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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302

국내에서 가장 큰 스타벅스 더 종로점을 가다 스타벅스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처음 먹던 때가 기억납니다. 자판기 커피와 믹스 커피만 먹다가 누가 선물해준 스타벅스 쿠폰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받아들고 나와서 한 모금 마셨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놀랍도록 맛이 없고 썼습니다. 결국 반 정도 먹다가 버렸습니다. 그게 2009년 여름으로 기억됩니다. 지금은 스타벅스가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겨 먹습니다. 스벅은 라떼와 아아가 좋습니다. 솔직히 스타벅스 커피맛이 좋지는 않습니다. 원두를 태워서 유통기간을 늘리고 탄맛으로 원두 본연의 맛을 숨겼죠. 그나마 숭늉맛이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먹을만 합니다. 가격도 엄청나게 비쌉니다. 그러나 전 스타벅스에 커피 맛을 즐기러 가기 보다는 그 공간을 잠시 점유하기 위해 갑니다. 1인족을 배척하는 커피 체인점과 달리 .. 2017. 12. 30.
내가 뽑은 2017년 올해의 영화 TOP10 2016년보다 2017년은 영화관을 덜 갔습니다. 볼만한 영화들이 많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이유이지만 점점 영화들이 개성을 잃고 잘 팔리는 요소만 넣은 기획 영화들이 늘어서 돈 내고 영화관에서 보기가 꺼려지는 영화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도 여유가 많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IPTV나 이통사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최신 영화를 꾸준히 봤고 대략 100여편의 영화를 봤습니다. 100여편에는 오래된 영화도 있고 최신 영화도 있습니다. 올해 개봉한 영화만 따지면 약 80편 정도를 봤습니다. 이중에서 올해 본 영화중 가장 인상 깊었던 추천 영화 10편을 소개하겠습니다. 10위. 박열 일제 시대의 항일 운동을 다룬 고리타분한 영화라고 지례짐작으로 영화관에서 개봉할 때는 보지 못했습니다. 우연히 무료로 졸린 눈.. 2017.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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