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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82

친구는 생각보다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친구가 중요하고 소중하다고 말합니다. 남는 건 사진이 아닌 친구라고 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친구 중요합니다. 소중한 친구는 평생을 함께 가면서 말동무가 되고 상담자가 되고 기댈 언덕이 되고 활력이 되고 서로를 챙겨주고 비판해주면서 옳은 방향으로 향하게 합니다. 그런데 정말 친구라는 존재가 중요할까요? 친구에 대한 발칙한 말을 한 소설가가 있습니다. 바로 김영하입니다. 김영하 소설가는 산문집 에서 친구에 관한 글을 썼습니다. "마흔이 넘어서 알게 된 사실 하나는 친구가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거예요. 잘못 생각했던 거죠. 친구를 덜 만났으면 내 인생이 더 풍요로웠을 것 같아요""쓸데없는 술자리에 시간을 너무 많이 낭비했어요. 맞출 수 없는 변덕스럽고 복잡한 여러 친구들의 성향과 각기 다른.. 2017. 8. 18.
배경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컴퓨터 줌 기술 이런 고민들 해보셨을 겁니다. 광각 렌즈를 사용해서 멋진 배경 또는 멋지고 우람한 건축물이나 구조물이나 배경을 두고 그 앞에 인물을 배치해서 찍으면 예쁜 건물이나 구조물이 꽉차게 담기지만 인물도 작게 담깁니다. 이게 싫어서 카메라를 들고 인물 앞으로 다가가서 촬영하면 인물은 크게 담기지만 인물이 왜곡되어져 담기고 배경의 큰 건물도 조막만하게 담깁니다. 위 사진을 보면 초점거리가 35mm 화각일 때는 뒤에 있는 롤러코스터가 살짝 담기고 인물도 크게 담깁니다. 그러나 인물은 살짝 줌으로 담겨야 플랫하고 깔끔하게 담깁니다. 그래서 105mm 줌 렌즈로 담으면 배경인 롤러코스터는 담기지 않습니다. 배경도 꽉차고 크게 담기면서 인물도 크게 담기는 방법은 없을까요? 전경과 후경의 비율을 내 맘대로 조절하면 얼마나 .. 2017.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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