 V50S는 색감이 .. 2019. 10. 30.
스마트폰으로 단풍사진 찍는 팁 3가지 올 여름은 작년만큼 덥지는 않았지만 늦더위가 계속 되면서 단풍도 예년보다 좀 느리게 진행되는 듯 합니다. 보통 11월 초에 서울 고궁에 단풍이 물드는데 오늘 갔다 왔는데 단풍이 이제 막 시작되었습니다. 아쉽고도 안타깝게도 올해 단풍은 예쁘지 가 않네요. 그럼에도 몇몇 단풍나무는 예쁜 단풍 옷으로 갈아입고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단풍사진 찍는 팁 3가지 미리 말하자면 스마트폰이라고 국한했지만 DSLR이나 미러리스 같은 카메라도 적용되는 간단한 팁이자 요령입니다. 그러니 참조하세요 1. 역광, 역광, 역광 부동산은 입지, 입지, 입지라고 하죠. 부동산은 입지가 가장 중요하자 많이 중요합니다. 단풍도 마찬가지입니다. 역광으로 촬영할 때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순광으로 찍어도 단풍은 예쁩니다. 그러나 해를 바라.. 2019. 10. 30.
인이어에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추가된 애플 에어팟 프로 콩나물 같이 생긴 애플 에어팟을 긴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지하철에서 유심히 보면 반은 에어팟 쓰는 것 같습니다. 더 자세히 보면 그중에서 몇몇 제품은 유사품이겠지만 에어팟을 사용하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은 것은 확실합니다. 실제로 판매량도 어마어마합니다.2018년만 해도 에어팟 출하 대수가 2600~2800만대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에어팟 2세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매한 것은 아니고 경품으로 받았습니다. 가격이 14~18만원 사이의 고가의 에어팟 2세대는 비싼 만큼 음질이 꽤 좋더군요. 이래서 많이 사용하는구나 할 정도로 음질이 상당히 좋습니다. 게다가 귀에 걸었는지도 모를 정도로 착용감도 좋습니다. 인이어가 아니라서 밀착감이 없습니다. 오히려 인이어 이어폰이 아니라서 귀에 압박을 하지도 않습니다... 2019. 10. 29.
영화관에서 볼 수 없는 내리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영화 <선물> 요즘 참 볼 만한 영화가 없습니다. 1주일에 1편 이상 개봉 영화를 영화관에서 보던 저도 요즘은 1달에 1~2편 정도만 봅니다. 그럼에도 볼만한 영화를 뒤적이다가 10월 28일 개봉하는 영화 을 알게 되었습니다.내가 좋아하는 배우 신하균과 감독은 로 유명한 허진호 감독입니다. 그런데 이 영화 예매를 하려고 했는데 예매를 할 수 없습니다. 왜?라는 생각이 들어서 검색을 해보니 이 영화는 유튜브에서 개봉하는 영화네요.아시는 분은 많지 않지만 삼성전자는 매년 1편의 중편 영화를 소개합니다. 삼성전자가 제작을 하는 영화라서 삼성전자의 사회에 대한 기술 공헌을 담는 영화들입니다. 보통 대기업이 홍보용으로 만드는 영화들은 제품 광고의 느낌이 강하죠. 그러나 그런 편견을 깨는 영화를 2017년 12월에 유튜브를 통해.. 2019. 10. 29.
쌀알보다 작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카메라 옴니비전의 OVM6948 CMOS 이미지센서 시장은 소니가 1위입니다. 2019년 1분기 이미지센서 시장점유율은 소니가 51.1%로 1위, 2위가 삼성전자로 17.8%입니다. 3위가 조금은 생소한 그러나 CCTV나 소형 이미지센서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옴니비전이 13.5%이고 4위는 온세미컨덕터로 13.5%입니다. 5위는 SK하이닉스로 2.7%입니다. 옴니비전은 스마트폰 카메라, CCTV나 캠코더 등등 소형 이미지센서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옴니비전이 세계에서 가장 작은 이미지센서인 OV6948에 만들어서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옴니비전이 만든 OV6948은 크기가 0.575mm x 0.575mm로 쌀알보다 작습니다. 기네스북에 오를만 하죠. 이 옴니비전 OV6948 이미지센서를 이용해서 0.65mm x 0.65mm x .. 2019. 10. 28.
서점 운영할 분들이 봐야 할 책 서울의 3년 이하 서점들 회사 생활이 지겹고 지치면 다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카페나 차려 볼까?" "책 좋아하니까 작은 서점 하나 차려 볼까?" "꽃 좋아하니 꽃가게나 차려 볼까?"카페, 서점, 꽃가게의 공통점은 우리 주변에 흔하게 있고 낭만이 있다는 겁니다. 기분을 파는 상점이 카페, 서점, 꽃가게입니다. 이렇게 낭만적인 가게에 대한 동경은 누구나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동경하기에 우리 주변에 참 많습니다. 아니 많았습니다. 카페는 계속 늘어가다가 최근 정체되고 있지만 꽃가게와 서점은 크게 줄었습니다. 특히 동네 서점은 거의 다 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사라졌습니다. 그나마 남아 있는 동네 서점도 초중고등학교 학습지나 참고서를 주로 파는 학교 앞 서점이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동네 서점이 사라진 이유.. 2019. 10. 28.
길거리 광고판이 된 네이버 실검. 방치하는 이유가 뭘까? 네이버가 포털 다음을 제치고 1위 포털이 된 이유는 통합 검색, 네이버 블로그, 지식인 그리고 실시간 검색순위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중 2005년 시작한 네이버 실시간 인기 검색어 서비스는 포털 서비스이자 검색 서비스인 네이버가 국내 1위 포털 및 검색어 서비스임을 확고히 하는 결정적 한방이었습니다.2005년 첫 등장한 실시간 인기 검색어(이하 실검)은 한국인의 일상 용어가 되었고 실검에 뜨면 전국민이 안다고 할 정도로 뉴스 전파력, 정보 전파력이 커졌습니다. 실검은 트위터가 나오기 전까지 어떤 사건을 가장 빨리 멀리 퍼지게 하는 이슈 가속기였습니다. 실검 서비스가 나오기 전까지는 어떤 대형 사건이 터지면 그게 전국민이 알 정도로 퍼지려면 빨라야 6시간에서 하루 정도 걸렸습니다. 그러나 실검 이.. 2019. 10. 27.
KBS 시사직격 논란. 실제 방송을 보면 큰 논란 거리는 아니다 불 같이 화를 냈습니다. KBS가 또? 신뢰의 상징이어야 할 공영방송이 일본의 주장을 여과없이 소개하는 모습에 분노하는 글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보지도 않고 KBS가 또 일을 저질렀다고 생각하고 분노를 쏟아냈습니다. 그러나 어떤 내용이기에 이렇게 많은 국민들이 화를 낼까 궁금해서 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문제의 발언이 있긴 하지만 맥락을 보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먼저 이 시사직격이라는 방송은 최근에 시작한 KBS의 시사 교양 프로그램입니다. 변호사가 진행하는데 진행을 잘 하는 것 같지도 않고 그냥 안 나와도 될 정도로 진행자는 별 역할이 없습니다. 10월 25일 방송한 시사직격은 한일 양국 전현직 특파원들을 일본에서 만나서 한일 양국 관계 경색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는 방송.. 2019. 10. 27.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 2019에 선정된 종합예술가 박찬경의 모임 보통 대도시는 시내 한 가운데 기차역이 있고 그 기차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그나라의 예술을 느낄 수 있는 국립 공연장이나 국립현대미술관이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국립현대미술관이 서울이 아닌 과천에 있습니다. 그것도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셔틀 버스를 타고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었죠. 그러나 2013년 경복궁 옆 기무사 자리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 세워집니다. 서울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꼭 들려보세요. 양질의 전시회가 자주 열립니다. 공간 자체가 어마어마하게 커서 다양한 전시회가 동시에 진행이 됩니다. 특히 천장 높이가 엄청나게 높아서 대형 전시물도 볼 수 있습니다. 입장료가 있지만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2019. 10. 27.
유열의 음악앨범 정해인이 김고은이 탄 차를 따라가던 촬영지 올해 나온 한국영화들 중에 눈에 확 들어오는 영화는 말고는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영화가 그냥 다 그랬습니다. 그래서 매주 1편 이상 영화를 보던 발길도 뜸해져서 이제는 1달에 1편 정도 밖에 안 봅니다. 대신 영화관 갈 돈으로 넷플릭스에서 미드나 오리지널 콘텐츠나 무제한 영화 서비스에서 흘러간 명작 영화를 다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영화는 좀 다릅니다. 영화를 볼 때는 푹 빠져서 그 시절 갬성에 푹 젖어서 봤지만 영화가 끝나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조악한 스토리와 연출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스토리는 정말 엉성하고 개연성 없고 공감할 수 없는 이야기가 펼쳐졌음에도 정해인과 김고은의 캐미가 너무 좋아서 볼 때는 푹 빠져서 봤네요.그냥저냥 볼만하고 특히 두 주인공이 1974년 생으로 40대 중반인 중년.. 2019.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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